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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유럽통합 반대 不變
마거릿 대처 前영국총리가 최근 펴낸 『권력에 이르는 길』이란회고록에 관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지난 화요일 뉴욕의 본지 사무실을 방문했다.그녀의 스타기질과 역사에 남을 만한 업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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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로-KBS1 밤9시50분
바람둥이 변호사가 우연히 이상적인 배우자를 발견하고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해 구애작전을 펴는 코믹성 멜로물.감독 코리 앨런,주연 존 리터.코니셀레카.이혼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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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트루 라이즈" 최고인기
올해 상반기중 가장 인기를 얻은 비디오는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액션물 『트루 라이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 산하 좋은 비디오숍 경영자 모임인 「으뜸과 버금」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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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레 미제라블" 8일 호암아트홀 개봉
19세기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유명한 동명(同名)소설을바탕으로 시대적 배경을 20세기로 바꾸고 프랑스 클로드 를루슈감독이 재구성한 『레 미제라블』이 호암아트홀등에서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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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맞아『해병묵시록』인기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후 30년만에 제작된 본격 해병영화인『해병묵시록』이 극장가에 화제를 낳고 있다. 해병대를 비롯해 해병전우회.청룡회 등 해병대 전우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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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빙과시장 열대과일 열풍
아이스크림과 음료시장에 「열대과일」바람이 뜨겁다. 19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멜론맛을 내는 빙과제품이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시장의 10%를 차지하면서 단일품목으로 최대매출을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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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누가 누구"재미도 있고 작품성도 수준급
연극에서 「재미」라는 요소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재미없는 연극은 아무리 작품성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관객들로부터 외면당할수 있다.그렇다고 무작정 재미있는 연극만을 만든다면 연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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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극 되살아난다-SBS"사랑해서 미안해""LA아리랑"
일일극 경쟁체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SBS-TV는 다음달 10일부터 일일연속극『사랑해서 미안해』(가제)를 월~금 오후8시50분에,역시 일일시추에이션코미디『LA아리랑』을 월~금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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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베스트극장"
매일 브라운관에 쏟아지는 멜로드라마에 싫증이 났는가.그렇다면법정에 선 서민의 애환을 따뜻하게 그린 콩트 한편은 어떨까. 오늘 방송되는 MBC『베스트극장』「달수의 재판」은 명백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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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영화 바람분다
한국영화계에 다시 멜로물 바람이 서서히 일고있다. 최근 몇년동안 코미디와 액션물에 밀려 관심권 밖에 있었던 멜로물은 김동빈감독의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조금환감독의 『피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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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로 본 광복50년 조명-KBS1 "시간의 징검다리"
스타의 부침은 당대의 시대상을 반영한다.특히 대중의 연인으로불리는 여배우들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대중의 대리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징으로,시대의 필연적인 산물이다.KBS-1T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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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때"-가수 신승훈
영화보기를 너무 좋아해도 영화관에 맘대로 갈 수 없는 유명인의 비애.나는 그 비애를 극복하기 위해 3년전에 아예 집안에다1백20인치짜리 스크린으로「나만의 시네마테크」를 차렸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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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대만등 차이나 영화 몰려온다
홍콩.대만.중국등 중국계 영화들이 대거 한국영화시장을 공략하고 나선다. 중국계 영화들은 5~6월중 국내 극장가에서 7~8편이나 무더기로 개봉,한바탕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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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세일즈 "꿈꾸는 도시""패션 피쉬"
연출은 물론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와 편집.제작까지 맡아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본다는 것은 모든 영화학도들의 꿈이 아닐까. 미국 독립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존 세일즈(45)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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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화계 재기의용틀임-"태양의 배신"아카데미상 계기
날로 쇠약해질 것만 같던 러시아영화계가 지난 3월 아카데미상수상을 계기로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받은 니키타 미할코프(50)감독의 『태양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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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강적 만났다
『무언가 다른데….』 「신토불이」의료드라마인 『종합병원』(MBC.일)에 맞서 들어온 美의료드라마 『시카고 메디컬』(SBS.수)을 지켜 본 상당수 시청자들의 반응일 듯하다.비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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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미니시리즈 "호텔" 작품성포기 2류극전락
『시청자를 붙잡기 위해 때로는「극약처방」도 필요합니다.』 MBC 미니시리즈『호텔』이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작품성보다 시청률만 의식한「2류극」이란 일부 비판에 대해 제작진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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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선언 고석민PD
『한 마리 외로운 늑대가 된 심정입니다.』 최근 MBC에 사표를 던지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땅』『제3공화국』의 연출자 고석만(47)PD. 그는 조직을 떠나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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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영화연출 맡은 유현목 감독
14년만에 다시 영화연출 일선에 뛰어든 유현목(兪賢穆.70. 동국대명예교수)감독은 칠순의 나이를 뛰어넘듯 후속작품을 물색중이다. 『앞으로 서너편은 더 할 수 있다.「말미잘」은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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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유대강화 외부 배타적일때 문제
유럽공동체가 만들어진 이후 설립에 참여한 국가들은 공동외교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 만큼 회원국간의 정치적 유대가 강하기를 희망해 왔다.지난해 유럽공동체가 스스로를 자기만족적 표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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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드라마 국산.외제 맞대결
새봄 브라운관에 국산.외제 메디컬드라마가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MBC-TV드라마『종합병원』과 SBS-TV 새 외화시리즈『시카고의 희망병원(가제)』. 『시카고의 희망병원』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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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따이한
영어제목:『Lai Daihan』. 『인도차이나』의 해맑은 처녀 린 당 팜과 미니시리즈『M』의 따뜻한 남자 이창훈이 주연한 청춘 멜로물. 베트남의 관광 가이드에게 사랑을 느껴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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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텔" 초반부터 인기
방송 2주째인 MBC 미니시리즈 『호텔』이 3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단 인기극으로 자리잡고 있다. 첫 방송일인 13일 32.3%의 시청률로 좋은 스타트를 보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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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의 이해" 김지석.강인형 共著
홍콩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인기가 높다.현재 홍콩영화의 시장규모는 미국.인도에 이어 3위.한국에서도 홍콩영화는 저질영화의 대명사처럼 평가절하되고 있지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