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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에 도전하는 이민가의 후예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출사표를 내며 시작된 미국 대선전에 이민가의 후예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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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같은 속물의식, 갑과 을이 따로 없네
상류층 부부의 10대 아들이 만삭의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오며 시작된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 각 방송사] 지상파TV의 주말·일일 드라마가 대개 가족극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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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눈썹까지 탈색했다, 그래야 더 강해 보이니까
등장부터 강렬했다. 짧은 머리카락부터 눈썹까지 온통 샛노랬다.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걸을 때마다 주위의 모든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를 따랐다. 수주(SooJoo·본명 박수주·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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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롤링스톤 성폭행 기사 오보 논란, 핵심 쟁점 3가지는?
롤링스톤이 ‘캠퍼스 집단 성폭행’ 기사가 오보라며 공식 철회했다. 최근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은 이 기사가 ‘보도 과정의 실패작’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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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누가 북한의 윌리엄 클라크 될까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일본 삿포로에 있는 홋카이도대학의 전신은 삿포로농업대학이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국가로 도약하고자 한 일본은 관료와 학자를 외국에 파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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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등 총리만 18명 배출한 영국 명문 학교
JP가 청년 시절 동경했던 이튼(Eton) 스쿨은 런던 서쪽 소도시 이튼에 있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다. 정식명칭은 이튼 칼리지(College)다. 1440년 헨리 6세가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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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개교 100년 만에 국제고로
나웅배(81)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이규성(79)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배출한 98년 역사의 대전고가 국제고로 바뀔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최근 대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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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 집단 성폭행 기사 오보 … 창간 이래 최대 위기
미국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이 지난해 11월 보도한 버지니아대 집단 성폭행 기사(사진)가 오보임을 인정하면서 1967년 창간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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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에 갈 수만 있다면
[뉴스위크] 최근 아시아의 부모들 사이에 자녀를 미국 명문대에 보내려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시험 준비 사업이 급성장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시험 부정행위가 늘면서 아시아 응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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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연애는 죽고 사는 문제
병헌씨가 힘을 바짝 낸 게 분명하다. 2013년 자전적 이야기 ‘힘내세요, 병헌씨’(이하 ‘병헌씨’)로 데뷔한 이병헌(35) 감독이 2년 만에 두 번째 영화 ‘스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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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모비스 코치, 부산 kt 신임 감독으로 선임
프로농구 부산 kt가 조동현(39)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kt는 7일 조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비공개다. 조 감독은 k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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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어린이 해열제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열은 가장 흔한 어린이 질병의 징후입니다. 대부분은 감기 탓이지만 열로 식사를 못 하고 잠도 못 자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안쓰럽고 불안해지는 것이 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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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대학인이여, 필연의 법칙 따라 사는 존재로 돌아가라
일러스트 강일구 취준생·인구론·혼밥족. 이것이 우리 시대 대학생들을 지칭하는 유행어들이다. 이 유행어들을 ‘헤쳐모여’해보자. 대학생은 친구도 애인도 없이 혼자 밥을 먹으면서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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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러 야구장 오세요” … 양키스, 축구와 즐거운 동거
뉴욕시티FC 창단 멤버 다비드 비야(등번호 7번)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97경기를 뛰며 59골을 넣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사진 뉴욕시티FC 페이스북]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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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스펙의 ‘공장’이 돼가는 대학] ‘호모 사피엔스’의 산실돼야 지성의 전당 부활
취준생·인구론·혼밥족. 이것이 우리 시대 대학생들을 지칭하는 유행어들이다. 이 유행어들을 ‘헤쳐모여’해보자. 대학생은 친구도 애인도 없이 혼자 밥을 먹으면서 취업을 준비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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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축구 보러 간다…양키스의 유쾌한 축구와의 동거
뉴욕시티FC는 창단 멤버가 된 다비드 비야(왼쪽)는 지난해까지 스페인 대표팀에서 97경기를 뛰며 59골을 넣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사진 뉴욕시티FC 페이스북] 지난달 29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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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폭력 교사에 대한 기억
양성희논설위원 중1 때의 일이다. 아주 권위적인 미션 스쿨을 다녔다. 교풍은 엄했고, 재단 이사장은 하늘 같은 존재였다. 토요 조회 직전 아이들이 운동장 교단 위에서 놀았다.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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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뜬다
[한진, 이혜진기자] 서울 지역 주택 수요자들은 설렌다. 4월 서울 서북부의 관문에 해당하는 은평구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나 나오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아파트가 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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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조식품 GNC 인기 약초제품 다시 판다
건강 보조식품 판매업체 GNC가 에키네시아 인삼 세인트 존스 워트 등 자체 브랜드의 인기 약초 제품들을 다시 팔 수 있게 됐다. LA타임스는 지난달 31일 GNC 약초 제품이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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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고아성 가족에 권력의 맛을…고아성의 갑질 시작?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 일기가 본격적으로 권력의 맛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일가에 완벽 적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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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가족도 갑질 시작?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 일기가 본격적으로 권력의 맛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일가에 완벽 적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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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의 갑질 시작? 언니를 만나도 '시큰둥'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 일기가 본격적으로 권력의 맛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일가에 완벽 적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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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의 갑질 시작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 일기가 본격적으로 권력의 맛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일가에 완벽 적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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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명 해외 취업 … 대구 전문대 돌풍
지난 2월 영진전문대 컴퓨터전공계열을 졸업한 지세리(23)씨는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에 입사했다. 입사 동기로는 서울대와 서강대 등 이른바 국내 명문대 출신 7명이 있다.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