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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홍대시대…영등포 비누공장서 20·30 젊음의 거리로
애경타워. [사진 애경그룹] 애경그룹이 42년 만에 사옥을 옮기고 ‘홍대 시대’를 연다. 애경그룹은 지하철 홍대입구역에 그룹 통합사옥인 애경타워를 완공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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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영업이익률 1~3%인데···편의점주들 "나눠 갖자"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편의점 본사의 영업이익을 점주들과 나눠 갖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본사의 영업이익을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이 악화한 편의점주을 위해 내놓으라는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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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대강 보 1년 개방했더니…전력 매출 손실액만 243억
4대강 보(洑) 개방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모두 243억2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문 개방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보에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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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손님 줄었는데 매상 늘린 돈가스 집 비결
━ [더,오래] 김재홍의 퓨처스토어 (11)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람들의 소비생활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중앙포토] “이렇게 더울 수가!” 최악의 폭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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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상영회 등 다채로워
━ 요즘 클래식, 공연장보다 영상 베를린 필하모닉의 정기 연주회 실황 중계 서비스 ‘디지털 콘서트홀’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의 영화관 중계 서비스 ‘메트 라이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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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2년 뒤에 뒤통수치려는 건가” 세무조사 면제에 자영업자 반응 ‘냉담’
■ 「 [중앙포토] "탈세를 부추기는 건가? 이러다 2년 뒤에 뒤통수 맞을라", "언 발에 오줌 누기다. 문제는 최저임금"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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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 올 제2금융권 대출 43조 급증
두 달 전까지 편의점 사장이었던 고모(46)씨는 요즘 자동차 조립공장에 나간다. 2016년 10월 문을 연 편의점은 오픈 초기 하루 120만원 매출을 올린 뒤 이후 80만~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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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2분기부터 순익 상승세 꺾여
올해 상반기(1~6월)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4~6월) 들어선 순이익 상승세가 꺾였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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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번번이 무산, 입국장 면세점 이번엔 들어서나
14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승객들이 짐을 찾고 있다. 그 뒤로 셔터가 내려진 면세점 예정 공간이 보인다. 이곳은 2001년 개항 때부터 입국장 면세점 예정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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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가로막힌 입국장 면세점, 이번엔 도입될까
14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승객들이 짐을 찾고 있다. 그 뒤로 셔터가 내려진 입국장 면세점 예정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연합뉴스] 17년간 가로막혔던 입국장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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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 1호기 폐쇄'로 상반기 5482억원 순손실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 이사회를 열어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폐쇄하기로 함에 따라 월성 1호기가 조만간 역사 속으로 묻힐 운명에 놓였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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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국산 신약' CJ헬스케어, 28조 위산 치료시장에 도전
국내 서른 번째 신약을 만든 CJ헬스케어 개발팀. 왼쪽부터 박지혜 이노베이션센터 팀장, 박혜정 등록팀장, 송근석 임상개발실장, 남지연 메디컬어페어팀 부장, 김봉태 임상의학센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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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없어 문 닫는 현대重, 해양공장에 조선물량 투입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사업본부 작업장. 올해 초 촬영한 것으로 뒤쪽 구조물 한 개 외에 텅 비어 있는 모습이다. [사진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이달 말 가동 중단 예정인 해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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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가 줄폐업에 … 영국 “온라인유통 아마존세 매길 것”
슈퍼마켓, 식당, 백화점까지 오프라인 소매업이 수익 감소로 폐업 위기에 내몰리자 영국 정부가 온라인 업체를 대상으로 이른바 ‘아마존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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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거리 폐업 쓰나미에 英 정부 "온라인업체에 '아마존세' 부과"
아마존 로고 [AP=연합뉴스] 슈퍼마켓, 식당, 백화점까지 오프라인 소매업이 수익 감소로 폐업 위기에 내몰리자 영국 정부가 온라인 업체를 대상으로 이른바 ‘아마존세'를 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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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 대표 "단기 성과보다 글로벌 빅마켓 공략 집중"
올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82억원,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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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제, 북한 석탄, 영국 원전 해지…3중 악재 휩싸인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최근 터진 잇따른 악재에 휘청이고 있다. 주가도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은 4거래일 만에 1조40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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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술집 상반기 매출, 6년만에 최대폭 하락
(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 [사진 freepik] 올해 상반기 식당과 술집의 매출액이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통계청의 서비스업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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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주 52시간제 한 달…당신은 행복하신가요?
■ 「 중앙포토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된 지 어느덧 한 달입니다. 우리 사회의 오랜 오명인 ‘과로사회’를 종식시키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삶의 질을 높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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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재인 대통령의 ‘위대한 후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 기자의 펜을 잠시 접고 종이신문을 찍어내는 공장 대표를 3년간 맡았다. 윤전기에서 갓 인쇄된 신문이 긴 벨트를 타고 쏟아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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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달려간다, 당구장·PC방·북카페 ‘한밤 호황’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지난 1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몰 지하 대형 서점에서 무더위를 식히러 나온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회사원 임수인(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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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PC방·당구장·스타벅스 콧노래
회사원 임수인(35) 씨는 1일 저녁 경기 성남시 자택으로 퇴근하자마자 근처 PC방으로 향했다. 임 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퇴근 후 PC방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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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 "9년만에 고용최악…최저임금이 원인 아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용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고용 쇼크가 최저임금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숙박음식업과 도소매업의 고용 감소는 포화상태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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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저녁시간 늘어” “칼퇴근 꿈도 못 꾼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서울 중구 청계천의 다리 위가 퇴근을 서두르는 직장인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