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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통곡…집 5채 덮친 토사, 사망 4명으로 늘어
8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산사태가 발생한 주택에서 구조대가 매몰자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곡성 산사태 현장에서 1명이 추가로 구조됐으나 숨졌다. 사망자는 총 4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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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곡성 산사태 현장서 여성1명 추가 구조…상태 확인중
7일 오후 8시29분께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뒷편의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주택을 덮쳐 3명이 숨졌으며 2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폭우가 계속돼 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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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산사태로 3명 사망…폭우 쏟아져 수색 중단돼
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이 매몰돼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8시 29분쯤 전남 곡성군의 한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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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산사태로 주택 3채 매몰…3명 사망, 추가 수색중
7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산면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이 매몰돼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대원, 군청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추가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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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文 직접 농사경력 11년 썼다면 스스로 면구스러울것"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사저 전경.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에 있는 평산마을에 있다. 송봉근 기자 미래통합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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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노회찬·성완종·노무현…스스로 영욕의 생 마감한 정치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앞서 비슷한 선택을 했던 정치인들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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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없는 ‘산린이’도 거뜬···색다른 서울 산의 맛 ‘동산’
이른바 '연대 뒷산'으로 통하는 서대문 안산. 20~30대 젊은층도 즐겨 찾는 하이킹 코스다. [사진 인스타그램 @hjin1124]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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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갔던 70대 남성과 연관?...울산 산불 현장서 시신 1구 발견
울산 산불 진화하는 소방대원들. 연합뉴스 큰 산불이 났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화재 현장에서 20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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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퇴계가 어느날 논을 갈아엎고 밭으로 만든 까닭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67) 세시(歲時) 풍속이 지난해 다르고 올해 다르다. 10년 전쯤과 비교하면 변화에 가속도가 붙는 느낌마저 든다. 불과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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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 신원미상 40구···국방부가 밝힌 암매장 유골인가
지난 20일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40여 구의 신원미상 유골은 한 봉분 안에서 뒤섞인 채 발굴돼 5·18 민주화운동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린다. 5·18 당시 광주교도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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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내가 꿈꾸던 산막의 모습이 그려진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2) 감나무야 먼저 알아보지 못해 미안해.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진 권대욱] 가을은 햇살로 온다. 앞산 그늘 엷은 햇살로 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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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vs 지리산, 백운산 vs 백운산 … 이 산이 아닌가 봐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는 해발 109m 국사봉이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천 옹진, 전북 임실에도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국사봉이라는 ‘산’은 총 43개. 같은 이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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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이어 또 '공유의 추억'···고창 '백반 로드' 아시나요
전북 고창 지역의 맛있는 식당들 위치를 표시한 '고창 백반 로드 맵'.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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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냐 폐기물이냐…밭에 쌓인 퇴비 400t, 지하수 오염 전전긍긍
충북 청주시 북이면 대율1리의 한 밭에 쌓인 퇴비로 인해 주민들이 악취와 침출수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저게 퇴비가 맞습니까. 냄새도 고약하고 침출수도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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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 대문이라도 좀 고쳐주이소...태풍피해 현장의 애타는 목소리
7일 오후 태풍 미탁 피해지역인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주민이 피해 현장을 찾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원안) 에게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뉴스1]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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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올 듯한 강렬함, 대구서 열린 박생광 회고전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1) 둥근 해 위로 사색에 잠긴 석굴암 본존불이 우뚝하다. 좀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청‧적‧황‧백‧흑 오방색의 조합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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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된 느티나무 잘라 탁자 만든 벌목꾼들…주민들 원성
잘린 느티나무. [독자제공=연합뉴스] 경북 김천시의 한 마을 뒷산에 있는 120년 된 느티나무가 벌목꾼들에 의해 베어져 주민들의 원성을 나오고 있다. 이 벌목꾼들은 탁자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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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 초록 자전거 -최여경 골목을 달려 나온 탱탱한 바퀴 두 개 누구와 약속한 듯 강둑길 달려간다 코끝에 와 닿는 바람 손 흔드는 물억새 더러는 과속으로 추월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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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아저씨가 아줌마를 이길 수 없는 이유
20일무. 4월6일에 심어 5월11일에 거뒀다. 35일을 자랐으니 ‘20일무’라는 이름은 허풍이 낀 셈이다. 남은 씨를 다시 뿌렸다. 그간 기온이 확 올라갔으니 이번엔 며칠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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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피' 문자 못보고 잠든 70대, 그를 살린 건 대나무
지난 5일 새벽 큰 불이 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에서는 오래된 대나무숲이 나이든 주민들의 대피를 도왔다. 대나무들이 "타탁! 탁! 탁!"하는 커다란 소리를 내며 불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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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에 겨우 마련한 내 집···불 난지 10분 만에 사라졌다
지난 4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이 모두 타버린 마을에서 박재호씨가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최종권 기자 “외동딸이 지어 준 집인데 한순간에 불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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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산불서 15m 거리 주민 "삽 들고 뛰어갔더니···"
지난 2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 현장과 불과 15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조도제(65)씨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가르키고 있다. 이은지 기자 “‘타닥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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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 미모 '당금애기'가 삼신할머니 된 이야기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9)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하지만 남녀 이성이 만나 마음과 몸을 주고받을 때 사랑의 열락에 가득 찬 황홀만 존재하지는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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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덮친 '토네이도급' 강풍···제철소 지붕도 날아갔다
강풍에 날아가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붕. [연합뉴스] 15일 충남 등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거나 낙뢰가 떨어져 잇따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충남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