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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복고 패션, 아무나 입기 힘드네
올해 ‘최신’ 트렌드를 쫓고자 한다면 1970~80년대 영화나 하다못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라도 다시 한번 돌려보는 게 좋겠다. 무슨 말이냐고? 올해 패션계의 키워드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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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만으로 세계적 패션 브랜드 나올 수 없다"
모델리스트 오정(왼쪽) 박은숙 부부.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에서 일한 두 사람은 올 초 귀국, 서울 삼성동에 패턴 스튜디오 폴앤컴퍼니를 열었다. 최정동 기자 오정(45)·박은숙(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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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겉옷 입지 않고 걸친다 … 카리스마 살리려고
평소 ‘왜 그럴까’란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패션이 있다. 오래 전부터 이유를 모른 채 일상적으로 즐거거나, 혹은 너무 사소해 누구에게 물어보기 멋쩍은 그런 것들 말이다. ‘사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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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궁금한 스타일 지식] 왜 패피들은 겉옷을 입지 않고 걸칠까
평소 ‘왜 그럴까’란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패션이 있다. 오래 전부터 이유를 모른 채 일상적으로 즐거거나, 혹은 너무 사소해 누구에게 물어보기 멋쩍은 그런 것들 말이다. ‘사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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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CEO가 말했다 "실패한 파란 트렁크에 주목하라고"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헤리티지와 레거시(유산)를 중시하는 한편 '혁신'을 최고 가치로 삼는다. 사실 브랜드의 출발부터가 그러하다. 1854년 자신의 이름을 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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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자작나무·들꽃·강아지 … 북유럽 자연을 고스란히 담다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남아 있는 동물, 식물의 이미지를 옷에 프린트하는 이바나 헬싱키.[사진 이바나 헬싱키] 가구로 익숙했던 북유럽 스타일이 이젠 인테리어를 넘어 패션에까지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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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가구 아니고 패션
가구로 익숙했던 북유럽 스타일이 이젠 인테리어를 넘어 패션에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스웨덴 SPA 브랜드 H&M부터 아크네·코스·마리메꼬·필그림 등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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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까지 들어간 배우 남궁민 인터뷰
배우 남궁민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11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 카페 '라붐'에서 인터뷰를 위해 배우 남궁민을 만났습니다. 얇은 회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짙은 쥐색 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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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 맞은 비싼 패딩 그대로 옷걸이에 걸었다간...
퍼(fur)ㆍ스웨이드 가죽ㆍ거위 털 등 고가 소재를 사용하는 겨울철 옷과 소품들은 세탁과 보관이 여간 까다롭지 않다. 눈이나 비라도 맞는 경우 그대로 옷장에 넣기 걱정되는 것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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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포근한 양털 칼라, 보온성 탁월 … 남성 멋 살리는 항공점퍼
편안한 스타일의 브로이어 항공점퍼는 포근한 양털 장식으로 된 넓은 칼라, 지퍼와 버튼의 이중 잠금 처리, 소매와 허리 부분의 신축성으로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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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포근한 양털 칼라, 보온성 탁월 … 남성 멋 살리는 항공점퍼
편안한 스타일의 브로이어 항공점퍼는 포근한 양털 장식으로 된 넓은 칼라, 지퍼와 버튼의 이중 잠금 처리, 소매와 허리 부분의 신축성으로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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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라서 다행이야, 진짜같은 ‘페이크 퍼’ 열풍
| 인기 끄는 가짜 모피 제품모두가 진짜를 원한다. 오리지널이 아니면 대접 받기 힘들고, 진정성 없는 발언은 쉽게 비난 받는다. 그런데 패션에선 되레 가짜가 인기를 끈다. 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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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소재, 진주 장식 굽…화려한 신발 ‘하이킥’
| 올 가을·겨울 슈즈 트렌드 ① 와이드 팬츠와 어울리는 앵클 부츠. 슈콤마보니. ② 진주 디테일 굽이 멋스러운 미들 부츠 . 구찌. ③ 굽 모양이 투박한 청키 힐. 마르니.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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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옷 9점 골라 직물 복원, 한복의 미래를 묻다
아름지기 사옥에 전시된 조선시대 복식들. 왼쪽부터 16세기 복식, 19세기 복식, 18세기 복식(신윤복의 ‘미인도’ 재현), 18세기 복식(신윤복의 ‘야금모행’속 여인 복식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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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7. 한 잎의 여자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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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국 소재 옷’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K-패션
뉴욕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 의상. 담담한 색상의 옷마다 형형색색 네온사인·술잔·술병 모양의 자수와 프린트가 들어가 있다. 고태용 디자이너 12일(현지시간)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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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48달러 스테이크, 9달러 아이스모카…‘평해튼’ 1%의 점심
당대회 다녀온 외신들이 본 평양해외 기자들의 눈에 비친 2016년 평양은 ‘평해튼’(평양+맨해튼)이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변했다. 삼태성 청량음료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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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48달러 스테이크, 9달러 아이스모카…‘평해튼’ 1%의 점심
당대회 다녀온 외신들이 본 평양해외 기자들의 눈에 비친 2016년 평양은 ‘평해튼’(평양+맨해튼)이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변했다. 삼태성 청량음료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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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모피, 90년대 복고풍에 주목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올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DDP에서 열렸다.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기업을 포함해 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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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모던·유니섹스 … 젊은 감성을 입다
스트리트 패션과 남성복, 그리고 청춘. 최근 폐막한 서울패션위크를 관통한 메시지로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꼽을 수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서울패션위크 2016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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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비오네·발렌시아가 복수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이너 마고 윌슨이 아끼던 원단으로 만든 빨간 드레스. 강렬한 색깔과 은은한 물결 무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옷을 만드는 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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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션계 놀라게 한 한국 ‘유니섹스룩’
‘H&M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에 오른 정이녹씨가 결승 무대에서 선보인 재킷(오른쪽)은 기괴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모피 대신 인모를 사용했다. 입고 있는 스웨터도 눈물을 추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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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보온과 멋, 둘 다 잡다 럭셔리의 상징 퀼팅재킷
그레노블 앵커리지(왼쪽)와 셀룬. 앵커리지는 발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남성용 기능성 다운재킷이다. 여성용 앵커리지는 세련된 프린트와 허리 벨트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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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사회적 책임, 지구 사랑 윤리를 입은 '착한 패션'에 반하다
비건패션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비건’이라고 하듯 동물성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입지 않는 패션을 의미.1 컬러 배색이 멋스러운 타미 힐피거의 페이크 퍼 코트. 2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