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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식령서 버스 추락해 중학생 50여명 전원 사망…북한 최고 명문中
지난 5월 24일 북한 강원도 마식령에서 중학생 50여 명이 탄 관광 버스가 추락, 모두 사망한 사고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은 '김정일의 모교'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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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 군부 롤러코스터 인사 … 김정은의 '군 경력 콤플렉스'
‘원한이 맺힌 사람이나 집단’을 ‘원수’(怨讐)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북한 조선말대사전에는 이 단어가 없습니다. 대신 ‘원쑤’라는 색다른 표현이 순우리말로 둔갑해 올라있죠.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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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3층 아파트 붕괴 일주일 … 김정은 46층 공사장 찾아 '마식령 속도전'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0일 평양 대동강 변에 건설 중인 김책공대 교수를 위한 고층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김정은은 지난 13일 평양 평천구역에서 발생한 23층 아파트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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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판 와우아파트 만든 '14분에 집 한 채' 김일성 교시
평양도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평천구역 신축 아파트가 무너진 참사의 충격파 때문입니다. 북한 당국은 현장접근을 차단했고,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도 밝히지 않았죠. 하지만 23층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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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판 와우아파트 만든 '14분에 집 한 채' 김일성 교시
평양도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평천구역 신축 아파트가 무너진 참사의 충격파 때문입니다. 북한 당국은 현장접근을 차단했고, 구체적인 사상자 규모도 밝히지 않았죠. 하지만 23층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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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층 평양 아파트 붕괴 … 마식령 속도전이 부른 참사
17일 붕괴 참사 현장에서 차희림 평양 인민위원장이 유가족 등에게 사과하고 있다. [AP·노동신문] 건설기간 단축을 위해 북한 김정은이 내세운 ‘마식령 속도’가 끝내 참사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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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승마·스키·골프장 … 김정은 왜 상류층 시설 집착할까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 둘째)이 지난해 4월 부인 이설주(맨 오른쪽)와 함께 평양 해당화관을 방문해 철판구이 요리 시범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형된 고모부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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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자리에 최용해 … 유학 때 후견인 이수용 발탁
김정은 제1위원장이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에서 대의원증을 들어 표결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이수용김정은(30) 국방위 제1위원장의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 유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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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늘린 별, 다시 떼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188부대를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188부대는 원산에 위치한 공군부대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은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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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북한 국제 무기거래로 재정충당"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국제 무기 거래를 통해 재정수입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은 11일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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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서실장 아들 … 현직 물러나 사상교육"
김창선 북한 국방위 서기실장(하얀 원 안)이 지난해 4월 25일 인민군 창설 기념 축하연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왼쪽)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TV]김정은 북한 국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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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식령 스키장 이용하는 북한 주재 외교관 가족들
북한 주재 외국 외교관과 무관, 국제기구 대표 등이 가족과 함께 마식령 스키장을 찾아 시설을 이용했다. 16일자 북한 노동신문은 이 사실을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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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식령 스키장 이용하는 북한 주재 외교관 가족들
북한 주재 외국 외교관과 무관, 국제기구 대표 등이 가족과 함께 마식령 스키장을 찾아 시설을 이용했다. 16일자 북한 노동신문은 이 사실을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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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정은의 신년 독백
이영종 정치국제부문 차장 서른 살이다. 이젠 남조선 노래 ‘서른 즈음에’를 부를 수 있는 나이다. 애연가인 나로선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이란 대목이 제일 좋다. 사실 요즘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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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담배 태우며 스키 리프트 타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최근 완공된 강원도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했다.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 31일 김정은이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해 “모든 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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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북 히트곡 된 '그이 없인 못 살아'
평양에선 지금 장성택 지우기가 한창이다. 조선중앙TV나 노동신문 어디에도 ‘장성택’이란 이름이나 사형집행(지난 12일)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다. 대신 21일자 노동신문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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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유학시절 김정은, 예측 불가하고 매우 위험"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 14일 마식령 스키장을 찾아 환하게 웃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17일 김정일 2주기 추도대회 참석 자리에서 무표정한 김정은. 미국 정부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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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서 사라진 '장성택' '반당종파'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은 북한이 ‘장성택 처형’ 국면을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7일자 1면에 김정일을 영원한 태양으로 칭송하는 사설을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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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화난 듯한 표정 … 위상 과시? 뜻대로 안 돼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 14일 마식령 스키장을 찾아 환하게 웃고 있다(왼쪽). 오른쪽은 17일 김정일 2주기 추도대회 참석 자리에서 무표정한 김정은. 17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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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2인자 공인 … 장성택 라인 아직은 변화 없어
2년 만에 권력서열 18위에서 2위로 껑충 뛴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모습을 보이지 않은 김경희 노동당 비서.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된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도대회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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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 처형 후 웃으며 나타난 김정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14일 마식령스키장을 방문해 웃고 있다. 오른쪽부터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군 담당), 마원춘 당 재정경리부 부부장(건설 담당), 공사 실무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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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 충격 잦아들면 ‘대사면’ 광폭정치 펼 듯
지난 7월 25일 평양에서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사진 맨 왼쪽)이 고모부 장성택(김정은과 함께 정면을 바라 보는 인물)과 군대 퍼레이드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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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 충격 잦아들면 ‘대사면’ 광폭정치 펼 듯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장성택 처형(12일, 발표는 13일) 후 첫 공개활동에 나섰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자에 김정은이 군 설계사무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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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은 체제' 완성 알리는 장성택 숙청
실력자라던 장성택이 어마어마한 죄목 아래 숙청됐음을 북한이 공식 발표했다. 북한은 장성택의 죄목을 “당의 통일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