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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일부터 원하는 농도로 우라늄 농축" vs 트럼프 “조심하라 이란”...중동 핵위기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중앙포토] 지난 1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ㆍ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LEU)의 저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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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 합의 탈퇴 본격화’ 이란에 “조심하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위협에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란 정부가 이날 국제사회에서 정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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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일부터 마음껏 우라늄 농축"…중동 핵위기 '일촉즉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오는 7일 우라늄 농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유럽에 경고했다. 우라늄 농축도 상향은 핵무기 개발의 '신호탄'과 다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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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 얼굴의 핵 잣대…이란엔 ‘배드캅’ 북한엔 ‘굿캅’
“이란은 불장난을 하고 있다.”(7월 1일 백악관 기자들에게) “이번 주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해 정말 좋았다.”(같은 날 트위터에) 요주의 ‘핵 개발’ 국가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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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두 얼굴…이란엔 '배드 캅' 북한엔 '굿 캅' 왜?
"이란은 불장난을 하고 있다."(7월 1일 백악관 기자들에게) "이번 주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해 정말 좋았다.”(같은 날 트위터에) 요주의 '핵 개발' 국가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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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핵합의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 저장한도 초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및 주요 5개국과 맺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LEU)의 저장 한도(육불화우라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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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한으로부터 교훈"…NPT 탈퇴 카드 첫 언급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EPA] 이란이 북한과 같은 핵 개발 노선을 택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유럽이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복원에 동참하면 이란도 북한처럼 핵확산금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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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쓴 ‘화염과 분노’ 이란에 쓰는 트럼프…“실익 없다” 회의론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해 경제 제재를 단행한 데 이어 ‘말살’(obliteration)이란 단어까지 꺼내 들며 군사작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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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옵션' 볼턴 경고에도 이란 "7월 7일 핵합의 이행 더 축소"
“이란이 우라늄 저장한도 넘길 경우 모든 옵션을 검토한다”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부는 예고대로 7월 7일 핵합의 이행을 더 축소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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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미국과 전쟁 바라지 않지만 침범 시 정면대응”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EPA=연합뉴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이 이란의 영공이나 영해를 다시 침범한다면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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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이 美 공격한다면 말살할 것"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중동 정세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우리의 압도적인 힘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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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 재래식 전쟁 피하면서 이란 저지할 비밀작전 구상 중"
미국은 중동에서 전면적인 재래식 전쟁을 피하면서도 이란을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옵션을 개발하기 위한 비밀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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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무인기, 지난달에도 이란 영공 침범”
미국과 이란의 강 대 강 대치에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지난달에도 미군 정찰기가 영공을 침범했다고 23일 주장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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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합의 탈퇴 수순 밟나…"이행 조치 축소 발표하겠다"
이란 정부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이행 범위를 축소하는 2단계 조치를 17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다. 이란 핵합의는 이란이 2015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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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진핑이 공들이는 CICA 정상회의
시진핑이 공들이는 CICA 정상회의 15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아시아상호협력신뢰구축(CICA) 제5차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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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공격은 이란 소행" 해놓고 다음 '카드' 모호한 트럼프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이 ‘네 탓 공방’ 속에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국은 이번 사건을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만 '스모킹 건'(범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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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베, 미국·이란 중재 실패
아베, 미국·이란 중재 실패 이란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해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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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트럼프 등에 업고 이란 갔지만... 첫 만남부터 삐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절친'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 중개역을 자처했던 아베 총리가 첫 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12일(현지시각) 아베 신조(安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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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사이트] 파고 높아진 호르무즈 해협…전쟁으로 이어지나
━ 되살아난 미국과 이란의 오랜 원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호르무즈 해역의 파고가 다시 높아졌다.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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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구워삶은 비법 뭐냐"···아베 만나려는 정상들 줄섰다
"빵은 옆으로 빼놓고, 케첩을 엄청 뿌려 고기만 아주 맛있게 먹더라~." 지난달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골프 라운딩에 동석했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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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일 만에 부순 美, 이란 점령할 수 없는 이유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자칫 전쟁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이 지금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을지, 만일 그럴 경우 이란은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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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이란 중재?···트럼프 눈치보느라 유럽도 골치
중국과 이란이 동시에 ‘유럽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미국과 갈등이 깊어진 두 나라가 국제사회 발언권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 중재 및 지지를 요청하면서다. 중국은 화웨이 살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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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란에 발묶인 트럼프 “북 미사일, 신뢰 위반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수위를 낮췄다. 북한은 4일과 9일 연이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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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철강 추가 제재” vs 이란 “핵합의 탈퇴도 검토”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강 대 강’ 치닫는 미국·이란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미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