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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9년 만에 러시아 방문] ‘연두색 여인’ 김옥 이번에도 수행
북한 관영 매체가 21일 공개한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 수행원은 모두 12명. 후계자인 3남 김정은은 수행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명단에 오르진 않았지만 김옥이 지난 5월 중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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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덮친 ‘R 공포’ … “1년 번 것 10일 만에 날렸다”
19일 일본 도쿄에서 한 여성이 투명우산을 쓰고 세계 주요 주가지수들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러시아 RTS(왼쪽 위), 일본 닛케이225,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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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깼다, 강팀 킬러 한국 여자배구
한국 여자배구가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며 월드 그랑프리 결선리그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여자배구대표팀이 1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그랑프리 국제배구대회 3주차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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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항모시대 중국 군사전략과 군장비 현대화(1)
지난 8월10일 중국은 "찬란한 태양이 떴다"면서 13억 인구가 대양해군을 상징하는 항모 "바랴그" 호의 대련항 출항을 자랑스럽게 바라보았다. 이때 지구 한편에서는 미국의 토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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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vs 메드베데프 ‘비키니 걸 대결’
푸틴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를 지지하는 여성들이 모스크바국립대 앞 참새언덕(옛 레닌언덕)에서 국산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자는 의미로 하이힐을 신고 비키니를 입은 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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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 컷 사진이 정치 운명 가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7월 7일 방한 중인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계단 앞에서 김영삼(YS) 대통령과 나란히 섰다. 두 정상의 악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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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1만㎞ 상공, 반물질 띠 있다”
지구 주위에 반물질(反物質·antimatter) 띠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2006년 러시아 인공위성에 실려 발사된 우주선(宇宙線·cosmic rays) 관측장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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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아프리카, 미국을 뛰어넘나
대니 로드릭하버드대 교수·경제학 세계 경제의 미래가 역사상 처음으로 가난한 나라 손에 달려 있게 됐다. 미국과 유럽은 부상당한 거인 같다. 무거운 부채 부담과 경기 침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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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동성의 근원?새벽 호텔 조찬 모임에 답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구한말 개화기에 한국은 바깥 세계에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소개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먼 나라 얘기다. 아침마다 전국 각지에선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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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동성의 근원?새벽 호텔 조찬 모임에 답 있다
▲ 인간개발연구원이 지난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조찬회에서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왼쪽에서 둘째)이 강연을 하고 있다. 오전 7시 시작된 조찬회엔 기업 CEO 등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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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 관객 기립박수, 발레 ‘심청’ 미국서도 통했소
한국 발레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준 ‘심청’. 콧대 높은 미국 공연장이 한국 발레에 매혹됐다.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오페라 하우스’(Th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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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만난 남북 외교장관 “비핵화 회담 우리가 주도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남북 대화’하는 두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이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의춘 북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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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만난 남북 외교장관 “비핵화 회담 우리가 주도를”
‘남북 대화’하는 두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이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의춘 북한 외무상을 비공식적으로 만나 밝은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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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0년의 인내와 집요함에 감탄”
강원도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자 외신들은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유치를 확정한 한국인들의 집념을 집중 조명했다. AFP통신은 7일 “평창은 마침내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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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반기문 유엔총장의 과제
제프리 색스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연임으로 국제사회는 안심하는 분위기다. 변동이 심한 세계정세에서 국제사회의 연대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지난 5년간 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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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서울 워커힐, 첫 ‘대한민국 명품’ 영예
‘더 편리하게, 더 똑똑하게…’. ‘스마트(SMART)’한 상품들이 각광받는 시대다. 정보기술(IT)뿐 아니라 금융·뷰티·자동차·건설 등 전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스마트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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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궁금한 것 질문하세요! ③ 조선시대 개화파-척사파
Q. 개항 후 조선사회는 개화파와 반대파로 나뉘었다고 배웠습니다. 개화파와 반대파의 주장은 무엇이었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났나요? A. 개항 후 조선은 새로운 시련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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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율고 탐방 ③ 명덕외고-선배들에게 듣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준비법
지난 13일 명덕외고를 찾은 구종범(서울 언주중 3)군과 백지영(서울 중원중 3)양은 명덕외고 최세진(영어과 1)·이하은(러시어어과 1)양과 만났다. 최양과 이양은 외고 입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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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형랩·압축형 펀드리스크 커졌다 차·화·정 독주 힘들듯”
똑같이 삼성그룹 주식에 투자하는데도 펀드마다 수익률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펀드마다 브랜드와 사람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어떤 자산운용사가 만들었고, 누가 돈을 굴리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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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공현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표변호사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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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60억㎞ 항해, 채취 자료 지구 투하하고 대기권서 산화
2010년 6월 13일 일본의 우주탐사선 ‘하야부사(사진)’가 발사 7년 만에 지구로 돌아왔다. 일본 언론들은 ‘불사신(不死身) 하야부사’라며 연일 톱뉴스로 보도하고, 일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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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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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한국인 IMF 총재의 꿈을 갖자
신무영베리타스북스 주간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경제개발 원조는 세계은행을 통해, 재정위기를 수습하는 일은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를 주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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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18억회 … 미 국가기관 사이버 공격 받는다
미국 국가기관 전산망이 한 달에 약 18억 회에 달하는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이버 아마겟돈(대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백악관이 앞장서 대책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