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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틀고 여종업원이 서빙…화신식당 ‘조선 난찌’ 인기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화신백화점의 조선음식 1937년 종로 네거리 오른쪽 모퉁이에 개장한 6층짜리 화신백화점. 당시에는 전국 최고층이었다. [사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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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내부 현무암 절벽 ‘주상절리’ 비경이 눈 앞에…임진강 ‘황포돛배’ 타고 돌아보니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과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로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임진강의 유일한 뱃길 관광이 지난 1일 다시 시작됐다. 3일 오후 경기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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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타워의 과거, 경성의 명물 화신백화점
━ 화신백화점(1937~1987) 현재 서울 강북의 중심, 종로의 랜드마크는 누가 뭐래도 보신각 맞은편에 있는 종로타워다. 미국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Rafael Vin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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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불에 탄 화신백화점, 6층짜리 ‘초고층’ 건물로 다시 태어나다
화재 직전의 화신백화점. 왼쪽이 ‘선전’ 건물을 증개축한 서관이고 오른쪽이 동아백화점을 매수한 동관이다. 1935년의 화재는 서관에서 일어나 동관으로 옮겨 붙었다. 화재 후 신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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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우미관 등 30년대 종로 그대로…
'야인시대'의 야외세트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 1만여평의 부지에 자리 잡았다. 상동지구를 영상산업단지로 개발하려는 부천시가 5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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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건물] 종로타워
서울 청계천 고가를 지나다 보면 종로 쪽으로 우주선같은 건물이 눈에 띈다. 맨 위층을 세 개의 기둥으로 띄워 올린 이 건물은 사대문 안에서는 어디에서든 잘 보이는 서울의 명물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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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쓰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북해도)의 온천마을인 노보리베쓰(등별)는 눈내리는 겨울 여행이 제격이다.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가 원고뭉치를 잔뜩 짊어지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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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화신백화점, 신축 후도 상호 그대로사용
이달하순 착공예정으로 최근 철거준비를 서두르고있는 종로 화신백화점은 국내최초의 백화점으로 한때 장안의 명물이 됐던 역사성 등을 감안, 새로 지어진 뒤에도 계속 「화신」 상호를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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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백화점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으로 한때 장안의 명물이었던 화신백화점이 50년만에 헐린다. 헐리기는 하지만 그 명성을 저버릴 수 없어서인지 전면은 그대로 두고 18층의 현대식 건물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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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과 남촌
이쯤해서 그당시 서울의 모습, 서울의 풍물이야기를 해볼까한다. 1930년 1월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자리에 미쓰꼬시(삼월)백화점이 낙성, 개점하여 서울 사람이 새명물이 생겼다고 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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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사연 간직한 채… 헐리는 「서울의 명소」들
서울의 도심 재개발로 시민의 애환과 역사가 깃든 명물과 명소가 숱한 사연과 함께 하나하나 사라져 가고 있다. 이미 76년에 반도호텔이 헐리고 3·1운동의 사연이 얽힌 구태화관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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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진 천태 흘러간 만상(하)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의 전환으로 일어난 새 물결은 석유난로 「붐」과 연탄업자의 급전직하- 67년1월부터 불기 시작한 이 바람은 이 겨울 들면서 장안에 살면서 석유난로를 갖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