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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작품만 1000점, 제네바 곡물창고에 쌓인 미술품들
제네바 도심 인근 보세창고 시설.#5000만 달러(약 596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구매한 한 미술품 컬렉터는 작품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창고로 보냈다.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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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 볼 만한 전시 7선
봄을 맞이하는 계절 3월.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렌’의 10주년 기념 전시회에서는 아티스트 10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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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그림 속 빛의 흐름, 3D 화면으로 감상
클로드 모네의 400여 작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이 마련됐다.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엔 모네의 주요 작품부터 모네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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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빛의 흐름, 3D 화면으로 감상
클로드 모네의 400여 작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이 마련됐다.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엔 모네의 주요 작품부터 모네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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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백남준 다시 세우기
백남준의 ‘로봇 조각’ 시리즈 중 대표작인 ‘존 케이지’, 1990. [사진 갤러리 현대] 백남준(1932~2006)이 간 지 벌써 10년이 됐다. 그는 2006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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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모네·세잔·피사로…이들을 키운 건 8할이 튜브 물감
“튜브 물감이 없었다면 모네도, 세잔도, 피사로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이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였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튜브 물감이 개발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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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월 20일~2월 21일 전시 9선
2016년 시작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내용의 전시가 마련돼 있습니다. 현대적인 조명과 음향 속에 재탄생한 반 고흐의 명작들, 전설적인 포토그래퍼 허브 릿츠의 렌즈 속에 담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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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를리트 1400여 점 중 5점만 나치 약탈품 확실"
나치 시절 미술품 거래상 힐데브란트 구를리트가 약탈한 사실이 밝혀져 원주인 후손에게 반환된 앙리 마티스의 ‘앉아있는 여성’‘나치 컬렉션’으로 알려진 코르넬리우스 구를리트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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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2월 16일~2016년 1월 19일 전시 9선
연말에 해외 미술관들의 소장품을 만나볼 기회가 많네요.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전은 독일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의 소장품 중심으로 채워집니다. 유럽의 왕실박물관 중에서도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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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화폭에 담긴 자연의 빛과 색채, 그 연대기
빈센트 반 고흐, 랑글루아 다리, 캔버스에 유화, 49.5X64㎝, 1888화폭에 담긴 자연의 빛과 색채, 그 연대기마네, 모네, 고갱, 고흐…. 한국인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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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천경자에게 ‘미인’이란
천경자의 ‘청혼’(1989), 종이에 채색, 40×31cm 천경자의 ‘고(孤)’(1974), 종이에 석채, 채색, 38.5×25.3cm 몽환적이면서도 불끈대는 야생의 힘이 전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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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서 원시의 비너스?집 나간 노라의 행복 찾기
파울라 모더존-베커의 ‘자화상’(1906) 사실 해피엔드로 끝날 일이었다. 노라를 괴롭히던 부채문제가 해결됐고 남편은 노라를 통 크게 용서하기로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입센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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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⑧ 화가들도 사랑한 밝은 태양과 짙푸른 바다, 코트 다쥐르
프로방스에서 칸으로 가는 길 세잔의 그림에 등장했던 생트빅루아르 산 프랑스의 남쪽, 툴롱에서 망통까지, 스페인 동부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해안을 코트 다쥐르(Cote d’A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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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크리스티 “고맙다, 차이나머니” … 한 주간 1조8900억어치 팔려
11일 뉴욕에서 ‘알제의 여인들’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그 외에도 ‘별들’이 줄줄이 거래된 한 주였다. [사진 크리스티] 17억2600만 달러(약 1조89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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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상하이 진출한 크리스티…"중국인 서양미술 교두보"
알제의 여인들. [사진 중앙포토DB] 17억2600만 달러(약 1조8900억원), 지난주 뉴욕 크리스티가 경매한 미술품 804점의 총액이다. 11일(현지시간) 파블로 피카소(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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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평론가 다른 눈으로 영화 읽기
저자: 강신주ㆍ이상용 출판사: 민음사 가격: 3만3000원 “특정 시대에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사람, 모든 면에서 완벽히 시대에 묶여 있는 사람은 동시대인이 아니다. 왜냐하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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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삶의 몸짓을 일깨우는 직업, 누드모델
전수경화가 남녀 모델들이 번갈아 나의 수업에서 옷을 벗는다. 내가 진행하는 한 미술대학의 누드 드로잉 강의를 위해서다. 망설임 없는 이들의 노출은 실기실의 분위기를 매번 새롭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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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샤갈전, 그후 10년
미술관 건물을 관람객의 줄로 휘감는 소위 블록버스터 전시의 효시가 ‘색채의 마술사, 샤갈’(2004)입니다. 그 뒤 비슷한 성격의 대형 전시들이 곳곳에서 줄을 이었죠. 샤갈전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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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내년엔 소통과 창조가 가득했으면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 프랑스 예술가인 벤 보티에는 “날 쳐다보세요, 그러면 나는 예술이 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앞에 두고 니스의 차도 한복판에 앉아 있었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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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보수는 탐욕스럽고, 진보는 생명력 잃었다”
‘진짜와 가짜’를 정밀하게 분별하는 강신주 송곳 끝 인문학의 정체. 그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모든 예술을 모조품으로 간주한다. 답습과 모방의 삶을 청산하고, 독창의 삶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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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자극하는 도시의 바람타고 스캔들이 된 소풍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1863) 좋은 날이었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지막 일광을 ‘유익하게’ 즐기기 좋은 날이었다. 테레즈와 카미유 부부 그리고 카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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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자극하는 도시의 바람타고 스캔들이 된 소풍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1863) 좋은 날이었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지막 일광을 ‘유익하게’ 즐기기 좋은 날이었다. 테레즈와 카미유 부부 그리고 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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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서 은막으로 … 한 여인에게 투영한 르누아르 부자 예술혼
그림 39목욕하는 여인들39(1918~1919)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자신의 뮤즈 39데데39를 모델로 그린 유작이다. 데데는 이후 아들 르누아르와 결혼하게 된다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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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나오세요!"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 열어
예술의전당에서 전시중인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전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7~8일 이틀간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연다. 이틀간 성인은 1만원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