-
[단독]화웨이 CEO "우린 정부 산하기관 아니다…장비 문제 있다면 증거제시를"
후허우쿤(胡厚崑) 화웨이 CEO가 18일(현지시간) 전 세계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화웨이] "우리는 중국 정부의 산하기관이 아니고 그저 뛰어난 기술회사일 뿐이다."
-
美 하원보고서 “화웨이는 공산당 지령받는 회사”
'화웨이 사태'가 미국 동맹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화웨이와 ZTE가 각국의 정부 부문 장비 입찰에서 잇따라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0일
-
미국이 정조준한 중국 화웨이 창업주 딸 캐나다서 전격 체포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거센 가운데 중국 굴지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 당국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거래
-
G20 앞두고 중·일 밀착 가속…中, 원전 사고 7년만에 쌀 수입 재개
일본 마트에서 판매중인 니가타산 쌀. [홍콩 동방일보 캡처] 중국 정부가 일본 니가타(新潟)현 쌀 수입을 전격 허가했다. 지난 2011년 3·11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첫 일본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흉물 방치 뒤 완공까지 24년···北 105층 유경호텔 트라우마
━ 북한, 무역사이트 개설한 이유는 대북 제재의 고삐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 김정은 체제의 ‘비핵화’ 이행 의지가 시원치 않다는 판단을 내린 때
-
시진핑의 ‘강군몽’ 2050년엔 아태지역서 미 군사력 압도
━ 무역전쟁 뒤엔 군사 패권 자본주의 시대 기존 패권국가와 신흥 강국 사이 갈등은 두 가지였다. 무역과 전쟁. ‘위대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 들어섰다. 보호관세로
-
中 대리구매 규제 법 통과, 국내 면세점 보따리상 어쩌나
공항 면세품 인도장 앞,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양의 면세품을 수령해 가는 사람들. 소위 ‘따이공’이라고 부르는 중국 보따리상이다. 바로 이 대리구매 상인들을 규제하
-
멍게 같은 은행, 삐딱한 쉼터 … 튀는 건물은 이유가 있다
━ 한은화의 A- story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기이한 모양새로 한 도시의 운명을 바꿨다. 번쩍이는 티타늄 패널 3만여 장을 마구잡이로 휘어 만든 이 건물을
-
제2·제3 삼성을 만드는 첫걸음은 경쟁의 부활
━ 혁신경제 이론가 윌리엄 제인웨이 윌리엄 제인웨이 “정보기술(IT) 이 낳은 과실은 아직 여물지 않았다.” 혁신과 생산성 분야 최고 이론가인 윌리엄 제인웨이(75)
-
중국에 굴복한 구글 ‘천안문·인권’ 검색 안 되는 엔진 개발
순다르 피차이.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이 중국 정부의 검열 정책을 반영한 검색 엔진을 비밀리에 개발 중이며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블룸버그통신 등이 1일(현
-
[월간중앙] "北 투자시장은 100조 규모" 그래도 찜찜한 '남북경협주'
북한 ‘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에 기업 관심 높아… 비핵화 잡음 일희일비 말고 장기전 준비하는 게 현명 두 가지 뉴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다. 연일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
[단독] “제2개성공단은 인력 수급과 물류 요충지가 우선”
“제2 개성공단을 조성할 경우 인력 수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개성공단과 달리 물류가 용이한 해안가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문 전 중소
-
[단독]“북 근로자, 시계에 보석박는 정교한 작업 뛰어나" 김기문 전 중기회장
━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임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단독 인터뷰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가락동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최
-
벌금 1조에 경영진 물갈이…중국 ZTE '굴욕의 합의문'
폐업 위기에 처한 중국 통신업체 ZTE(중싱통신)가 구사일생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인 CNB
-
“북 인적자본 아프리카 수준, 싼 임금 효과 제한적”
김병연 “계획 없는 계획경제다.” 김병연(사진) 서울대 교수(경제학)는 3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북한 경제가 겉모습은 사회주의지만 실제로는 시장을 중심으로 굴
-
[단독] 한국 자동차 규제, 미국 차는 빼달라
한국과 미국이 두 나라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하면 미국 차가 한국의 환경·안전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이 스스로 규제를 풀지 않는 한 국산 자동차가 역차별을
-
[단독] 자동차 CO2 배출량, 미국 기준 바뀌면 한국 법도 고칠 판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 양국이 원칙적 동의를 이끌어낸 사실을 알린 미국 무역대표부. [미국 무역대표부 홈페이지 캡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 일부가 한국 자동차
-
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
신 마오시대 … 브레이크 없는 시진핑 독주가 두렵다
지난 3일 중국의 연례 최대 정계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했다. 중국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정협은 전국인민대표대회와 더불어 양회로 불린다. 5일 개막하는 전인대에서는 국가
-
견제 없는 절대권력···세계는 '시진핑 리스크'가 두렵다
━ [뉴스분석]서구는 '21세기 마오의 국가'를 두려워한다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 마오쩌둥(오른쪽)의 초상화와 시진핑의 초상화가 나란히 붙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
안방보험 흥망사...10년만에 자본금 1400배 늘리며 M&A큰 손 군림
벼락성장을 거듭해 오며 글로벌 인수합병(M&A)의 큰 손으로 군림해왔던 안방(安邦)보험이 결국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경영권은 중국 정부로 넘어갔고 덩샤오핑(鄧小平)의 손자사
-
日 대북전문가 "日 핵기술, 북한으로 흘러갈수도"
"일본 내 외국인 핵미사일 기술자의 출국을 허용하면 관련 기술이 북한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유엔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지낸 후루카와 가쓰히사(古川勝久)가 21일 요
-
“가격 버블 비트코인, 국가의 단기적 반격 카드는 전기료”
━ 『화폐의 몰락』 저자 리카즈가 보는 암호화폐 유럽에 등장한 암호화폐 입출금기. [로이터=연합뉴스] “가격이 하늘을 찌를 듯이 오르면 사람들은 자신의 상식과 지식을 의심
-
[미리보는 오늘] 윤석열, 4년 만의 국감 등판…이번엔 ‘적폐 수사’ 방어 역할
━ 윤석열, 4년 만의 국감 등판…이번엔 ‘적폐 수사’ 방어 역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중앙포토]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4년 만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