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한 것들이 낯설게 다가오는, 선물 같은 순간의 기록”
유나얼은 “일상에서 사진을 찍는 일은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을 찾는 작업과 같다”고 말했다. 1만장의 LP음반을 소장하고 있는 그는 유튜브 음악채널도 시작했다. [사진 인넥스트트
-
가슴이 아련해지는 일상의 기록...사진집 낸 '미대오빠' 나얼
'리액션 투 라이트' 전시장의 유나얼. [사진 인텍스트트렌드] 유나얼의 사진 '콜라'. 횡단보도를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이다. [사진 유나얼]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발견되지
-
하시시 박, 봉태규 가족 사진전…"추억 원한다면 사진 프린트 꼭 하세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난 사진작가 하시시 박. 장진영 기자 사진작가 하시시 박(박원지)의 사진전 ‘캐주얼 피스4(Casual Pieces4)’가 오
-
“두려움을 벗어던질 때, 상상치 못한 아름다움이 나오죠”
PM 6:46 영국, 코츠월즈, 브로드웨이 캐슬 ⓒDancers after dark, Jordan Matter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북쪽 대로변 밤 10시 16분. 신호등이 초록
-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 사망···향년 74세
미술전문 출판사 `타셴`이 사진집에 담은 무하마드 알리의 전성기 때 모습. [사진 전호성 객원기자]미국의 전설적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3일(현지시간)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
'괴물'서 내가 입은 옷 보고 집업 원피스 만들었대요
루이비통 가방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핸드백은 한국으로 건너와 ‘3초 백’이란 별명을 얻었다. 도심에서 3초에 한 번씩 마주칠 정도로 흔하다는 의미다.젊은 여성에게 흔한 이름
-
근사한 이미지와 차 한잔 해피 힐링, 해피 뉴이어
애술린 출판사의 정수로 꼽히는 ‘얼티미트 에디션’ 책들이 진열된 전시대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좋든 싫든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꿈꿔야 하는 시기. 이때 우리에게
-
[브리핑] 이지희 개인전 ‘라이트랩스(Lightlapse)’ 外
◆이지희 개인전 ‘라이트랩스(Lightlapse)’가 다음 달 24일까지 파주시 문발리 파주출판단지 안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에서 입주작가 릴레이 마지막 순서
-
정명화 (1944~ )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줄리아드음악원에서 레너드 로즈에게 사사했다. 1971년 동생 정명훈을 반주자로 동반하고 참여한 제네바 국제음
-
스타라서 더 주목받는 윤은혜의 그림 솜씨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몰이 중인 MBC 미니시리즈 ‘커피 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 덩달아 드라마 촬영 장소인 홍대 앞 카페까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산
-
[그때 그사람] ‘金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족차별을 외치며 인질극을 벌였던 ‘김희로(본명:권희로)’를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영화 은? 일본열도를 뒤흔들었던 이 남자도 이제 80줄에 가까워졌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의 가운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조르주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638쪽, 2만8000원)=피렌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주도하고 우피치궁 등 대표적 건축물
-
[사람 사람] '9·11 참상' 8500여 장 사진에 담아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그로부터 열흘쯤 뒤 2만여 평의 참사 현장(그라운드 제로) 울타리 안으로 한 사진작가가 들어섰다. 그는 상상
-
뱀띠 연예인들의 새해 포부
신사년(辛巳年)인 2001년은 뱀의 해. 41년생, 53년생, 65년생, 77년생 등 뱀띠 연예인들은 새해를 앞두고 "2001년 한해를 나의 해로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새음반] 이니그마 '더 스크린 비하인드 더 미러' 外
□ 이니그마 '더 스크린 비하인드 더 미러' 이니그마의 음악은 말그대로 수수께끼 같다. 어느 음악보다도 성스러운 분위기가 강조되는가 하면 어느새 고혹적인 관능이 넘실댄다. 테크노적
-
5.사이버 예술
온갖 종류의 예술이 번성하고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창의적인작품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뉴욕 브로드웨이.그 다운타운 한복판엔 작가와 독자가 정보를 주고 받는 이른바 『상호작용(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