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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에 따른 백두산 분화 가능성 낮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한 연구원이 북한의 핵실험 등 인공지진으로 백두산이 분화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입장을 내놨다. 백두산 천지. 이윤수 박사는 25일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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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조사국 "한반도 전술핵 배치한다면 B61이 유일한 선택"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놓고 한미 양국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송영무 국방장관과의 전술핵 재배치 방안 논의를 확인하면서도 "실제 고려되고 있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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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북한의 핵 능력은 핵무기 개발의 불문율 같은 합격선, 히로시마 핵폭탄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장진영 기자 / 20170904 지난 3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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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9월 첫 주말 핵 버튼 누른 김정은...미국과 벼랑 끝 가겠다는 신호탄
김정은이 마침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9월의 첫 주말인 3일 함북 길주군 풍계리 지하 핵 실험장에서 6차 핵 실험 버튼을 누른 것이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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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급 대형 호재"…'허위종목 추천' 스팸 문자 주의보
허위 투자정보 담은 종목추천 스팸문자 [한국거래소 제공=연합뉴스]개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허위종목 추천 문자'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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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해야...풍선효과 노린 투자는 위험
새 정부의 ‘투기억제 종합세트’격인 8·2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새판 짜기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대책이 세금, 대출, 재개발·재건축, 청약 관련 제도를 망라한다는 점에서 부동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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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美 본토가 사정권”…정부, 사드 임시 추가 배치
━ [뉴스분석] 북한 심야 ICBM 도발 파장 북한 조선중앙TV가 29일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발사 장면. 조선중앙TV는 지난 28일 밤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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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북한 제재 헛일? … 이제 시작이다
남정호 논설위원 지난해 북한 경제가 3.9% 깜짝 성장했다는 한국은행의 21일 발표는 많은 이를 황당하게 했다. 2006년 첫 핵실험 이후 북한 도발 때마다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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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여소야대에 대한 문 대통령의 해법은?
김정하정치부 차장 1997년 대선 때 DJP 연대라는 권력연합으로 정권 교체를 이룬 김대중(DJ) 대통령은 2000년 총선 때 정치적 홀로서기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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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입시 ‘모르모트’는 죄악이다
양영유논설위원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10월 교육부가 새 대입안을 내놨다. 당시 중3이 치를 2002학년도 대입부터 당구만 잘 쳐도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특기와 적성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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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영화행] 부산 기장에서 ‘아재’처럼 폼 나게 노는 법
기장 학리방파제(위)와 대변항. ‘보안관’의 주무대 부산 기장으로! 영화에서 메가톤급 오지랖으로 동네방네 쑤시고 다니는 대호(이성민) 덕분에 기장에는 가볼 만한 영화 촬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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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호재, 조용히 매집 들어가세요” 신종 '문자폭탄' 주가 조작, 속으면 안 됩니다
#. 지난달 19일 오후 2시 10분. 이모씨 휴대전화에 문자 한 통이 떴다. ‘리치클럽 C사 대형 호재 발표 예정. 조용히 매집 들어가세요. 재료 좋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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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도자의 품격과 입
양영유논설위원 국가 지도자의 품격은 곧 국격이다. 지도자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국민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김봉중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펴낸 『이런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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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 부동산재벌 "권력핵심과 유착" 폭로 공방전
중국의 두 부동산 재벌의 폭로 공방전을 통해 정·재계 정경유착 추문이 드러나고 있다. 판스이(潘石屹) SOHO 차이나 이사장은 23일 부패혐의로 수사 중 미국으로 도주한 다른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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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0% 안팎’ 문재인, 이대로 피니시라인 통과? 마지막 변수는...
5·9 대선이 ‘블랙아웃(정전)’에 돌입했다. 4일 이후로는 여론조사 공표(公表)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공표 허용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3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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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양강구도 무너졌다”… 대선 승리 확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를 자신했다. 문 후보는 지난 30일 “양강구도가 무너졌다.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대 후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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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팔이로 국민 우롱 말라” vs “역색깔론은 적반하장”
━ [대선 D-16]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송민순 문건’ 난타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은 22일 대선후보들은 전국 곳곳을 훑으며 집중 유세전을 벌였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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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선거가 내일이면? 文 44.1%, 安 35.9%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대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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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 물가도 수치는 봄인데 …
완연한 봄이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개나리에 물이 오르면서 꽃망울이 활짝 터졌다. 하지만 한쪽에서 미세먼지 공습이 이 봄을 황폐하게 한다. 봄은 왔지만 “봄”이라고 소리쳐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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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소비 이어 물가도 고공 행진…‘경제 봄바람’, 진짜일까 신기루일까
한국 경제에 불어오는 봄바람은 진짜일까, 아니면 신기루에 불과한 걸까. 최근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길고 길었던 경기침체기가 끝나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 섞인 관측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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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퓰리즘 판치는 한국당, '핫한' 토론 빛난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들이 내놓는 공약들이 포퓰리즘이라 비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집권 시 위안부 합의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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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도한 검찰 수사로 경영의지마저 꺾진 말아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21일 검찰 출두를 앞두고 그동안 미뤘던 대기업 소환조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이 주말인 18일 검찰 특수수사본부에 소환돼 13시간 동안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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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어쩌다 군산의 눈물까지 보게 되었나
김동호논설위원 현대중공업 조선소가 들어선 전라북도가 시끌벅적하다.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에 따라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 방침이 세워지면서다. 계획대로 되면 협력업체까지 일자리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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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文과 1대1이면 뒤집기 가능" 潘 가세에 제3지대 탄력 받나
제3지대의 지축(地軸)이 흔들린다. 그 ‘구심점’ 중에 하나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해서다. 야권의 한 전략통은 “반 전 총장이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과 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