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좋은 먹거리 바른 식생활] 정으로 간 맞춘 향토음식 투박하긴 해도 맛은 그만

    [좋은 먹거리 바른 식생활] 정으로 간 맞춘 향토음식 투박하긴 해도 맛은 그만

    “이모.” 지난 한글날에 잘못된 언어 관습의 하나로 이 말이 지적됐다. 식당의 여성 종업원에게 “이모”라고 부르는 것은 언어 예절에 맞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모는 어머니의 여형제

    중앙일보

    2013.10.25 00:10

  • "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

    "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

    ‘크로스오버’란 바로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42)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9년 전부터 ‘차이 김영진’이란 이름으로 한복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그 옷들은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5.05 02:49

  • “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

    “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

    ‘크로스오버’란 바로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42)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9년 전부터 ‘차이 김영진’이란 이름으로 한복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그 옷들은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중앙선데이

    2013.05.03 23:55

  • 한국인만의 '삼겹살 신화', 유래 알고보니…

    한국인만의 '삼겹살 신화', 유래 알고보니…

    서울을 먹다 황교익·정은숙 지음 따비, 432쪽, 1만6000원 맛나고, 웅숭깊고, 아련한 책이다. 설렁탕에서 부대찌개까지 ‘서울음식’ 17가지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는데, 우선

    중앙일보

    2013.03.16 00:27

  • 온라인에 차린 ‘명품식탁’ 식품부문 첫 큐레이션 커머스

    큐레이션 커머스(Curation Commerce)는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전시회를 기획하듯 해당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제품만을 판매하는 형태의 유통 서비스다. 식품전문쇼핑몰 명품식탁(

    중앙일보

    2013.03.11 13:53

  • [40대는…] 온라인에 차린 ‘명품식탁’

    [40대는…] 온라인에 차린 ‘명품식탁’

    최정예(48)씨는 서울 사당동에서 혼자 산다. 필리핀 유학 중인 아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4년차 기러기 아빠다.  최씨는 주로 밖에서 식사를 한다. 하지만 퇴근 후에는 가급적 집에서

    중앙일보

    2012.11.20 03:33

  • 명인이 만든 '원조 떡갈비'의 충격적 재료

    명인이 만든 '원조 떡갈비'의 충격적 재료

    경기도 광명의 한 재래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떡갈비. 한 장에 800원, 다섯 장 3000원이다. 이곳의 떡갈비는 점원이 “이 반죽 사다가 동그랑땡 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소개할 정

    중앙일보

    2012.10.13 00:38

  • 말로만 전통…된장 항아리 속엔 구더기 '드글'

    말로만 전통…된장 항아리 속엔 구더기 '드글'

    충북 재래된장 제조업체의 장독 속. 된장 위에 죽은 파리가 여러 마리 보인다. 이 업체는 3000여개의 장독 속에 장을 보관하고 있었다. 시판 된장의 세계에선 ‘재래’가 훈장이다.

    중앙일보

    2012.09.08 00:20

  • [브리핑] 동국대 평생교육원 여행작가 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 外

    ◆동국대 평생교육원(edulife.dongguk.edu)이 여행작가 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5회에 걸쳐 강좌가 실시된다. 사진가 신미식

    중앙일보

    2012.08.17 04:04

  • 담배꽁초·녹슨깡통 '친환경 천일염' 기가막혀

    담배꽁초·녹슨깡통 '친환경 천일염' 기가막혀

    천일염을 생산하는 서해안 A염전. 바닷물을 증발지와 결정지 등 염전 곳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로 주변이 폐부직포와 녹슨 못 등으로 지저분했다. 오른쪽 사진은 누런 물이끼가 바닷물 위에

    중앙일보

    2012.06.09 00:35

  • [삶의 향기] 미식가는 예술가

    [삶의 향기] 미식가는 예술가

    황교익맛칼럼니스트 사진 찍는 것을 배울 때의 일이다. 『사진촬영기법』 같은 책을 몇 권 샀는데, 그 책들에 쓰인 첫 문장은 똑같았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다.” 사진에 대한 이 선

    중앙일보

    2012.05.22 00:00

  • [삶의 향기] 음식물 쓰레기를 위한 상차림

    [삶의 향기] 음식물 쓰레기를 위한 상차림

    황교익맛 칼럼니스트 “한정식이라 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 가끔 이 질문을 던진다. 답은 제각각이다. 가장 맛있는 한국음식이 올라야 한다,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불

    중앙일보

    2012.04.24 00:01

  • [삶의 향기] 음식 쇼의 시대

    [삶의 향기] 음식 쇼의 시대

    황교익맛 칼럼니스트 음식의 시대다. 방송사마다 음식 프로가 몇 꼭지씩 있고, 신문도 음식 기사를 쉼 없이 쏟아낸다. 인터넷 공간에서도 ‘맛집’ 포스트가 가장 많을 것이다. 매체에

    중앙일보

    2012.03.27 00:00

  • [삶의 향기] 달콤한 인생

    [삶의 향기] 달콤한 인생

    황교익맛칼럼니스트 인간은 혀로 느끼는 맛 중에 특히 단맛에 강하게 이끌린다. 달기만 하면 맛있다 여기는 것이다. 인간만 그런 것이 아니다. 모든 동물이 단맛 나는 것에 집착을 보인

    중앙일보

    2012.02.28 00:17

  • 문제다 … 회전문 인사, 양극화, 측근 비리

    문제다 … 회전문 인사, 양극화, 측근 비리

    이명박 정부의 공과를 논해 달라는 요청에 이덕일 역사평론가와 명지대 이영아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는 “잘한 걸 떠올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필진 대부분도 과(過)를 논할 때 시

    중앙일보

    2012.02.25 00:58

  • [삶의 향기] 미식, 탐식, 악식

    [삶의 향기] 미식, 탐식, 악식

    황교익맛칼럼니스트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일을 두고 미식(美食)이라 한다. ‘아름다울 미’를 쓰는 덕에 음식을 먹는 일이 아름답기까지 하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그래서, 미식가라고

    중앙일보

    2012.01.31 00:00

  • [삶의 향기] “도시에 살아 좋겠습니다”

    [삶의 향기] “도시에 살아 좋겠습니다”

    황교익맛칼럼니스트 내 주요 취재지는 농산물 생산 현장이다. 늘 농민을 만난다. 20년이 넘었다. 스스로 내 몸의 절반은 농민이라 여긴다. 말로는 농사 못 짓는 것이 없다.  최근

    중앙일보

    2011.12.27 00:00

  • [삶의 향기] 청빈, 지금은 잊은 좌우명

    [삶의 향기] 청빈, 지금은 잊은 좌우명

    황교익맛칼럼니스트 고등학교 때 좌우명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마음에 새겼던 단어가 청빈(淸貧)이었다.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그 직업에 어울

    중앙일보

    2011.11.22 00:27

  • [삶의 향기] “맛은 배려다”

    [삶의 향기] “맛은 배려다”

    황교익맛칼럼니스트 자신의 요리를 먹지 않는 요리사가 있다. 자신은 요리를 하는 사람이지 그것을 즐기는 일은 손님 몫이라는 것이다. 그가 음식 먹는 것을 보면 과연 요리사가 맞나 싶

    중앙일보

    2011.10.25 00:48

  • [삶의 향기] “다 그렇게 사는 것이다”

    [삶의 향기] “다 그렇게 사는 것이다”

    황교익맛칼럼니스트 오래 전 내 고향의 시장에는 우메보시, 나라쓰케가 있었다. 집 가까운 골목에는 단팥빵 공장이 있었고 우동 공장도 있었다. 일본인들이 남겨놓은 음식이었다. 이 음

    중앙일보

    2011.09.27 00:16

  • [200자 읽기] 한국음식문화박물지 外

    [200자 읽기] 한국음식문화박물지 外

    ◆한국음식문화박물지(황교익 지음, 따비, 288쪽, 1만4000원)=쌀·국·냉면·삼겹살·젓갈·짜장면·고구마·김밥·햄버거…. 나열된 목차가 책의 성격을 말해준다. 현재 한국 땅에

    중앙일보

    2011.09.10 00:29

  • [삶의 향기] ‘궁중떡볶이’ 유감

    [삶의 향기] ‘궁중떡볶이’ 유감

    황교익맛칼럼니스트 광화문 광장에서 보는 조선은 영광된 왕조국가다. 아름다운 궁궐을 등지고 있는 이순신과 세종대왕이 조선을 자랑스럽게 만든다. 대한제국을 거쳐 일제에 의해 패망한

    중앙일보

    2011.08.23 00:27

  • [삶의 향기] 부실한 미각

    [삶의 향기] 부실한 미각

    황교익맛 칼럼니스트 한국에는 미식가들이 참 많다. 서넛 모여 앉으면 어디 식당의 무슨 음식이 맛있는지 서로 경쟁하듯이 줄줄 꿴다. 이 서넛 중에 특히 정치나 언론계에 있는 사람이

    중앙일보

    2011.07.2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