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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을 관장 (1952~ )
성균관대 불문과 졸업. 1975년부터 27년간 프랑스문화원 대외협력관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통역을 도맡았다. 재직 당시 드라마클럽, 샹송클럽, 프랑스어 토론클럽 등을 기획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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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만추 만추’ 하는 이유 … 강렬하니까, 당대 여배우 있으니까
1981년과 2010년. 29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만추’의 선·후배 감독이 만났다. 김수용 감독(왼쪽)과 김태용 감독은 “해석의 여지가 풍부한 ‘만추’는 앞으로도 계속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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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조롱하는 가면 행렬, 스트레스 날리는 오렌지 전투
1.베니스 카니발 풍경 비아렛조-각국 지도자에 대한 거침없는 풍자노란 재킷에 노란 모자, 분홍 나비 넥타이에 분홍 조끼를 입고 한 손에 지휘봉을 든 15m짜리 오바마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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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맥아더 책 있나요” “맥가이버요 ?”
◆삼일절 오후,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뮤지컬 ‘아이다’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선배 기자의 사진장비를 챙긴 뒤 함께 차에서 내렸죠. 주차장으로 아우디 A8 한 대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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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손숙 (1944~ )
경남 밀양 출생. 고려대 사학과 중퇴. 단국대 연극영화과 초빙교수. 웨디안 대표.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크라’로 데뷔하여 수많은 연극·영화에 출연하고 라디오 DJ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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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0] 트위터 정치
5000원짜리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건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2011년 예산안을 처리한 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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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처럼 정장입기
요즘 가장 핫한 남자 패션은 ‘정장’이다. 그중에서도 정통에 가깝게 갖춰 입은 클래식 정장이 대세다. 지난달에 열린 G20 정상회의 때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깔끔한 미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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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원 (1943~ )
서울 출생.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김수근 건축연구소에서 수업했다. 현재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한국 건축가협회 명예이사, 한국 실내건축가협회 명예회장, 김수근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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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패션 G4 … G20 서울정상회의서 스타일 빛난 4명의 외국 정상
‘패션 폴리틱스(fashion politics)’, 말 그대로 패션이 정치인 시대다. 굳이 입을 열지 않고도 옷차림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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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정장에 푸른 넥타이’ 대세 … 최고 멋쟁이는 오바마
서울 G20(주요 20개국)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즐겨 입은 옷차림은 검정 정장과 푸른색 넥타이였다. 정상들의 정장은 대개 보수적인 느낌의 짙은 단색이었다. 룰라 다 시우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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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강석희(1934~ )
서울 출생. 서울대 음대 졸업.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 계명대 음대 명예교수 역임.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전자음악에 한국의 전통 소재를 접목시킨 음악가다. 1960년대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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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해외 패션쇼만 400회 이상‘한복 세계화’ 앞장서는 디자이너 이영희
인정한다. 패션 담당 기자로서 한복 기사를 다루는 건 대부분 설이나 추석을 앞두고서다. 한복 디자이너를 떠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한복은 멀리 있다. 한데 ‘한복장이’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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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행렬 해발 2000m 절벽길, 시간 맞춰 달려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 동쪽에 위치한 돌로미티(Dolomiti) 국립공원은 2009년 6월 14만1903헥타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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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행렬 해발 2000m 절벽길, 시간 맞춰 달려라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 동쪽에 위치한 돌로미티(Dolomiti) 국립공원은 2009년 6월 14만1903헥타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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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한국 0.1%’ 위한 디자이너 이광희, 대중 브랜드 내놓는다
이광희.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그다. 한국 사회의 0.1%도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 옷을 만들던 그가 대중을 위한 저렴한 브랜드 ‘LK’의 디자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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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패션] 옷은 총보다 강하다, 그들의 패션은 국가 경쟁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뜻밖의 일이었다. 지난해 4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장에 몰렸던 전 세계 시선은 주요 현안이나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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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총보다 강하다, 그들의 패션은 국가 경쟁력
뜻밖의 일이었다. 지난해 4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장에 몰렸던 전 세계 시선은 주요 현안이나 각국 정상보다는 미국과 프랑스의 ‘최고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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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⑮ 장갑차타고 식당 온 대통령
넓은 들과 강, 바다까지 가진 전라도는 풍부한 음식재료들로 한국의 ‘맛라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땅끝 해남은 바닷바람이 키운 채소와 신선한 해산물에 전라도의 '손맛'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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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파리의 소믈리에 리지웨이 “김정일도 나한테 와인 강의 부탁했죠”
세계 와인 마니아들의 관심은 지금 파리 센 강변의 한 레스토랑 앞에 줄지어 있다. 다음달 열리는 역사적인 와인 경매에 대한 설렘 때문이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427년)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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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남자들의 컬러 언어, 넥타이
‘빨간 넥타이’는 최근 정치인들의 상징이 됐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 더 젊고 강렬한 이미지를 원하는 정치인들이 이런 넥타이를 매면서부터다.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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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돌고 도는 유행, 다시 운동화로 멋낸다
몇 년 전이라면 ‘동네 이장님 서울 나들이 차림’이라고 촌스러워했을 운동화 패션이 요즘 압구정동 멋쟁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올 가을겨울 주제는 ‘클래식’이다. 최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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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몽골제국식 갈등 치유법
몽골 제국의 수도 카라코룸은 유라시아 각지에서 사절단과 선교사, 상인들이 모여드는 국제 외교·무역의 중심지였다. 몽골의 지배력 덕분이기도 했지만 나와 생각이 다른 이교도나 이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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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eauty] 40대는 긴 생머리 안어울린다? 브루니를 보세요
지난해부터 세계 패션계의 집중 조명을 받은 사람 중 하나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이다. 그는 ‘마담 사르코지’ 보다는 모델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처녀 때 이름 카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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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니제르 광구 투자 성사 … 국내 수요 10% 충족 가능”
1950년 경북 안동 출생. 경북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22회)에 합격,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공보관·자원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7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