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번화가 한가운데 고양이 낙원

    「상파울로」 시가가 세계 각처로부터 찾아든 관광객들에게 탐승지로서 그 진가를 발휘한지는 이미 오래이다. 그 중에도 유별나게 이곳 방문객의 눈길을 모으게 하는 것이 있다. 「아냥가

    중앙일보

    1967.04.22 00:00

  • (4) 본사 서제숙 기자 현지보고|대민 심리전과 향수

    한국군부대를 돌아보고 각 부대와 주월 한국군 통합사령부의 「브리핑」에서 얻은 인상은 한국군이 전투작전 못지 않게 월남인을 상대로 한 심리전과 대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었

    중앙일보

    1967.03.21 00:00

  • (하) 조용한 여인의 대화

    식전에 한바탕 늪지대를 순찰 수색을 돌고 돌아왔는가 허리까지 군복이 젖은 군인들이 에뜰 늘어놓은 아침식사를 먹을 만큼씩 덜어 천막을 처 만든 간이식당에는 들지 않고 여기저기 앉아

    중앙일보

    1967.03.09 00:00

  • 존슨 대통령의 선물 TV와 노인

    [수원]지난해 11월 1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존슨」 미국 대통령이 우정의 선물로 주고 간 「텔리비젼」은 안녕리(화성군 대안면) 마을에 적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존슨

    중앙일보

    1967.02.04 00:00

  • 「월남」에 뿌리는 한국군의「신뢰」

    한국군에 귀순해오는「베트콩」의 수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11월18일 밤에도 남녀「베트콩」1명씩이「출라이」지역의 우리 청룡부대에 귀순해 옴으로써 청룡부대가「출라이」지역으로 이

    중앙일보

    1966.12.13 00:00

  • 안녕부팍의경사|「존슨동산」기념비제막

    【화성안령리=최규장·김용기자】「텍사스」농촌출신인「존슨」대통령은한국의 전형적농촌에 묻혀약 1시간동안 즐거운한때를 보냈다. 최전방미군부대에서 점심을든「존슨」대통령은1일하오3시50분「헬

    중앙일보

    1966.11.02 00:00

  • 중공의 산아제한

    7월25일자 서독의 주간잡지 「der Spiegel」에 기고한 「벨기에」 작가의 글을 간추려 보낸다. 그는 1964년 말부터 1966연초까지 중공의 선전지인 「건설중공」에서 번역사

    중앙일보

    1966.08.04 00:00

  • 소련 「아제르바이얀」지방의 백61세 산역사라지만|장수비결은산기후?

    올해 1백61세라면, 믿어지지않는것중의하나겠지만, 사실이다. 「악제르바이얀」소련공화국의 한산마을에살고있는 그는별다른경력도없이 소련각지에 알려졌다. 단지1백61세라는나이 때문에….

    중앙일보

    1966.05.28 00:00

  • 전투 틈타 대민 봉사

    월남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한국군의 노력은 끝날 데를 모른다. 치열한 소탕전을 벌여「베트콩」들을 섬멸하면서『민심을 먼저 잡는 자가 이긴다』는 월남전의 생리에 맞춰 대민봉사에 열을

    중앙일보

    1966.04.26 00:00

  • 영친왕을 업어 기른 조직현 옹

    『역시 전하라고 불러야죠…』 머뭇머뭇 대던 조직현 노인은 비로소 힘주며 말했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부르든 역시 영친왕 전하입니다. 지금도 이 늙은 등에는 전하의 체온이 느껴집

    중앙일보

    1966.01.25 00:00

  • (3)외인부대

    이런 편지로 허두를 연 기사가 「워싱턴·포스트」의 1면을 덮은 적이 있다. 월남에 있는 한 미국 병사가 고향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사랑스런 어머니, 나는 잘 있습니다. 편지를

    중앙일보

    1966.01.20 00:00

  • 「베트콩」-귀향 작전|「맹호」 적중 특수 소대를 찾아

    맹호 부대가 「퀴논」에 상륙한지 20일-제1연대는 동부 전선. 제2연대 (기갑 연대)는 격전의 「빈케」를 중심으로 한 서부 전선에 포진을 끝내고 「정글」 작전에 들어갔다. 상륙 2

    중앙일보

    1965.11.13 00:00

  • 머리 깎고 조리돌림

    【상주=영동주재배건식기자】50대 노인에게 난행 당한 처녀가 살인미수의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마을 청년들에게 강제로 삭발, 조리돌림을 당한 집단「린치」사건이 있다. 지난 9월27일

    중앙일보

    1965.10.08 00:00

  • (상)한국의 새벽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새벽이 찾아온다. 다시 동이 트는 새벽에 보다 나은 날을 기대해보는 버릇이 믿음처럼 굳어진 땅. 새벽에 일어난 큰일들은 많았어도 새벽을 찬미한 시와 노래는

    중앙일보

    1965.09.24 00:00

  • 달궁부락

    낯선 외부사람이 고을을 찾아오면 경계의 눈초리는 좀처럼 풀지 않고 슬슬 피해가는 부락. 문자 그대로 첩첩산중인 지리산의 주봉「반야봉」. 그리고 만복대 사이의 계곡「달궁부락」주민들의

    중앙일보

    1965.09.24 00:00

  • (1)우리와 민속문화를 찾아서

    내 것, 내 민족의 것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가고 있다. 민족주체를 찾으려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끊어진 왕조에서 혹은 고매한 유학자의 가르침 속에서만 그것을 찾으

    중앙일보

    1965.09.23 00:00

  • (1)정치 지층

    겨우 진통이 가라 앉기는 했어도 소산이 없었던 정치의 곡절-. 그러나 여기에도 파문만은 정치의 두터운 지층 속으로 번져나가 정치를 외면하는 풍조가 나타나기 조차하고 있다. 늘 정치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