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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위선과 싸운 결과가 이준석?…죽 쒀서 개 줬다"
“공정하자 더니 (진보가) 공정을 다 깨버리네… 평등 떠들지 마. 그냥 무한 경쟁해.” 논객 진중권(59) 전 동양대 교수는 ‘이준석 현상’이 나타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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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NHK가 일본 조선화 원흉"...법으로도 못 막는 日 기업의 '혐한'
지난달 9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아침 보도프로그램에서 미용용품·서플리먼트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80)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과 관련한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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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타이태닉’의 또 다른 진실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1912년 북대서양 바다에서 침몰한 타이태닉호에 8명의 중국인이 타고 있었다. 그중 6명이 살아남았지만 그들은 역사 속에서 잊혀졌다. 이들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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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믿었던 용산 그 동네, 돌아온 건 "빌라거지" 수모
횡단보도를 사이로 왼쪽에는 도시재생구역으로 지정된 서계동과 청파동이, 오른쪽에는 재개발이 진행된 만리동이 있다. 주민들은 ″재개발 하나로 동네의 '계급'이 갈라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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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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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꼬붕
장주영 내셔널팀 기자 정치권에서 핵심 참모를 복심(腹心)이라 부른다. 사전적 의미로 ‘마음속에 품은 말이나 심정’ 혹은 ‘마음 놓고 부리거나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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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튀어나오고 뒤통수 평평하면 한국계" DHC회장 또 막말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 [JTBC 캡처] 재일 한국·조선인 비하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회장이 이번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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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스타트업의 인재 채용 적기는 외부 자금 유치할 때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95) 채용이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성장하려는 순간에 시의적절하게 채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스타트업이 성장할수록 유능한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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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앵커리지의 결투와 한국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19일 앵커리지 미·중 고위급 회담 직후 베이징에서 CNN 특파원과 외교부 대변인이 설전을 벌였다. CNN이 물었다. “중국은 미국이 발언 시간을 크게 초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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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수진 학폭 폭로 "2년간 복도 등 어디서나 욕설·비난"
배우 서신애(23)가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본명 서수진·23)의 학교폭력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수진. 일간스포츠 26일 서신애는 자신의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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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에 "떼떼" 독설 퍼붓던 北, 이번엔 "섬나라에 추파"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한(17~18일)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떼떼”(말더듬이)라며 독설을 퍼붓던 북한이 정부의 한ㆍ일 관계 개선 시도를 ‘구걸’로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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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감독 사퇴시킨 '돼지 분장'…日연예인의 성숙한 반격
"저는 이런 체형의 나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나란 존재 자체를 표현해가고 싶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사고방식을 존중하는 풍요로운 세계가 되길 바랍니다." 도쿄올림픽 개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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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명동밥집’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명동밥집’을 열었다. 가장 비싼 땅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장이 열린 것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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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자유" 하버드 총장에 감사엽서…日우익 램지어 지키기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유튜브 캡처. 일본의 우익세력이 인용문 왜곡 등 논문 작성 윤리를 위반한 마크 램지어 교수에 대한 파면 주장이 확산하자 반대 여론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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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무관객 개최면 어때, 도쿄올림픽 보고 싶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54) 일본은 올림픽 패럴림픽 대회를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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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전격 사임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직이 여성 비하 발언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AP=연합뉴스] 여성 멸시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모리 요시로(森喜朗ㆍ8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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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 사퇴 공식 표명
[속보] 모리 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 사퇴 공식 표명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경기조직위 회장. AP=연합뉴스 모리 요시로(森喜朗·83)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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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발언’ 모리 쓸어버리겠다? 빗자루 시위대까지 뜬 일본
7일 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올림픽위원회(JOC) 건물 앞에 빗자루와 푯말을 든 시민 2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모리 아웃(OUT)', '침묵하지 않겠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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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퇴출·3조대 소송···톱앵커의 몰락, 그뒤엔 트럼프
폭스비즈니스의 대표적인 진행자였던 루 돕스가 퇴출 위기에 빠졌다. [AP=연합뉴스] 한때 미국 CNN의 대표 앵커로 통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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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많으면 회의 오래 걸려" 日올림픽 조직위원장 발언에 비난 쇄도
모리 요시로(83)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회의 석상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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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배달 기사'도 분명히 사람입니다"
배달 라이더들이 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배달라이더 무시하는 갑질아파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권위에 “갑질 아파트와 빌딩의 관리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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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1300년 내려온 오만과 편견…“조선은 우리의 신하”
━ 일본의 한반도 폄훼 일본의 대표적 역사왜곡인 임나일본부설을 그린 두루마리 족자다. 4세기 일본의 신공황후가 왜군을 이끌고 신라를 정벌했다는 고대 역사서 『일본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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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수렴청정한 양어머니, 그 보은으로 자경전 지은 고종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4) 경복궁 자경전. 자경전은 고종의 양어머니인 신정왕후(神貞王后) 조씨를 위해 지은 대비전이다. [사진 영이(Seoul,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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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언동 일삼는 日 DHC···이번엔 회장이 “존토리” 망언
재일 한국·조선인 깎아 내린 DHC 회장 메시지. DHC 온라인 판매 사이트 캡처 일본 화장품 대기업 DHC가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회장 명의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