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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의 잔재 중부서 건물이 헐린다 지상 5층·지하 1층의 새 청사 기공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경찰서인 중부경찰서(서울 저동2의62) 건물이 56년만에 헐리고 새 청사가 세워진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일 상오 10시 경찰서 뒤뜰에서 박종관 서울시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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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가 3년만에 공개된다|임해전등 복원 월내마무리
관광고도 경주에 옛 서라벌의 찬란했던·영화를 재연시킨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생겼다. 문공부문화재관리국이 3년 동안 1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준설, 복원한 안압지와 임해전지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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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옮긴 독립문…제모습 드러내
독립문(사적 제32호)이 해체된지 9개월만에 옛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성산대로에 밀려 옛부지를 도로에 빼앗긴 독립문은 지난해 4월부터 해체복원공사에 들어가 주변조경공사를 남겨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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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천호 주변 개발계획 확정
서울시가 올부터 85년까지 민자 5천6백11억 원을 유치, 강남구잠실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내의 석촌호수 주변99만여 평에 세울 잠실「뉴·타운」의 조감도가 23일 완성돼 그 웅장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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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참배객 맞아| 불국사 단장 매듭
사천왕상을 세우고 연못을 새로 파는 등 불국사(주지 월산 스님)의 조경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3월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참배객을 맞게 된다. 지난 75년부터 3억원을 들인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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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않는 건설사업|국토훼손이 많다
새마을사업 등으로 추진되는 각종 건설공사가 지역에 따라서는 뒷마무리가 제대로 안된 채 도리어 국토와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사례를 많이 낳고 있다. 농로개설·고갯길절개작업·하천정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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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대문구
「환경개선과 경관조성」에 목표를 둔 서대문구의 건설사업은「적은 예산으로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예산을 편성, 8천9백만원으로 94개 사업을 벌인다. 의주로 지하보·차도 및 확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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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불국사 중건의 후문
7월3일 경주 불국사의 3년반에 걸친 중건 준공식이 거행됐다. 국고와 민간의 희사금 3억6천9백84만원이 든 이 공사는 초석만 남은 옛 터전 위에 복원하는 형식을 취하여 무설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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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선보일「민족문화센터」
장충단에 세워지는 종합민족문화「센터」의 핵심이 될 국립극장 건물이 72년 말까지로 예정된 날짜에 마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종합민족문화「센터」 건립계획은 「문화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