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 생전에 예수를 초청한 에데사의 王
지도를 펼쳐놓고 메소포타미아로 우리의 시선을 옮겨보자!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라는 말은 희랍어로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인데 그 두 강은 아시다시피 티그리스강(Ti
-
예수 생전에 예수를 초청한 에데사의 王
갈릴리와 사마리아의 접경지에 있는 이 지중해 해변도시는 헤롯이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Caesar Augustus)에 의하여 유대왕으로 책봉되자, 이에 감읍하여 이 도시를 지어 아
-
사회·과학 교사들 “공교육 붕괴” 반발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22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 발표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동관 대변인과 이주호 사회교육문화분과위 간사와 얘기를 나누고 있
-
'중국 10대 여걸' 꿈꾸는 조선족 판사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닝안(寧安)시 인민법원 김계란(49.사진) 판사가 '중국 10대 여걸' 후보에 올랐다. 16일 조선족 관련 뉴스 사이트 SCK미디어(www.ckywf.co
-
中 10대, 채팅서 만난 여친에 실망해 자살
중국의 17세 남학생이 인터넷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자신이 꿈꿔온 이상형이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해 자살한 충격적인 사건이 뒤늦게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5일 보도됐다. 중국 북동
-
[사진] 중국 얼음 미끄럼틀
"신나요" 2007년 국제 빙설축제가 5일부터 두 달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시 일원에서 열린다. 3일 무단장(牧丹江)시의 한 공원을 찾은 가족이 얼음으로 만든 미끄럼틀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
[월요인터뷰] 흑룡강신문 이진산 사장
이진산 사장은 흑룡강신문이 중국 내 조선족과 한국인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우리말을 통해 흩어진 겨레의 소통.매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한국
-
한손엔 무역 또 한손으로 상품 제작…공장 짓는 종합상사 늘었다
중국 산둥성 칭타오에 있는 '청도현대조선'은 요즘 시설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24일 도크가 아닌 땅 위에서 배를 만들 수 있는 시설인 '선대'를 대폭 늘려 최대 2만5000 t
-
중-러 국경지대에 공동무역시장 연다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의 극동 지역이 경제적으로 한결 긴밀해지고 있다. 양국은 다음달 16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과 러시아의 연해주 국경 지대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를
-
발해 유적 보호… 중국, 조례 추진
중국이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발해를 자국 역사에 편입시키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발해 유적이 몰려 있는 헤이룽장(黑龍江)성은 이 작업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당(唐) 발
-
대우인터내셔널, 중국 공략 … 이태용 사장, 사업확대 주력
대우인터내셔널 이태용(사진) 사장이 중국사업 확대에 팔을 걷었다.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지역 법인장.지사장 40여명과 함께 '2005 중국 지역회의'를 연 것도 이 때문이다
-
[분수대] 고구려
#장면 1 : 고구려 멸망(668년) 110년 뒤인 778년 중국 산둥(山東)성에 치청(淄靑) 왕국이 등장한다. '구당서'에 따르면 왕국 설립자는 고구려인 이정기(李正己)다. 왕
-
民官합심 제방 두곳 범람 막았다
주민과 경찰.공무원이 힘을 모아 범람 위기에 놓인 제방을 더 높이 쌓아 막대한 침수 피해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다. ◇ 대암둑=태풍 '매미'가 휩쓸고 간 다음 날인 13일 오전 6시
-
中에 도로건설 장비 수출
대우인터내셔널은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木丹江)과 지시(鷄西)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필요한 3천만달러 규모의 건설중장비, 상용차 및 도로건설용 원자재를 공급키로
-
"현직 교육자 士氣 올려야" 한국사도대상 제정한 최열곤 한국교육삼락회장
"우리 교육이 제대로 살아나 올바른 역할을 하려면 현직 교육자들의 사기부터 살려야 합니다." 퇴직 교육자를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현직 교사들을 격려하는 '한국사도(師
-
대우그룹 합작 중국 내 제지기업, 최근 가동 시작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제지생산 규모의 牧丹江-大宇制紙公司가 최근 가동을 시작함. 동 공사는 한국 대우그룹과 Hengfeng(恒豊)그룹이 총 6,495만달러를 공동투자(대우의 지분은
-
["중국동포와 문학교류 앞장" 향토시인 서지월씨]
"민족 정서의 순수함을 간직한 중국동포와의 문학교류는 국내 문학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의 조선민족출판사(주간 김성우.46.시인)와 공동으로 20
-
[소설] 518.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품성이 서글서글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해서 여장부답다는 평판이 돌고부터 산지의 아낙네들부터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그의 별호는 강원도 여자였다. 한철규가 그 강원도 여
-
독립운동가 白山 安熙濟선생…92년만에 명예학사 학위
독립운동가 백산 (白山) 安熙濟 선생이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입학한 지 92년 만에 고려대에서 명예학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총장 洪一植) 는 8일 오전 총장실에서 백산
-
발해 고분 발굴 의미와 파장…"발해는 고구려 후예"확인
이번 발해 고분의 대규모 발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는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다량의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발해가 고구려 유민에 의해 건설된 국가임을 결정적으로 확인한 점. 물론
-
[조선족민요기행]5. 끝. 하이린市 미장촌
천지 (天池)에 버금가는 동북지방의 절승 (絶勝) 경박호 (鏡泊湖) 는 발해의 발상지로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그 도중에 있는 하이린 (海林) 시 신안 (新安) 조선족 자치진을 들른
-
[인터뷰]자전거로 만주 항일유적지 10년째 답사 강용권씨
"파묻혀 있는 우리 역사를 하나하나 찾아내 숨결을 불어넣을 때의 그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지요. 대대로 이어진 독립투쟁의 면면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자
-
[실록 박정희시대]8. 만주行 上. 동기불분명한 군인으로의 변신
1942년 3월23일. 만주국 수도 신징 (新京) , 지금의 창춘 (長春) 교외 남강대 (南崗臺)에서는 만주군관학교 제2기 예과졸업식이 성대히 열리고 있었다. 만주국 황제 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