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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혼수문제로 다투는 트럼프와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글린 데이비스는 사람 좋은 얼굴을 한 채 연신 싱글벙글이었습니다. “회담이 잘 될 경우를 대비해 호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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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취재진 명단 접수 거부... 사흘 연속 한미에 어깃장
함북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방북하려던 한국 취재진의 명단 접수를 북한이 18일 거부했다. 남북 교착 상태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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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볼턴 고립 작전…“북·미회담 테이블에 앉히지 말라는 것"
존 볼턴 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최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려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두고, 미국 CNN이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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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은 폭탄 던질 사람", 2003년 '튀는' 언행으로 6자회담 배제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리비아 모델은 우리가 북한에 고려하고 있는 모델이 아니다”며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언급한 리비아 모델은 (북한과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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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합의땐 한국모델, 안하면…" 트럼프의 당근과 채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7일(현지시간) 옌스 스톨렌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북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10분 가량 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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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비아모델 안한다···비핵화 땐 김정은체제 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한다면 체제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협상하지 않을 경우엔 ‘리비아 모델’을 맞이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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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보호할 것…리비아 모델 적용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은 지난달 27일 열린 2018 남북 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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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노린 건 트럼프-볼턴 결별”
(왼쪽부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앙포토]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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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과 마주 앉지 않겠다는 북한 몽니 심하다
북한이 연일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 과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이 제대로 열릴지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선권 북한 조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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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신사유람단 박태성 단장 “우리는 1차 방중단”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진촬영에 앞서 북한 대표단 중 한 명이 90도로 고개를 숙여 깎듯하게 인사하는 장면이 이날 중국중앙방송(CC-TV) 메인 뉴스에 보도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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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속도, 카자흐 투명성 담나…베일 뒤 '트럼프식 모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북한이 리비아식 핵포기 모델에 반발하자 미국이 ‘트럼프식 모델’을 들고 나왔다. 아직 정확한 실체가 파악된 적이 없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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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 성명 핵심은 '남핵 폐기'···2016년 때와 판박이
과거 6자회담이 진행되던 당시 북측 수석대표였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가운데). 오른쪽은 한국 측 수석대표였던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연합뉴스] 김계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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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간이 말해줄 것” … 북한 으름장에 트럼프 일단 신중 모드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에 온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북한 비핵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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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한은 나를 ‘흡혈귀’ ‘인간 쓰레기’라 불렀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 비핵화 ‘컨트롤타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앞서 자신이 제시한 ‘리비아 모델‘과 ‘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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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정의용과 통화…한국조차 北배경 확실히 알지 못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의 회동을 마치고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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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례적 개인 명의 담화 … “협상 판 깨기 아닌 내부 불만 무마용”
김계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이 16일 북·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김계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심 외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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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으로 하겠다”
비핵화의 길로 순조롭게 들어서는 듯했던 북한이 16일 미국에 리비아식의 일방적 핵 폐기 강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고, 한국엔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았다. 백악관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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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잘나가다 갑자기 … 한국·미국 동시에 흔들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것 에 대해 ’우리 나름대로 전통문을 보내야겠지만 어떤 내용으로 할지는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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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난 백악관 “우리가 따르는 것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 모델”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이 공개 반발한 ‘리비아 모델’과 관련, 미국은 북핵 협상에서 리비아식 모델이 아니라 트럼프식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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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방식 놓고 북한과 미국 충돌 본격화 조짐
“내일 회담하자”(15일 오전 9시)→“회담을 중지한다”(16일 오전 0시 30분) “북미 만남에 만족한다”(10일)→“조ㆍ미 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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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으름장의 본심은…왜 김계관 개인 담화 형식 취했나
2011년 북ㆍ미 대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김계관 당시 외무성 제1부상. [중앙포토] 북한이 16일 북ㆍ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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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계관 “일방적 핵 포기 강요하면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급작스럽게 무기한 연기한 16일 오전 “자신들의 일방적인 핵 포기만 강요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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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核 1000배 '핏' 생산…트럼프는 핵 전력증강 나선다
핵폭탄이 터진 뒤 검붉은 버섯구름이 솟아오르는 모습. [중앙포토]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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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풍계리 폐쇄는 막대 복구비용 때문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조치는 "복구 비용을 들이기 보다 차라리 폐쇄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미국 정부가 분석하고 있다고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이 14일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