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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볼턴, 와트의 마음을 헤아리다
이은형 국민대 경영대 교수·대외협력처장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영국 버밍엄 소호 지역의 한 저택에서 모임이 열렸다. 집주인은 기업가 매튜 볼턴, 참석자는 웨지우드 도자기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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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볼턴 회고록 백미 “트럼프에게 포기 0순위는 대만”
“내가 백악관을 떠난 뒤 트럼프가 시리아의 쿠르드족을 포기했을 때, 그가 다음으로 누구를 포기할 것인지 추측하는 보도가 있었다. 대만은 그 리스트의 거의 0순위다. 행복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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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선·대구조림·소갈비···북미 오찬엔 햄버거 없었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업무 오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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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호원, 투숙객에 "주머니서 손 빼라"...삼엄한 김정은 호텔
세기의 담판을 하루 앞둔 11일 북한과 미국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외부 접촉을 철저히 피하고 막판 협상 전략 마련에 집중한 북측과 달리 미국은 공개적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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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끌던 특허, 소송·로열티로 기술 옥죄는 괴물 되다
━ [비주얼 경제사] 특허의 두 얼굴 육중한 기계장치가 돌아가고 있다. 검은 복장의 인물이 기계의 레버를 돌린다. 사람들은 노란색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턱 밑에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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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트럼프, "북·미정상회담서 내놓을 획기적 제안 마련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미 정상회담에서 내놓을 획기적 제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소식통은 8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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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종교 가리지 않는 영국 분위기가 혁신 이끌어
그림 1 제임스 에크포드 로더, ‘제임스 와트와 증기기관: 19세기의 여명’, 1855년 한 사내가 앉은 채 뒤를 돌아보고 있다. 그의 눈길이 머문 곳에는 여러 실험기구들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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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이청용, 레논 감독 데뷔전서 탈꼴찌 기여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6)이 닐 레논 신임 감독 데뷔전에서 탈꼴찌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19일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 12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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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수비 3명 사이로 골 배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사진)이 시즌 8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1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위건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파브리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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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지만 멋지다” … 아스널 뒤흔든 청용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이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안팎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기몰이에도 성공해 벌써 ‘이청용 현수막’도 등장했다. 볼턴 팬들이 대형 사진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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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용 패스, 골로 이어졌어야”
‘볼턴의 희망’ 이청용(21)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이청용은 27일(한국시간)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3분을 뛰었지만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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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EPL 진출 5경기 만에 데뷔골 … 평점 8점
이청용(오른쪽)이 23일 칼링컵 웨스트햄전이 끝난 뒤 볼턴의 맥슨 감독과 손을 맞잡고 있다. 이청용은 27일 버밍엄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AP=연합뉴스] 드디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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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편지’ ④ 젠틀맨 다윈
사랑하는 외삼촌, 비글호는 일요일 저녁에 팔머스에 입항했습니다. 집에는 어젯밤에 도착했지요. 제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제 도착을 누나들이 먼저 외삼촌에게 알리는 것을 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