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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추적 587일
1966년12윌21일 세무에 들뜬 거리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울 영등포 상은「갱」사건은 5백87일만에 풀렸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북부산경찰서가잡은 권오석(31)등 4명은 범행후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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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질만 2백50명|가정교사 고문으로 말썽빚고
▲67넌10월17일하오9시=부산시서구대신동1가321 김용선씨(45)의장남 근하군(11·화랑국민교5년1반) 이 자기집30미터 떨어진 골목 입구에서 피살. 범인은 군용 「링게르·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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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긴얼굴
【안성=조원환기자】송미옥양(11·=백성국민학교4년)유괴살해사건을 수사중인경찰은 지난6일 (미옥양이행방불명되던날) 미옥양이 행상차림인 40대 남자(보통키에 열굴이 길고 검고누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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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갱,「무중」서 한돌
서울 영등포 상은「갱」사건은 21일로 만1년이 된다. 세모기분으로 들떴던 작년 12월21일 하오 4시40분 3인조「갱」이「카빈」실탄 7발을 난사, 문학기(35) 순경을 죽이고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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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주먹구구 수사의 과학화를 위해|완전범죄는 없다
작년 8월 동경의 어느사장집이 불타버렸다. 경찰은 단순화재로 결혼을 내려 처리해 버렸다. 그러나 한사람의 형사가 『절대로 방화다』라는 집념을 가지고 현장수사를 치밀하게 벌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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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몽타지」믿지 말라"
은행「갱」수사본부는 전남도경이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한 허정완(22·전남무안군 압해면)의 행적에 대해 수사의뢰를 받고 조사 중. 수사본부는 허가 『사건당일 친구 성진호(19·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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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까지 동원
구정 「메드·라인」을 17일 앞둔 은행 「갱」 수사본부는 23일 수사본부장 이름으로 된「호소문」과 「수사자료앙케트」(7개 항목) 20만장을 인쇄, 영등포 주민과 우범지대 거주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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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계속 심문
수사본부는 한의 진술에서 몇 가지 현저한 모순점을 발견, 공모 여부에 대해 의심을 풀지않고 있다. 수사본부는 ①한이 현장근처에서 10년이나 운전했기 때문에 부근의 사정에 환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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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최모 수배
【부산】농협부산진지소 1천여만원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6일 운전사 최모씨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있다. 지난 23일밤 시내 모처에서 동료 운전사 박중도(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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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중인「코로나」의 운전사 "3명속엔 꼭 공범있다"
운전사수사 경찰은 23일 밤새도록 11명의 「코로나」차운전사를 11시경 거짓말 탐지실에서 「테스트」한 결과 그중 3명을 가려내는데 성공, 육군과학수사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재조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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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코로나」에 초점
사건직후 서울시경은 현지수사본부를 영등포 서에, 수사통제본부를 시경수사과장실로 정하고 범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급배l호」로. 시전 역에 비상망을 펴고 일제검문검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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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엽기살인|범인추적…몽타지 수배
【시카고 15일 UPI·AP】세기의 살인마에 참살된 8명의 「시카고」간호학생들은 살해당할때 모두 단말마의 「억눌린 비명」을 질렀다고 15일 유일한 생존자인 「필리핀」의 「코라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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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형」유괴범 단서포착
완전범죄로 판정되어 영구미제결정을 받은 「두형군 유괴사건」은 경찰에 의한 최후수사가 정점에 이르러 금명간 진범색출 여부가 판가름 날 것 같다. 경찰은 재작년 11월 이 사건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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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쫓긴 「조작」의 안팎|경찰 불신
국립경찰 4만이 「야바우」족속 두서너명한테 「노카우트」 당한 것이 박 의원 폭행범 조작사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이 이렇게 태연히 봉변을 당할 수 있을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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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테러 사건 수사 일지
9일 밤 ▲8시40분쯤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서울 예식장 옆 골목에서 괴한 2명으로부터 피습. 10일 ▲민중당 김영삼 원내총무는 『박 의원의 피습사건은 정치 「테러」이며 범인색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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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의원 테러범 「몽타지」수배
속보=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을 수상중인 경찰은 11일 범인의 「몽타지」사진을 만들어 전구에 수배했다. 범인은 25세쯤 된 「스포츠」형 머리에 키는 큰 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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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랑동 회원등 5명을 수배
속보=동아일보 최영철 기자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7일 상오 전 「화랑동지회」 회원 박영선(34·서대문구 불광동), 양일만(35), 조 모(34) 등 4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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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 개입여부 수사지시
서울지검 힌옥신 차장검사는 27일 상오 동아일보 정치부 최영철 기자 피습사건에 대해 정치성 개재여부를 가려내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의 중간수사 결과를 보고 받은 검찰은 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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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조의 역사
「소련의 자주유영은 날조다」라는 「로이드·맬런」씨의 글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0여개 항목에 달하는 과학적인 반증은 추리소설 이상으로 재미있고 신기하다. 그런 중에서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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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나라 「프랑스」뒤흔든 롤랑 필화소동
영화 『바람둥이「카로리나」』의 원작가 「세실·산롤랑」이란 별명으로 널리 문명을 떨친「프랑스」극우작가「잭·롤랑」(46)이 「드 골」「프랑스」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썼다하여 최근 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