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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日식당도 문닫자…코로나 아닌 아베 욕하기 시작했다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오사카의 복어 요리 전문점 ‘즈보라야(づぼらや)’가 지난 15일 100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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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짓는 대학가 매장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폐업할 걸…"
22일 서울 서대문구 이대 인근 가게들이 '임대'를 써붙여놓고 있다. 이우림 기자. “매출이 90% 이상 떨어졌죠.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폐업할 걸….” 22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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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물의 도시 베니스, 영화제가 열려도 곤돌라 사공은 할 일이 없네...
지난 1년, '물의 도시' 베니스는 전에 없던 재난을 겪었다. 하지만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AFP=연합뉴스 현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제77회 베니스영화제(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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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가면 아미도 간다···한눈에 보는 방탄 성지순례 지도
━ 백종현의 여기 어디? 방탄소년단(BTS)이 가면 아미(ARMY)도 간다.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자리가 관광 명소로 뜬 간단한 알고리즘이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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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견뎌낸 대구, 그 빛나는 골목들
━ 힘내라 대구·경북 ④ 대구 야경투어 대구의 밤은 아름답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전국 야간관광 명소 100선 중에 다섯 곳이 대구에 있다. 앞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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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겨낸 대구가 ‘반짝’···야경투어, 이곳은 꼭 가라
━ 힘내라 대구경북④ 대구 야경투어 ■ 「 중앙일보가 대구ㆍ경북 응원여행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구ㆍ경북 지역의 관광 명소를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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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한번 먹으니 끝"···벌써 사라진 재난지원금 5조6000억
12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신당중앙시장의 중앙 통로가 텅 비어 있다. 이후연 기자 1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신당중앙시장에는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보다 물건을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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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CEO 팀 쿡도 다녀갔다" 오래 되서 더 잘 나가는 곳
구관이 명관이다. 최근 레트로 스타일이 유행하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다. 중국에서도 이름만 말하면 무릎을 탁 치는 옛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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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판다는 배곯고, 사슴은 배앓이 끝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 아기 판다 지아판판과 지아웨웨의 2019년 모습.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탓에 동물들의 삶에도 변화가 적지 않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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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日나라현 사슴들은 설사 멈추고,배고픈 쥐들은 폭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이에 따른 외출 자제의 여파로 일본내 동물들의 생태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나라현 나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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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드라이브 스루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쉘든 ‘레드’ 체니는 전쟁이 끝난 뒤 아내 줄리아와 함께 여행을 하다가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라는 마을에 정착했다. 레드는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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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드라이브 스루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쉘든 ‘레드’ 체니는 전쟁이 끝난 뒤 아내 줄리아와 함께 여행을 하다가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라는 마을에 정착했다. 레드는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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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적어 편하겠다"던 정세균, 다음날 "농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적으니 편하시겠다”라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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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장어·밴댕이·젓국갈비, 그리고… 내비 검색 2위인 '이 곳'
━ 일일오끼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노포와 카페가 곳곳에 있다. 읍내의 ‘조양방직’은 1933년 세운 방직공장 건물을 이태 전 카페 겸 갤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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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군산 목포 순천 진주 통영 안동 인천… 팔도 빵지 순례
성지순례 하듯 전국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다. '빵지순례'란 말이 유행하는 배경이다. [중앙포토] ‘팔도 빵지 순례’를 떠납니다. week& 인기 연재물 ‘일일오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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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할 땐 우윳빛 굴 한 입, 추울 땐 시락국 한 숟가락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바닷속에서 살을 찌운 통영 수하식 굴은 알이 굵고 탱글탱글하다. 초장이나 백김치와 궁합이 좋은데, 그냥 먹어도 향긋한 맛이 그만이다. 백종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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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서 면사무소 명예 주무관 된 '곶감이' 유튜브 스타 꿈꾼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가 지난 9월 입양한 유기견 '곶감이'. [사진 완주군]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곶감이'예요. 태어난 지 8개월가량 된 흰색 암컷 진돗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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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공무견 견생역전…면사무소 ‘주무관’된 곶감이
전북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9월 입양한 ‘곶감이’를 쓰다듬고 있다. [사진 운주면사무소] 흰색 암컷 진돗개가 마당에 한가로이 누워 있다. 앞발로 잡고 있던 테니스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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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줌마들의 필수템 “中 4대 명식초”
예로부터 한국인의 전통 소스로 군림해온 ‘장(酱)’은 한국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국민 필수 조미료는 무엇일까? 최소 3000년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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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백년 떡갈비, 삼대 국밥…오랜 고집이 빚은 맛
━ [일일오끼] 전남 담양 대나무와 조선 원림(原林)의 고장, 전남 담양에 가면 오래 묵은 맛을 느껴봐야 한다. 담양에는 3·4대를 이어 온 식당이 흔하고, 수백 년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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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역사 한우 떡갈비 vs 세 번 구운 돼지갈비
━ 일일오끼 - 전남 담양 전남 담양에는 내로라하는 갈빗집이 많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떡갈비 전문점도 있고, 돼지갈비를 구워서 내주는 식당도 있다. 한우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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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과 바다 사이 44㎞ 비경…‘주라기 공원’ 속으로 씽씽~
━ 전기자전거로 울릉도 한 바퀴 포항에서 출발한 선플라워호가 정박한 도동항. [연합뉴스] 국토 최동단 울릉도가 가까워졌다. 연락선을 타고 12시간 걸리던 울릉도 뱃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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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고운 진주비빔밥, 평양보다 진한 진주냉면
━ [일일오끼] 진주 진주의 유서 깊은 맛집 대부분이 남강 진주성 부근에 몰려 있다. 지난달 26일 촬영한 남강의 야경. 촉석루 아래로 갖가지 등이 불을 밝힐 준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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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역시 평양냉면? 더 진하고 푸짐한 진주의 맛
진주냉면은 쇠고기 육전을 비롯해 고명을 푸짐하게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 이현동 '하연옥' 본점에서 촬영했다. 백종현 기자 경남 진주에 들 때는 적어도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