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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00년 전 로마인과 21세기 한국인의 공통점은 목욕 문화 즐기는 거죠
“우리 집 아래층에 공중목욕탕이 있다. 정말 참기 힘든 갖가지 소음을 떠올려보라. 목욕탕 울림이 좋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물을 심하게 튀기며 탕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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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남자에 젖 물린 며느리, 시아버지가 한 말은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21) ‘시몬과 페로’혹은 ‘로마인의 자비’로 알려진 그림이 있다. 뽀얀 살결을 가진 여인이 웬 노인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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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삼겹살 굽고 소주···순례길에선 "한국인 끔찍"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7) 포르타 두 솔(Porta da Sol)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이다. 테주강을 내려다 보는 동쪽 절벽 위에 세워져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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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우리나라 사람"…머큐리엔 보헤미안의 피가 흐른다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사진 중앙포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전설의 록밴드 '퀸' 리드 보컬, 우리가 몰랐던 것들 최근 영국 록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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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에세이 50년 … 과거서 교훈을 찾지 마라
━ 책 속으로 그리스인 이야기 그리스인 이야기 1~3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살림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81)의 『로마인 이야기』(전 15권)는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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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그리스인 이야기 3 外
그리스인 이야기 그리스인 이야기 3(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살림)=그리스의 부상을 다룬 1편, 아테네의 황금시대와 쇠락을 조망한 2편에 이어 완결편인 3편은 마케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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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의 붉은 깃발법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현재 아무리 나쁜 사례라고 해도 그것이 시작된 원래의 계기는 훌륭한 것이었다.” 카이사르의 말을 1500년 만에 재발굴한 건 마키아벨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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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서 ‘비엔나 와인’과 함께 로맨틱 피크닉
━ 빈 아웃도어 즐기기 빈 시민의 휴양지 올드 다뉴브의 강물은 바닥이 비칠 정도로 푸르다. 오스트리아 빈이 ‘예술의 도시’라고 하지만, 박물관과 공연장만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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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세기의 담판] 속이고 속아주고 … 퇴로 열어주며 이익 꾀해
기록된 첫 조약은 히타이트-이집트 협정…1939년 뮌헨 회담, 히틀러 기만 살려줘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담판이자 조약은 기원전 13세기의 히타이트- 이집트 협정이다. 당시 히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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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와 스티브 잡스 “걸어가며 토론하라”
━ 천재는 태어나나, 만들어지나 천재의 발상지를 찾아서 천재의 발상지를 찾아서 에릭 와이너 지음 노승영 옮김, 문학동네 천재에 대하여 대린 M 맥마흔 지음 추선영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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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올 때 수면제 대용으로 쓰이는 와인 '바롤로 키나토'
━ [더,오래] 조인호의 알면 약 모르면 술(4) 약효를 지닌 술을 뜻하는 '약주'. [중앙포토] 약주라는 말이 있다. 요새는 귀한 술이나 윗사람이 마시는 술의 의미로 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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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화장품 속 꽃,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수 세기에 걸쳐 꽃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됐다. 최근 자연에서 얻는 천연성분에 대한 인기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꽃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각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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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20%만 진짜 직업 ‘80% 가짜 직업’ 시대 온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 시대의 모습을 그린 ‘엑스 마키나’. AI는 모든 능력에서 인간보다 뛰어나고 사람의 감정도 흉내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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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돈 잘쓰기로 유명한 버핏, 평범한 집에 60년 사는 이유
세계 최대 갑부 중 한 명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중앙포토]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별칭입니다.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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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천국과 지옥, 르네상스가 시작된 이유는
단테의 신곡 1편인 '지옥(인페르노)'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인페르노'.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기호학자인 로버트 랭던 박사(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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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30이 경계해야 할 어른들
홍승일 중앙디자인웍스 대표 젊은이 편임을 자처하는 어른들을 일찍이 세 부류로 나눈 작가가 있다. 『로마인 이야기』 『그리스인 이야기』의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다. 첫 번째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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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타원, 밸런스, 그리고 한국정치
서승욱 일본지사장 타원의 정치. 이케다 하야토(池田勇人),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 스즈키 젠코(鈴木善幸),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등 4명의 총리를 배출한 일본 자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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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인문학적 상상력은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생명줄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재판을 하다 보면 가끔 굉장히 긴 시간의 프레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서구의 법체계라는 것이 로마법이나 게르만법까지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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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생존의 경제학 外
생존의 경제학 생존의 경제학(조윤제 지음, 한울)=저자는 현 한국사회가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고성장에 길든 한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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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8) 아우구스투스
영어의 8월(August)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서 유래한다. 로마의 국부(國父) 아우구스투스의 권력은 달에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로마제국의 시황제(始皇帝)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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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닭·돼지·소 모두 한 목소리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요즘, 나 때문에 한국은 물론 유럽도 난리가 났더군. 그런데 말이야 그동안 난 얼마나 힘든 줄 알아. 우리가 무슨 알 낳는 기계냐고? 옴짝달싹 못 하는 좁은 우리가 가두고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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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생각하기
어차피 인생은 먹고, 마시고, 기도…는 아니고 사랑하고 섹스하는 것이다. 이걸 잘하고 싶어서 다들 악착같이 돈을 벌려는 것이다. 그런데 돈을 벌다 보면 그 메커니즘에 휩싸여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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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아무르’(黑龍江)는 알고 있다.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19세기에 들어와서 세계는 대영제국의 흔들림 없는 패권 아래에서도 많은 지식인은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나라로 미국과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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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로마제국 소프트파워 핵심은 ‘시민권’
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메리 비어드 지음김지혜 옮김, 다른720쪽, 3만3000원 ‘낭만적, 로맨틱’의 어원을 풀다보면 우여곡절 끝에 로마가 나온다. ‘로마스러움’을 해부하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