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 달째 장기흥행 ‘취향저격 그녀’…음원 강자 된 웹툰 OST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앨범 재킷. 산들이 부른 ‘취기를 빌려’. [사진 툰 스튜디오] 올가을 숨은 음원 강자를 꼽자면 단연 ‘취향저격 그녀’(작가 로즈옹)다. 2018년
-
미국서 월 30억 버는 ‘소설 공장’…할리우드식 집단 창작 통했다
영문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의 대표작. 가장 인기 많은 작품의 월 매출은 7억~8억원 가량이다. [사진 래디쉬] 소설은 1인 창작의 성역일까. 뛰어난 작가 1명의 고뇌와 사색이
-
데이터 깔때기에 집단창작···美서 차린 ‘소설공장’ 매출 25배
소설은 1인 창작의 성역일까. 뛰어난 작가 1명의 고뇌와 사색이 아니라, 흥행을 보장하는 데이터와 공동집필 시스템으로 소설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글로벌 웹소설 플랫
-
피해 여성 "약 15알 먹고 자는데, 오거돈 '기억 없다'해 충격"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강제추행 피해를 본 여성이 "사건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오 전 시장의 주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일 오전 부산 연제
-
정우성·이재규·이응복…스타도, 스타 감독도 넷플릭스로
배우 정우성이 제작, 출연하는 SF 영화 '고요의 바다'를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한다고 알려졌다. [뉴스1] “요즘 드라마 기획서는 다 넷플릭스로 간다.” 한 방송 프로듀
-
시각장애 연기 홍콩스타 임달화, 영화 속 안내견 입양하기로
중국 배우 임달화(런다화)가 20일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 강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예쁘다! 멋있다!” 20일 인터뷰 장소에 들어서며 홍콩 배우 임달화(
-
소설가는 '배곯는 직업' 옛말···연봉 4억, 판도 바뀐 웹소설
2018년 11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소설 『재혼황후』는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황후 ‘나비에’의 이야기를 다룬다. 『재혼황후』는 정실
-
"6000만원 날아가"…웹소설 시장 불법 복제 골머리
로맨스 웹소설 작가 A씨는 지난해 9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 소설의 불법 복제본이 버젓이 공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신혼여행 가서도 썼다" 13년 롱런 웹소설 '달빛조각사' 남희성 작가
‘그녀의 사생활’, ‘김 비서가 왜 그럴까’,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여인-보보경심 려' 최근 몇 년 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들이다.
-
스마트폰 올라탄 웹소설…연 10억 버는 작가 10여 명
웹소설의 2차 창작물이 인기를 끌며 신진 작가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사진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 tvN] 화제의 드라마였던 KBS ‘구르미 그린 달빛’
-
연애하는 마음의 행로 그려, 상처받은 마음 치유해요
지난해 『경애의 마음』으로 사랑받은 소설가 김금희. 최근 글쓰기를 재개했다. [사진 신나라] 자고 일어나면 시세가 바뀌는 건 주식이나 부동산만이 아니다. 시장(市場)의 정반대 편
-
유관순·봉오동전투·세종대왕…새해 스크린 화두는 역사
허진호 감독의 ‘천문:하늘에 묻는다’(가제)에서 세종대왕과 장영실로 등장하는 한석규와 최민식. 촬영현장 모습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한석규와 송강호가 세종대왕 역할로 연기
-
봉준호·세종대왕…정해인 멜로, 2019 한국영화 기대작 50
올해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지난해 극장가 연간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50만여 줄어든 2억1637만명 선에 머물렀
-
BTS 신드롬, 이영자 먹방, 효리네 민박 “러브 유어셀프”
━ 키워드로 본 2018년 문화동네 방탄소년단은 세계로 날아올랐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본고장보다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다. 힐링형 예능과 생활형 먹방은 힘든 시대에 소소하
-
'방탄소년단'부터 '먹교수''애기씨'까지, 2018 대중문화 키워드①~⑥
방탄소년단은 세계로 날아올랐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본고장보다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다. 힐링형 예능과 생활형 먹방은 힘든 시대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위로가 됐다. 한국사회를 바꾸고
-
"난 딴따라 아니다" 마지막까지 영화처럼 살다간 신성일
영화배우 신성일(81)이 4일 오전 2시30분 폐암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 지난달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
더위도 못말리는 사랑 … 뮤지컬 무대 중년 바람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강타·김선영이 로버트와 프란체스카를 연기하고 있는 장면이다. 중년의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내 중장년층 관객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사진 쇼노트
-
뮤지컬 무대 달구는 중년의 순애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강타와 김선영이 중년의 설레는 사랑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 쇼노트] 중년의 순애보가 늦여름 뮤지컬 무대를 달구고 있다. 11일
-
[분수대] 옥탑방 박원순
서경호 논설위원 2002년 5월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옥탑방을 아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귀족 후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
온·오프라인 인기 소설 ‘곰탕’
━ [책 속으로] 김봉석의 B급 서재 곰탕 지난 3월 출간된 김영탁의 『곰탕』은 지금까지 3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다. 소설가로는 첫 작품이지만, 연출한 영화는 ‘헬
-
제2의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제작 나서는 영화사들
5월 방영할 JTBC 새 법정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된 김명수(인피니트 '엘'), 고아라, 성동일(왼쪽부터). [사진=아티스트컴
-
“아침 삼겹살"로 한국 즐긴 ‘메이즈 러너’ 배우들
왼쪽부터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이기홍은 ’3편에선 혼자 감금돼있다는 설정 때문에 촬영장에서 본의 아니게 외톨이 신세가 됐다“고 회상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
-
중국의 웹소설 열풍
중국에서 웹소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아마존 킨들을 위협할 정도로 거세다. 대학생 유웨이 판(Yuwei Pan·21)은 등하굣길에 스마트폰으로 웹소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
-
한국 역사영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군함도'[매거진M] 올여름 극장가도 한국 역사 블록버스터가 차지했다. ‘군함도’(7월 26일 개봉, 류승완 감독)와 ‘택시운전사’(8월 2일 개봉, 장훈 감독) 얘기다. 이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