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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에서 마윈이 나오지 못하는 이유
박현영 경제부 차장 2010년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했을 때 마윈(53) 회장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있었다. 알리바바가 세계적인 기업인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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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필과 협연 목표 이뤄…재초청이 꿈" 피아니스트 조성진
부상을 입은 피아니스트 랑랑을 대신해 베를린필과 협연 무대에 올랐고 한국 공연도 앞두고 있는 조성진. [사진 조성진 홈페이지] “쇼팽 콩쿠르 끝나고 2년동안 200번 정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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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16년, 디지털 콘서트홀 남기다
ⓒJohann Sebastian Haenel ⓒMonika Rittershaus 19~20일 사이먼 래틀(62)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섯 번째 내한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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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쇼, 온·오프 매장 융합한 마윈의 꿈 계속된다
━ 중국 상하이 광군제 르포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가운데 초록색 옷)이 광군제 갈라쇼 무대 위에서 니콜 키드먼(마윈 회장 오른쪽) 등 다른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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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대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선곡
김호정 문화부 기자 “이제 베를린필·빈필과 협연하는 게 새로운 목표.”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지난해 11월 했던 말이다. 그리고 꼭 1년 만에 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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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술 한류로 거듭나기 위해
CJ그룹이 6년째 개최하고 있는 KCON은 올해 멕시코시티·도쿄·뉴욕·LA·시드니에서 25만 명의 한류 팬을 만났다. 사진은 LA 스테이플 센터 공연. “요즘 ‘한류’는 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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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내년 예술의전당 독주회, 또 '눈 깜짝할 새' 전석 매진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조성진의 티켓 파워가 또다시 입증됐다. 내년 1월 10~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400석 규모)에서 열리는 조성진 독주회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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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베를린필 협연자로
베를린필과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 협연자가 피아니스트 조성진(23)으로 변경됐다. 예정됐던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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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 “난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애틀랜틱 카운슬 주최 ‘세계시민상’을 받았다. 오른쪽은 시상을 맡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김상선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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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상' 받은 文 대통령 "나는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대한민국의 촛불 시민들이야말로 노벨 평화상을 받아도 될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대구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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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 "한국 국민이 받아야 할 상"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접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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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틀랜틱 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수상
미국의 싱크탱크 아틀랜틱 카운슬이 수여하는 2017 세계시민상 수상자에 문재인 대통령이 선정됐다. [사진 아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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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피아니스트의 감정이 복제된다
김호정 문화부 기자인공지능이 피아노도 잘 칠까? 이 주제로 콘서트가 열린 적이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 피아니스트가 같은 곡을 치는 대결 공연이었다. ‘스피리오(Spirio)’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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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배 만들어 3년간 구석구석 한강 탐구 … 한 배 탄 두 작가
랑랑프로젝트의 안성석(왼쪽)·정혜정씨가 서울 반포지구 한강에서 자신들이 만든 ‘호락질호’를 탄채 손을 흔들고 있다. [최정동 기자]우리 할아버지·할머니 세대의 흑백 사진첩에는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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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어디까지 가봤니? 직접 만든 배로 3년간 한강탐구
랑랑프로젝트의 안성석 정혜정씨가 서울 반포지구 한강에서 호락질호를 타고 달리고 있다. 최정동 기자올여름 서울시가 잠수대교를 백사장처럼 꾸미려다 계획이 무산됐다. 만약 제대로 실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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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리드하는 디지털 이코노미 시대의 도전
━ [ SUNDAY MBA] Neo 커뮤니케이션- 칸 광고제의 차이나 데이 올해 칸 광고제에서 강연하는 크리스 텅 알리바바 CMO. [알리바바]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거침없는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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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영재’ 강나경,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
‘바이올린 영재’ 강나경(14·사진)이 지난 15~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26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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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7일 국내 최초 클래식 유료 채널 ‘mezzo Live HD’ 론칭
세계 최고의 클래식-재즈 유료 채널 ‘mezzo Live HD’가 2017년 1월 17일 현대HCN에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클래식-재즈 애호가들은 이제 월 1만원의, CD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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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 11월 19일 오후 5시,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년간 베를린 필을 이끌어 온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2018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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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만난 랑랑 “원숭이처럼 연주 말고 사자처럼 당당하게”
피아니스트 랑랑은 최근 피아노 연주 교재를 펴내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에도 참여했다. “음악 수업이 거의 사라진 나라들에서 음악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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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는 랑랑·베를린필·RCO…마지막 ‘클래식 성찬’ 될까
내년 서울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최신 축약판이라 할만하다. 쟁쟁한 연주자들이 독주 무대를 연다. 세계 톱 오케스트라들은 달력이 빼곡하도록 서울에 집합한다. 독일·영국·네덜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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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은 클래식 '호화판'…관전 포인트는
내년 서울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들의 집합소가 된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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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만드는 아름다운 정경
불두화.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다. 불두화(佛頭花), 꽃이름치고는 요란하고 딱딱한 느낌이다. 6월 초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꽃인데, 꽃 모양이 부처님 곱슬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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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샤 누나, 제가 에스코트할게요”
큰딸이 그린 류더화의 그림. 아련한 눈빛이 살아있다 1913년 미국은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정했다. 이후 70개가 넘는 국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