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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에 묻힌 6·13 … 북한 이슈 뜨거울수록 선거는 잊힌다
서울 탑골공원에서 만난 노종만씨는 ’실망시킨 정치인이 너무 많아 이번 지방선거에선 투표를 안 하겠다“고 말했다. [권유진·정용환 기자] 24일 오후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서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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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욕설 너무 심했다” vs “남경필, 남의 가정사 왜 들추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새로운 상상 2018 국제 컨퍼런스’(15일)에 참석한 모습. [사진 각 후보 캠프] 경기도는 1300만 인구가 밀집한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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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 왜 들추냐”vs“평생 처음 들은 욕”…이재명·남경필, 1호선 경기지사 민심
━ [지방선거 풍향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vs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경기도는 1300만 인구가 밀집한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단체다. 규모 면에서 수도 서울과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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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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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우리는 언제까지 택시의 '을'로 살아야 하나
━ 안혜리의 뉴스의 이면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서비스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4월 12일, 그리고 유료화 상품 중 하나인 스마트호출 출시 20일만인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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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아니고 뭐하는 사람?”…도로 속 ‘모범운전자’들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 하경부씨가 수신호를 하고 있다. 정용환 기자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 서울 관악구 신림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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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가왕 50년’ 조용필처럼 …
박정호 문화·스포츠 담당 ‘인간’ 조용필(68)은 재미가 덜하다. 팬들의 매를 맞을 말이지만 실제 만나본 그는 그랬다. 마치 모범답안지를 보는 듯했다. 그와 노래방에 가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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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30년 전 낭만이 그대로... 서울의 옛날식 다방
서울 중구 서소문 고가 아래에는 ‘대보찻집’이란 다방이 있었다. 낡고 반질반질한 ‘ㄴ’자형 소파, 팔뚝만 한 물고기가 헤엄치는 어항, 테이블마다 UN 성냥통이 놓여있던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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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종로가 막혔다…'보행천국'이냐 '교통지옥'이냐 논란
서울 도심의 동서를 잇는 축, 종로에 차량이 사라졌다. 서울시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 일부 구간에 차량을 통제하고 ‘2017 종로 보행거리 시민축제’를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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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곧 정의? 그런 생각은 지나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기 위해 모인 태극기집회의 모습. [중앙포토] 한국에서 ‘촛불’은 사전적 의미를 뛰어넘는 사회적 함의를 갖게 됐다. 누군가는 촛불을 ‘광장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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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1년]4개의 시각-③비판적 지지자와 비판자 "독선은 위험"
지난해 12월 4일 6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는 모습. [연합뉴스] 촛불집회는 일종의 ‘신화’가 됐다. 해외에서 “민주주의의 모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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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前日野話)] 우승운전사
일러스트 이장혁 인턴기자 [전일야화(前日野話)] 우승운전사 2017년 10월, 서울 우승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서울에서 택시를 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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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ㆍ지하철-->택시환승도 500원 할인, 부산 전국 첫 도입
부산시가 승객과 택시 기사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택시 승강장. [사진 부산시] 부산에서 오는 30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택시 환승 할인제가 시행된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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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보다 강남역, 손님 골라 받는 카카오택시
━ 생활 국감 │ 택시 앱 직장인 문모(32)씨는 지난달 22일 자정쯤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회식한 뒤 노원구 집으로 가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호출했다. 하지만 택시 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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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해도 너무해”... 카카오택시 서비스 1년만에 승차거부 3배로 늘어
직장인 문 모(32) 씨는 지난달 22일 자정쯤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회식을 한 뒤 노원구 집으로 가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호출했다. 하지만 택시 앱에는 ‘죄송합니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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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국감]“승차거부 해도 너무해”... 카카오택시 서비스 1년만에 승차거부 3배로 늘어
직장인 문 모(32) 씨는 지난달 22일 자정쯤 서울 시청역 근처에서 회식한 뒤 노원구 자택으로 가기 위해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호출했다. 하지만 택시 앱에는 ‘죄송합니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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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기본 세대, '이것'만 알면 해외에서 굶을 일 없다
# 50년대 생 A씨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던 모범생이었다. 당시 영어교육서로 이름 높았던 성문기본를 달달 외웠고 영어시험은 매번 만점을 받았다.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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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소년원에 갇힌 소녀들 … “새 삶의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아요”
━ 고대훈의 Fact&Fiction 지난 12일 오후 찾아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96번길. 안양예술공원 인근 삼성산 자락 숲에 청기와를 얹은 콘크리트 건물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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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26) 꼴찌가 돌아왔다 : 랩타임 1초를 줄이는 비밀 (승)
예상치 못했던 짐카나 대회 참가는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과 함께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면서 아직 실제 주행에 나서진 못했던 상황. 매일같이 일터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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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지 않아서 끌렸다, 1000만 명 태운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2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나오고 있다. 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는 2014년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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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도 자극도 없이 '택시운전사' 천만명 태웠다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20일 한 영화관. 개봉 19일 만이다. [연합뉴스]이달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2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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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아저씨' 한장요!" 영화관 알바 당황하게 하는 고객들
'택시아저씨' '택시기사님' '택시운전자' 등 영화 '택시운전사'를 헷갈린 관객들의 한 마디가 영화관 직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사진 (주)쇼박스]지난 9일 오후 복합영화상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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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포털 스스로 승자독식 허물어야
박태희 산업부 기자 국내 기업가치 순위에서 1년 만에 22계단이나 오른 곳이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삼성물산에 이어 주식 시가총액 5위에 오른 네이버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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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공항’ 정부와 협의해 개항 1년 앞당기겠다
━ 서병수 부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6일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민·관협력으로 도시재생과 주민의 주거·환경·문화 복지사업을 동시에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