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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가교…환정 사건
【동경=조동오특파원】지난달 30일 일본 동경 고등재판소에서 세칭 「마루쇼」(환정) 명예훼손 사건이 결심됐다. 억울하게 강도살인의 누명을 쓰고 무기형을 복역하고 있는 교포 이득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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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진보와 조화|단장서두르는「엑스포70」의 현지
내년 3월15일, 만국박람회가 열리는 일본대판부취전시천리구에는 지금 개막을 앞둔 단장이 한창이다.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만박이라선지. 주최국인 일본은 지난「올림픽」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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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 조총 울리고
【설악산=임시취재반】 설악산조난등반대원의 합동장례식이 5일상오11시 유해가 안치된 설악동 신흥사 보제루에서 올려졌다. 4일 하루종일 내리던 눈도 멎어 이날아침부터 맑게 갠 하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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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정 사건」진상을 밝히라|교포 이득현 피고 - 구명 위한「캠페인」
세칭 재일 교포 이득현 사건은 우리나라 법조계 및 문화계인사 82명의 발기로「재일 교포 이득현 사건 후원회」를 결성함으로써 다시 그 진상을 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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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항도 실격-부산(하)
항구 없는 부산은 없고 해수욕장 없는 해운대는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부산시는 관광지를 망쳐버릴 계획을 꾸미면서도 항구 또한 살리는 것에도 신경을 쓰지 못하고있다. 「제1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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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실업
일국 제일의 재벌이 되기도 어렵거늘 하물며 세계최고의 재벌이 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몇 년 동안 판매액과 세금을 제외한 순이익금에서 재계의 「톱」을 차지해왔던 미국G·M·C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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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에 태극기 펄펄
월남에 상륙한지 한 달을 맞는 해병여단 (청룡부대)은 자체방어 편성을 끝내고 드디어 전술책임 구역을 벗어난 공격 작전에 투입됐다. 한국군 최초의 공격작전 투입은 지난4일에 있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