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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2개 부문 이상 순환 보직 거치며 철저 검증
━ 중앙SUNDAY 지령 501호 2012년 11월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 대회에서 총서기에 선출됐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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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2개 부문 이상 순환 보직 거치며 철저 검증
2012년 11월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 대회에서 총서기에 선출됐다. [중앙포토] 중국은 공산당이 유일한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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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때 반군 소탕 지휘, 대통령 된 뒤 평화협상
“매에서 비둘기로(From hawk to dove).”BBC방송은 7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의 극적인 변신을 이같이 보도했다. 과거 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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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매파에서 비둘기파로 변신한 산토스
"매에서 비둘기로(From hawk to dove)."BBC방송은 7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안 마누엘 산토스(65) 콜롬비아 대통령의 극적인 변신을 이같이 보도했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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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벼 수백 포기 낟알 세며 정직 가르친 아버지
보릿고개를 넘는 게 가장 큰 과제였던 1960년대, 전국 농촌이 벼 품종 개량에 몰두했다. 어느 가을 밤 전남 고흥군 대서면사무소의 말단 공무원이었던 송병수(83)씨는 밤새도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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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류성룡·케네디 ‘밥상머리교육’
존 F 케네디(左), 류성룡(右)인성교육을 뜻하는 ‘밥상머리교육’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조선시대 류성룡 가문은 사대부 자제들의 위탁교육을 할 만큼 ‘밥상머리’ 명가였다. ‘어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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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서 3번 떨어지고 교수 돼" 美명문대 교수의 실패 이력서
요하네스 하우쇼퍼 조교수프린스턴대 심리학과 조교수인 요하네스 하우쇼퍼 조교수의 공식 페이지에는 ‘두 개의 이력서’가 있다. 하나는 평범한 이력서(Curriculum Vitaeㆍ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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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작지만 강한 ‘뉴 아이비’ 보스턴칼리지
1~2학년 전공 구분없이 인문학 수업 필수 보스턴칼리지 학교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개슨 홀(Gasson Hall)의 전경. 학장실이 위치한 본관이자 가끔 음악회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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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냉전의 습격을 알린 고발장…위대한 리더십은 촌철살인 언어로 작동한다
“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쳐졌다.” 처칠 조각상 받침돌 문구.말은 세상을 장악한다. ‘철(鐵)의 장막(帳幕)(Iron Curtain)’-. 그 말은 20세기 후반 국제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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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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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인 소유 총 2억7000만 정…올해 총격 사망, 교통사고보다 많아
지난 2일 총기난사로 14명이 숨진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너디노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켜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AP=뉴시스] 미국은 선진국 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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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에 등돌린 민심 … ‘남미의 케네디’ 로페스 떴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 유권자들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총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카르카스 AP=뉴시스] 반정부 시위 혐의로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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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미에서 지는 '핑크 타이드'…유가 하락에 경제 직격탄
남미 ‘좌파 블록’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 한때 12개국 중 10개국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며 ‘핑크 타이드(Pink Tide·온건좌파 조류)’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남미 정치 지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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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걸고 존엄을 지킨다
전후(戰後) 일본주식회사의 가치관, 지배계급의 청빈 세계관으로 정착… 한국에도 도덕적·윤리적 가치 기준의 구축이 절실하다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일본 무사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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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탠퍼드부터 하버드까지, 발로 캐낸 미국 명문대 이야기
by 동탄국제고지부모든 학생의 드림 플레이스, 미국 명문대. 기회도 많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지만 잘 알지 못해 시작하기도 전부터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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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딸 vs 지략가 부인 … 트럼프·샌더스의 ‘막후 2인자’
갖은 기행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이어가는 도널드 트럼프(69), 그리고 민주당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74)의 ‘가장 강력한 조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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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대선 돌풍, 트럼프와 샌더스의 강력한 조언자 보니…
갖은 기행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이어가는 도널드 트럼프(69), 그리고 민주당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74)의 '가장 강력한 조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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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기숙사 학교가 늘어나는 이유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父子)가 다닌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졸업한 초우트 ‘로즈메리 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나온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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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서대문형무소 ‘무릎 사죄’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민주당의 잇따른 선거 패인에 대해 “내부가 분열돼 있고 정책도 자민당과 똑같게 됐다. ‘그렇다면 자민당에 맡기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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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 명문가 출신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격돌이 예상된다. 사진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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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 명문가 출신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격돌이 예상된다. 사진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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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명문家 어떻게 만들어지나…자금줄·조직 대물림하며 권력 장악
‘부부 대통령’의 탄생이냐, 아니면 ‘3부자 대통령’이 나올 것인가. 내년 말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최대 화두다. 힐러리 클린턴(68) 전 국무장관과 젭 부시(62) 전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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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브리티가 무조건 명가(名家)일 수는 없다
[월간중앙] 재벌 관련 소식은 한국의 신문·방송에 등장하는 주된 뉴스원이 된 지 오래다. 재벌 총수의 사법처리에서부터 외국 방문, 재벌 딸의 출산과 심지어 군입대와 같은 소식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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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3대를 간다 … 이것 때문에
지난해 7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자산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 이상인 미국의 부자 가문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월마트를 운영하는 월턴가였는데 총 자산은 15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