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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띄어쓰기 불편함 개선 앱(App) 개발
[유튜브 캡쳐] 일산의 한 고등학생이 휴대전화 한글 입력방식을 개선, 띄어쓰기 불편함을 개선한 키보드 앱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다.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백마고등학교 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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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배우는 제2 아동기 즐겨라
━ 외국인의 눈 언어는 무궁무진한 세계다. 어학이라는 것은 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는 열쇠라서 거의 마술에 맞먹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나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모국어인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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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다 있어"…맞춤법·띄어쓰기 모두 정확하다는 '개념' 아이돌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19·본명 전정국)이 정확한 맞춤법을 구사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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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다문화여성 글쓰기 교육…“한국어 문예집 내는 게 목표”
10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문예지 발간을 위한 글쓰기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이 김은주 지도사에게 시 쓰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김준희 기자]“시는 자신의 감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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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잘 못하는’과 ‘잘못하는’의 차이
“술을 잘 못하는 것도 죄가 되나요? 대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회식 자리에서 술 마시길 강요당한 신입 사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의 일부다.여기에는 ‘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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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교수가 발벗고 나서 챙기는 ‘공주’ 대학생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구성: 박범준 인턴 park.beomjune@joongang.co.kr디자인: 서예리 인턴 seo.yeri@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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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새끼' '비추'…표절·비속어 투성이 최순실 딸의 이대 리포트
'해도해도 않되는 망할새끼들에게 쓰는 수법. 왠만하면 비추함'인터넷에 떠도는 대충 쓴 낙서 수준으로 보이는 이 문장은 어디에 나오는 것일까?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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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7학년 전국 7개 국제고 모집 요강 나왔다
서울국제고·세종국제고, 경기 지역의 고양·동탄·청심국제고와 인천국제고, 부산국제고 등 전국 5개 시도 7개 국제고가 2017학년 신입생 1048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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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눈에 보는 전국 단위 10개 자사고 모집 요강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율형 사립고가 다음 달 민족사관고를 시작으로 일제히 2017 원서 접수에 들어간다. 하나고를 제외하고 모두 모집 요강을 확정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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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닭지붕 정자가 ‘Chicken Roof’? 엉터리 영문 안내판
9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금산사에서 산길을 따라 15분쯤 걸으니 ‘닭지붕 0.6㎞→’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나타났다. 안내판 밑엔 영문으로 ‘Chicken Roof’(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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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세 개를 찍는다는 것
말줄임표 지식백과 사전 말줄임표는 할 말을 줄이거나 대화체에서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가운뎃점 여섯 개를 찍고 마침표를 넣는 것이 원칙이나 가운뎃점 세 개(…)를 찍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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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사에 1450만원 물게 된 ‘루이비 통닭’
통닭집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에서 착안해 가게 이름을 ‘루이비 통닭(LOUISVUI TON DAK)’이라고 붙였다. ‘비통’에서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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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이재영 후보 부인 박정숙씨 ‘대장금’ 복장으로 누벼…김부겸 후보 부인 이유미씨 매일 집 앞 목욕탕 ‘출근’
4·13 총선엔 총 944명의 후보가 출전한다. 총선 레이스엔 944명의 배우자, 아들딸도 같이 뛴다. 선거현장에 내조(외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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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국정원의 섬찟한 능력
권석천논설위원‘누군가 요제프 K를 중상모략한 게 틀림없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소송』은 이렇게 시작된다. 당신이 만약 ‘테러 위험 인물’이란 중상모략으로 어느 날 갑자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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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문재인, 대표직 내려 놓기로 했다”
김종인 전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수락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정효식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14일 오후 2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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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다음날’ 만날까, ‘다음 날’ 만날까
설레는 소개팅을 마치고 헤어지며 상대에게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면 다시 만나자는 걸까, 퇴짜를 맞은 걸까. “오늘 반가웠습니다. 다음날 만나면 식사해요.” 이 경우 퇴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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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상 붙여쓰기와 사람 띄어쓰기 外
문학·예술 ● 세상 붙여쓰기와 사람 띄어쓰기(신진순 지음, 시학사, 132쪽, 8000원)=2년 전 예순의 나이로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59편이 실려 있다. 누구보다 고단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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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가 뭐고』 두번째 이야기
'올해니 나이가 몇이고 보고 싶은 얼굴이가물하다…할매는 기다린다 올여름에는 꼭 오너라.' -이상이(83) 할머니의 '우리 손자''절머서는 자식 키우니라고 이고생 했더니 늘그니 아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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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여대 성악과와 미팅 멤버 5명 구함’…90년대 대학선 ‘과방’ 칠판이 카톡창
카카오톡은 가입자 3800만을 거느린 ‘커뮤니케이션 공룡’이다. 3800만 명이 하루 평균 55번씩 이용한다니, 하루에 오가는 카톡 메시지만 20억 개가 넘는다. 밥 먹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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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이슈와 책으로 본 논·구술 포인트 ⑥ 『위험사회』(끝)
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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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이슈와 책으로 본 논구술 포인트 ⑤ SNS 열풍과 『미움받을 용기』
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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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대입 논·구술 포인트 ④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과 『1984』
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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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이슈와 책으로 본 대입 논·구술 포인트
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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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우리 교과서 변천사
최종권 기자10월 5일은 ‘교과서의 날’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문교부가 최초로 제작한 교과서 『국어 1-1』 발행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