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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강남을 꿈꾸는 도시 ? 강남이 꿈꾸게 될 도시
강남(江南). 송도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강남이다. 江南通新이 심층 인터뷰한 송도 주민 3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송도’를 물었더니 ‘강남’을 말했다.송도에 살지만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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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토론 후 쏟아진 규제 개혁 건의 1547건 … 무슨 사연 올렸나
“과거에는 구직자가 새벽에 와서 사무실에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젠 통신이 발달해 전화와 인터넷 상담으로 충분합니다. 넓은 공간은 불필요하니 면적 제한 규제(33㎡ 이상)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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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치미술가 하 슐트의 ‘쓰레기 인간’
재활용 철, 유리, 컴퓨터 부품, 캔 및 산업 폐기물 20톤으로 만든 독일 설치미술가 하 슐트(HA Schult)의 작품 ‘쓰레기 인간(Trash People)’이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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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론 서바이버감독: 피터 버그배우: 마크 월버그, 테일러 키치등급: 15세 관람가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 중인 네이비실 대원 마커스 등 네 명은 탈레반 지휘관을 체포하기 위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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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파티 끝났다" 현오석 선언했지만 정치인 낙하산 3배
10일 취임한 김원덕(56)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은 새누리당 부대변인 출신이다. 이 공사의 주 업무인 토목·건축 감리와는 거리가 먼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를 주주총회에 추천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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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에 누워 … 부산서 조망권 놓고 초고층 분양전
쪽빛 바다, 휘황찬란한 야경. 창 너머로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 아파트에 살면 어떨까. 부산 앞바다 조망권을 두고 마천루 분양전이 벌어진다. 2008년 초 이후 5년여 만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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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억 들인 골프장, 매일 1억 잡아먹는 머니홀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영종대교 못 미쳐 수도권매립지가 보인다. 매일 2500만 수도권 주민의 생활쓰레기가 들어와 묻히는 곳이다. 이 황량한 곳에 오아시스처럼 광활한 초원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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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마카오 이야기
21세기 원명원이 된 연꽃(蓮花)의 나라 마카오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마카오가 중국의 남단 끝 사람들이 잘 살지 않는 중국의 외딴지역에서 포튜갈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다시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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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계획 10개월 만에 또 수정
상업적 개발에 치우쳤다는 비난을 받아온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시민들을 위한 공공사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18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계획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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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해상매립지 개발 중단
충남 서천군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해 온 ‘군산 해상매립지 활용방안 구축 용역’을 전면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해상매립지 활용방안 구축 용역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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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 이어 해상도시 … 서천·군산 깊어가는 갈등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해상신도시 건설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와 군산시가 금강하구에 해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자 서천군이 “금강하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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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다 코브라 죽였더니 그 입에서 또…'공포의 골프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워터 해저드에 식인 상어가 산다고 해서 유명해진 호주 퀸즐랜드의 카브룩 골프클럽. 한 남자가 해저드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상어가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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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상어 득실대는 연못, 호주 골프장엔 ‘리얼 해저드’
워터 해저드에 식인 상어가 산다고 해서 유명해진 호주 퀸즐랜드의 카브룩 골프클럽. 한 남자가 해저드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상어가 나타나 지느러미를 물 밖으로 내밀고 유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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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만들고, 꽃밭 일구고 … 백석동 ‘쓰레기의 기적’
매립지 가스로 발전 … 하루 18만 가구 전력공급 12일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내 제2매립지 위로 폐기물 운반 차량이 지나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699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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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시티 개발 10년, 돈 빨아들이는 블랙홀 됐다
산, 강, 바다에 온천을 더한 ‘사포지향(四抱之鄕)’의 도시 해운대가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유통, 금융, 부동산에 고유의 자연경관을 더해 새로운 ‘사포(四抱)’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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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보다 더 무서운 ‘님젠’
지난달 30일 인천 백석동의 수도권 매립지를 찾았다. 며칠 전 인근 청라지구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장 사용 연장 반대 시위를 했다는 기사를 읽은 때문이다. 수도권 매립지는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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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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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지류 3m 옆 매몰 … “지하수 먹는데 침출수 어쩌나” 불안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구제역 매몰지. 이곳에 꽂혀 있는 가스배출관은 입구가 땅으로 향하는 지팡이 형이라 빗물이 스며들 가능성은 작지만 일부 지역에 묻힌 가스관은 일자형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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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담론 빼고, 뻔한 선악구도 피하고…맛이 새롭다
“결국엔 착한 사람이 이기는 거다.” KBS-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윤시윤)가 툭하면 내뱉는 이 말은 이 시대극이 내세우고 있는 주제다. 탁구는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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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실력파 뮤지션 115개 팀 릴레이 무대 월드컵공원에 통째 옮겨놓은‘홍대앞’
밴드 ‘안녕바다’.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엔 서울 홍익대 앞 인디밴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중앙포토] 서울 성산동 월드컵공원에 실력파 뮤지션이 총집결한다. 21~22일 가수·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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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지영 검사/검사로 산다는 것?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다.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검사 생활 하고 싶다.”나이: 40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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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관련기사 “검사 생활 7년 해봤는데 술 한잔 산다는 사람 없어” 커트머리 박 검사는 머리만큼 얘기를 시원시원하게 풀어갔다. 긴 생머리의 서 검사는 차 우려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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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스포츠 마케팅 ‘지역 도약’ 지렛대로
2월 28일 고양국제마라톤에 출전한 8000여 명의 시민이 고양종합운동장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국제마라톤대회(2010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2009년),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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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낙조 명소 ‘정서진’무산되나
서해 바다의 노을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정서진(正西津) 개발 사업이 ‘소지역주의’에 밀려 무산 위기에 놓였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동해안의 일출 명소인 정동진과 대칭되는 개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