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스푼 5] 바삭 쫀득 달콤한 프랑스 귀족의 과자, 마카롱
현대미술처럼 창의적이고 과감한 스타일의 마카롱을 만드는 ‘피에르 에르메’(사진 왼쪽), 기본기에 충실한 프랑스식 마카롱의 원조 ‘라뒤레’(오른쪽).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 선정
-
[청춘리포트] 누가 2030을 슬프게, 술 푸게 하는가
과거엔 청춘에게 술이 낭만이었습니다.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시대와 사랑을 논했습니다. 요즘 청춘들은 술 한잔에 꿈 대신 고민을 퍼 나릅니다. 무엇이 이들을 ‘술 푸게’ 만들었을까
-
[교육 소식] 문화산업특성화학교 청강문화산업대
수시 6회 지원 제한에 안 걸려 모바일통신전공 취업률 91% 청강문화산업대가 24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 1차 원서를 접수한다. 애니메이션·만화창작·게임·푸드·패션·뮤지컬·모바일
-
동아시아 소프트파워 전쟁의 승자는?
일본 문화의 첨병이었지만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 파워와는 무관… 중국의 경우는 가슴 울리는 예술적 감동보다는 압도적 스케일 과시에 그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노 요코 특별
-
[IEN 인스티튜트 운영‘ NCUK’] 한국에서 예비 과정 1년 밟으면 영 명문대 신입생
미국으로만 쏠린 국내 유학업계에 영국 유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럽 국가들을 하나의 경제·안보 공동체로 묶은 유럽연합(EU)이 출범하면서부터다. 유럽 국가 간 교류 문턱이 낮아지
-
금동원과 빈지노, 문제적 엄마와 아들이 사는 법
[여성중앙] 서양화가 금동원과 스타 래퍼 빈지노 부모의 존재는 등대와도 같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질문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존재. 우리 엄마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해주었
-
객석 의표 찌르는 오감만족 무대
2008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민트에 대한 탐구’ 무대. 런웨이를 따라 30m 크기의 민트색 풍선 구조물이 설치됐다. 196cm의 큰 키에 중절모까지 눌러쓰고 노랑 ‘땡
-
괴짜 패션 디자이너 헨리 빕스코브…객석의 의표 찌르는 오감만족 무대
196cm의 큰 키에 중절모까지 눌러쓰고 노랑 ‘땡땡이’ 양말을 신고 나타난 덴마크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43). 마흔을 넘겼지만 “내가 디자인한 바지인데 남들보다
-
[당신의 역사] 한국의 모델상 바꾼 ‘못생긴 톱 모델’
1호 해외파 패션모델 김동수 혜화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타 신관 2층 강당에서 김동수 교수가 포즈를 취했다. 이곳은 학교 측이 김동수의 업적을 기리며 ‘김동수 강의실’로 이름을 붙인
-
잠옷·파자마도 패셔너블하게 … 멋진 스타일 어디가나요
파리·뉴욕 등지에서 열린 2015 봄·여름 패션쇼에선 많은 디자이너가 실내복과 실외복을 겸할 수 있는 라운지웨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흰색 리넨으로 만든 넉넉한 실루엣의 점프수트(상
-
[이주호 기자의 고민 많은 곰디] 디자인으로 창업한다면 이렇게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양재천에 꽃구경을 갔습니다. 오랫만에 사무실을 벗어나서 꽃구경을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구경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식당들도 많았
-
[Saturday] 눈썹까지 탈색했다, 그래야 더 강해 보이니까
등장부터 강렬했다. 짧은 머리카락부터 눈썹까지 온통 샛노랬다.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걸을 때마다 주위의 모든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를 따랐다. 수주(SooJoo·본명 박수주·29).
-
[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
글로벌 파워 피플(84)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 오일달러로 자산 불린 ‘중동의 워런 버핏’
[이코노미스트] 금융·미디어·문화·IT 등 손대는 분야마다 대박 … 사업가로 시작해 투자가로 변신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2013년 3월5일의 일이
-
김미경의 마이웨이 ⑭ 상류층 1% 위한 디자이너, 밑바닥 1%의 수호천사 되다
디자이너 이광희씨가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자신의 부띠끄에서 60세에 새로 맞은 자원봉사 인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평생의 업’을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은 무
-
상위 1%를 위한 디자이너, 최하위 1%의 수호천사가 되다
디자이너 이광희 .‘평생의 업’을 만드는데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재능도 무시 못할 것이고 적성과 성품도 잘 맞아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게 착착 들어맞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
멋진 의자 ‘득템’하면 행복 좋은 디자인엔 설렘이 있어
프루덴셜 아이 어워즈 조각부문 후보로 나선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의 유리구슬 사슴 작품을 보고 있는 최승현. 지난달 20일 밤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회 프루덴셜 아이 어워즈(P
-
서경대학교, 탐구는 최고 성적 1과목 반영…군사학과 면접·체력고사 실시
정한경 교무처장서경대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시험 점수와 실기고사 점수 등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이
-
스스로 찾은 패션 디자이너 길 … 매혹의 스토리 입힐래요
이지아씨는 “나만의 방식으로 내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다. 그래서 이 브랜드에 팬이 생기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두타]패션 디자인을 독학으로 공부했다. 대학에서 미
-
동대문의 전설 세계를 노크하다
4일 중국 상하이 워터하우스에서 열린 ‘K패션 프로젝트’의 제시뉴욕 무대. 관련기사 “패션 산업은 창조 경제의 주축” ‘K패션 프로젝트’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
-
샤넬도 반했답니다, 반짝반짝 이 느낌
위그코리아 서성인 대표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색상이 변하는 특수소재 루비올레로 만든 구두 샘플을 들어올리며 활짝 웃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20일 오후 부산 사상구
-
[융·복합 교육 선도 대학] 협성대학교·경성대학교
요즘 교육계에는 융·복합이 대세다. 서로 다른 영역을 교류시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들은 신입생을 뽑을 때 융·복합 능력을 평가하고, 학문들을
-
[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② 김완선과 여행하다
17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이제는 한국 댄스 뮤직의 대모로 불리고 있는 김완선을 만났다. 만들어진 삶과 자유로운 삶의 사이를 오가다 운명의 수용이 곧 자유임을 깨달았다는 그녀가 내
-
"의류학과를 패션산업과로 … 명품학과 10개 키우겠다"
최경희 총장(가운데)이 2일 교정에서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그는 이 대학 첫 이공계 출신이자 1979년 정의숙 총장 이후 가장 젊은 총장이다. [최승식 기자] 2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