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익숙했던 게 낯설어지는 현실 초월한 세계를 엿보다
(왼쪽부터)이주영·박성경 학생모델이 김여은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소년중앙] "대화는 현실을 잊기 위한 것이지."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프랑수아 길랭 마그리트(벨기에,
-
[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 마그리트의 낮과 밤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차장대우 낮은 덥고 밤은 선선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늘은 한층 높아졌고요.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시작입니다. 지난 여름을 그림으로 돌아보면 가장
-
'작가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미술 안목 높아진다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3) 갤러리(화랑)를 운영하며 미술품 전시를 기획한다. 많은 관람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해 대중이 미술을 친근하게 여겨 화랑
-
‘프랑스 누벨바그의 별’ 잔느 모로 타계, 그를 기억하며...
[매거진M]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잔느 모로가 31일(현지시간)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미모와 관능적인 분위기, 자유롭고 도발적인 삶을 연기했던 예술가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이미지의 배반, 보이는 것은 과연 진실인가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금요일 오후엔 무료 개방한다는 미술관 정책 덕에, 관객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이들은 곧장 6층 특별전시실로 향했다. ‘마그리트: 일상의 신비, 1925∼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우린 보고 싶은 것만 본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흰 천을 뒤집어쓴 두 사람이 키스하고 있다. 성장을 한 남녀가, 머리엔 사형수에게나 씌울 것 같은 흰 두건을 썼다. 제목은 ‘연인들’, 벨기에 화가 르네
-
하늘빛 바다와 태양과 예술,샤갈은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 느꼈다
1 카이궈창의 ‘Travels in the Mediterranean’(2010)Drawing: gunpowder on paper, 3200 x 300 cm ; Pond: wate
-
크림같은 음색의 '이웃집 디바'
공연메모 3월 2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노 헬무트 횔. R 슈트라우스의 '4개의 마지막 노래', 드뷔시의 '3개의 빌리티스 노래' 등 연가곡과 밤을 주제로
-
괴테가 봄무대를 적신다…'탄생 250돌 기념축제' 열려
베토벤.슈베르트.슈만.멘델스존 등 기라성 같은 작곡가들이 '낭만주의의 정신적 지도자' 괴테에게 인정받고 싶어 애를 태웠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슈베르트는 독일 가곡사에 빛나는
-
11.끈질긴 기억-살바도르 달리作
『꿈을 찍는 사진관』이란 동화가 있었다.꿈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영화도 있었다.그러나 이것들은 현실에서 볼 수가 없으니 그래서 동화였고 초현실이었다.미술에서 이러한 꿈의 심상이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