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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 초유의 영공 침범…360여발 공중서 경고사격
러시아 군용기가 23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 영공을 침범해 한국 공군이 360여발을 경고 사격했다. 중국 등 외국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건 여러 차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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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국방부, 주한 中·러시아 대사 관계자 초치 "엄중 항의"
23일 외교부에 초치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왼쪽)와 막심 볼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 [뉴시스, 연합뉴스] 외교부와 국방부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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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러 군용기 영공 침범 항의 "반복 땐 더 강력한 조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3일 러시아 군용기가 두 차례 한국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러시아에 강력한 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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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러시아기 '영공침범' 재발시 강력 조치"
23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진입한 중국의 전자전 정찰기 Y-9JB. [사진 일본항공자위대] 청와대는 23일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동해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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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러관계 활발해져"…푸틴 "김정은과의 회담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새벽 일본 오사카 리가로얄호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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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LNG ②] 따 놓은 당상이라던 ‘쇄빙LNG선’도 비상사태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 LNG 운반선이 얼음을 깨면서 운항하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러시아 민영 가스 대기업 노바텍의 북극 액화천연가스(LNG)-2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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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아듀 블라디보스토크…52시간 여정 급 마무리한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전용열차에 타기 전 러시아 인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9.4.26/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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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 비핵화 과정 "中과 공동행동"…文 "미국과 협의이뤄져야"
러시아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 중국과 공동행동에 나설 뜻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니꼴라이 플라타노비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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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대화·외교 통한 한반도 비핵화 정책 성공 거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외교정책에서 과거 정부와 다른 두 가지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지금까지 두 가지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두 가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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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25일 푸틴 최측근 면담…김정은 방러 맞물린 한·러 접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사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니콜라이 파트루세프 연방안보회의 서기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한다. 조선중앙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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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문 대통령도 다녀간 극동연방대서 발레공연 본다
북ㆍ러 정상 회담장으로 유력한 극동연방대 S 동에 걸린 양국 국기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4일 오후 전용열차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한 뒤 극동연방대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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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안중근 드라마’…만주대륙 철길위에 펼쳐진 지정학의 대격돌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하얼빈 거사의 국제정치학 철길은 긴박하다. 1909년 10월 북만주의 하얼빈 역. 만주 철도망의 허브다. 세 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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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처단” 안중근, 노비 출신 최재형과 결의 그 후 10년 연해주에 첫 임시정부가 탄생했다
안중근(왼쪽) 의사가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과정에서 연해주 한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최재형 선생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중앙포토] 100주년을 맞는 임시정부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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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시베리아 휩쓴 '설국열차'의 체코군단 무기가 독립군 청산리 대첩 이끌었다
체코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00년 전 인연을 강조하면서 새삼 당시 역사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프라하 시내 힐튼호텔에서 현지 동포·기업인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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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가 만든 기독교 영화, 무슬림도 울리다
대해 스님은 ’하느님 형상대로 우리가 만들어져 있다. 그러니까 전부 하나라는 얘기다. 이웃을 왜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나. 하나니까, 실제 내 몸이니까 사랑하라고 하는 거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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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만든 '예수님 영화' 무슬림 영화제도 수상
비구니 영화감독인 대해(大海ㆍ59) 스님이 연출한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이 올해 여성불자모임 불이회(不二會ㆍ회장 홍라희)가 주는 불이상(실천분야)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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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크로파체프 SPBU 총장, 명예 법학박사
니콜라이 미하이로비치 크로파체프 성균관대(총장 정규상)는 9일 니콜라이 미하이로비치 크로파체프(59·사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SPBU) 총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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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크로파체프 총장에 명예 법학 박사학위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11월 9일(금) 오전 10시 30분 600주년기념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니콜라이 미하이로비치 크로파체프 총장(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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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사칭범에게 속아넘어가는 이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트베리: 마음속의 ‘변두리’ 러시아 최고의 극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희극 『검찰관』은 하급 관리를 검찰관으로 오인한 마을 사람들의 소동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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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러시아서 “북핵 제거 위해 제재 계속해야”
존 볼턴, [AP=연합뉴스] 존 볼턴(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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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턴, 러시아 도착…핵전력조약 탈퇴·북핵문제 논의 전망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1일(현지시간)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순방 일정 첫 방문국인 러시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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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세리머니 펼치다가 악!… 황당 부상 사례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이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부상당해 교체아웃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7)이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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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사로 북·미 돌파구 “비핵화, 한국 역할 부각돼선 안 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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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경색' 돌파한 文의 중재외교…靑 "로키로 가되 속도전 필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다시 미국과 북한이 나서야 할 때”라며 “여전히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로키(low key)’로 가면서도 속도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