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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물렀거라, 최강 한파”…산수유 ‘황금빛 꽃잔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문화관’을 찾은 주민들이 황금색으로 만들어진 대형 산수유 꽃 조형물과 문화관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옛것이라곤 거의 찾아볼 길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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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산수유… 꽃 잔치 열리는 섬진강 변 19번 국도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19) 광양 매화마을 전경. [사진 김순근] 3월은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다투어 피는 꽃 사태 시즌이다. 섬진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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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분들에게 책 빌려 드립니다"
최익철씨는 난로가에서 책 읽기 좋은 계절에 동네 주민들에게 개인도서관의 책을 빌려주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그가 출간한 시집들."책 빌려드립니다. 필랜의 추운 겨울은 난로가에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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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제철 식재료, 묵은 손맛으로 만든 고향 별미에 고마움 더했습니다
맛있는 추석 선물추석을 맞아 가족·친구를 위해 센스 넘치는 선물을 준비해보자. 백화점이나 마트를 방문해 직접 살 수도 있지만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상품을 직영 판매하는 곳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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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제철 식재료, 묵은 손맛으로 만든 고향 별미에 고마움 더했습니다
맛있는 추석 선물추석을 맞아 가족·친구를 위해 센스 넘치는 선물을 준비해보자. 백화점이나 마트를 방문해 직접 살 수도 있지만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상품을 직영 판매하는 곳을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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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문턱 높지만 품격은 더 높은 곳 … 한식의 法古創新 ’온지음 맛공방'
온지음 한식 코스의 메인요리 중 하나인 소고기 설도 산적 플레이팅(6인분)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모기둥을 잘라 뉜 듯한 백자도 눈길을 끈다. 눈으로 만끽하고 먹은 고기 맛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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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장원방으로 불리던 칠곡 매원마을 … 지경당 사랑채엔 아직 6·25 상흔이
“본래 영남의 반촌(班村·양반 집중거주마을)을 이야기하면서 경북 칠곡의 매원마을을 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보다 규모가 큰 반촌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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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총리 휴가간 '영남3대 양반촌' 칠곡 매원마을 가보니
"본래 영남의 반촌(班村·양반 집중거주마을)을 이야기하면서 칠곡의 매원마을을 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안동의 하회마을, 경주의 양동마을보다 규모가 큰 반촌이 바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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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행복한 버스 타고 일일 여행, 즐거운 농촌 체험에 오감 만족
2017 해피버스데이 지난달 22일 경기도 화성시의 낙농체험목장에서 진행한 해피버스데이 프로그램에서 한 어린이가 젖소에게 건초를 먹이고 있다. [사진 해피버스데이 사무국] 휴가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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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행복한 버스 타고 일일 여행, 즐거운 농촌 체험에 오감 만족
2017 해피버스데이 지난달 22일 경기도 화성시의 낙농체험목장에서 진행한 해피버스데이 프로그램에서 한 어린이가 젖소에게 건초를 먹이고 있다. [사진 해피버스데이 사무국] 휴가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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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그러움 가득 … 여름은 ‘매실’의 계절
22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초록마을 농민들이 과수원에서 수확한 매실을 자루에 담기 위해 무게를 재고 있다. 10㎏ 한 자루 2만원 선에 판매된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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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전남 광양 매화 만개 …봄꽃 전선은 북상 중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5일 전남 광양 '홍쌍리 청매실 농원'에 매화가 절정이다. 광양=임현동 기자 15일은 봄기운이 완연했다. 이날 아침 전국은 낮은 기온으로 쌀쌀했지만 낮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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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자리잡은 음식점 ‘옥이네밥상’의 대표음식은 생선찜(4만/4만5000원)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서 내온다. 여름철 생선찜에는 생 고추도 많이 들어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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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서울서 맛보는 옛 주막 재미…명주와 야성의 안주 '막걸리이야기'
주점 ‘막걸리이야기’에서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수육과 생김치’ 안주. 수육은 돼지 다리살을 재래된장·매실액·사과·설탕 넣고 삶아서 식힌 것이다. 뒤에 세운 막걸리는 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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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골짜기마다 술 익는 마을 만드는 게 꿈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한국 술 ‘독립운동’ 이종기 오미나라 대표 5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오미로제’를 손에 든 이종기 대표. 오미자를 유럽 전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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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골짜기마다 술 익는 마을 만드는 게 꿈
“천하명주 나서는 문, 애호가들 들어오는 문 문경새재 고개 앞에 우뚝 섰도다! 천년 우리 조상님들 편히 쉬게 했던 이 주막 터 다가올 천년엔 세계인들 찾는 곳으로 다시 태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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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밑반찬도 깜짝…함경도 큰살림 내림음식 ‘참식당’ 생대구탕·정식
생대구의 싱싱한 이리가 듬뿍 들어간 대구매운탕“남북이 분단된 오늘의 우리 세대는 언제쯤, 둘이 먹다가 마누라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다는 함경도산 대구로 만든 ‘대구이리탕’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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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명태밥·토끼반대기·옻순비빔밥…시 읽으며 나누는 잊혀진 음식들
잘게 자른 옻순장아찌를 고명으로 얹은 명태밥. 콩나물·무채·김장김치가 거섶으로 들어갔다. 양념간장에 비벼서 먹는다.음식 시 한 편을 읽으면서 얘기를 시작하자. (박기영 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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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북(4) 장아찌 유토피아, 단양마늘장아찌
단마찌를 아시나요'단양마늘장아찌'를 대표하는 메뉴는 단마찌정식과 장아찌비빔밥, 두 가지다. 여기서 단마찌는 단양마늘장아찌의 줄임말이다. 단마찌정식은 단양마늘장아찌류+계절장아찌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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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나물·버섯·장맛의 숲 속 별궁…먹으며 힐링하는 한식집 ‘두루담아’
‘두루담아’의 단일메뉴인 정식 2인상. 모든 테이블은 창가에 붙어 있다. 무덥던 지난 여름 어느 날 음식점으로 편지가 왔다.“안녕하세요. 저는 사업 관리를 잘못하여 서울구치소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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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후쿠오카·사가현 미쉐린 식당 탐방 ⑥ 치쿠린테이
| 최고의 료칸 치쿠린테이 ‘미쉐린 가이드’에서 소개하는 숙박업소는 모두 130곳이다. 숙박업소는 별로 등급을 매기는 식당과 달리 파빌리온으로 등급을 평가한다. 식당은 별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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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과 멋] 향매실로 만들어 과육 탱탱하고 새콤달콤
계월마을 방옥심 씨가 만든 피클은 과육이 탱탱해 아삭아삭 씹힌다. 전국에 단골이 많다. 프리랜서 장정필매실은 알칼리성 과실이라서 피로를 풀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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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지붕 나무집에서 엮어가는 알콩달콩 귀농생활
[월간 전원생활기자]부부는 도시에 지쳐갔다. 날이 채 밝기 전에 집을 나서고, 온 세상이 짙은 어둠에 휩싸인 뒤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도시 생활이 버거웠다. 덜 풍족하고 조금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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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뜰지기 고영문·최문희 씨 부부
[전원생활기자]치열해지는 경쟁과 노후 보장 없는 미래로 불안한 요즘이다. 고 영문 씨는 농업으로 이런 고민을풀겠다며 3년 전 귀농을 단행했다. 친환경 재배와 직거래로도시 못지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