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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로 만든 퇴비·사료, 88% 안 팔려…"공짜로 퍼 준다"
비료 형태로 자원화 처리가 완료된 음식물 쓰레기. 장진영 기자 # "동물은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니다!" 동물 보호 단체가 2019년 6월 음식 쓰레기의 사료 이용 전면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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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행자는 느는데 여행사는 왜 망할까
이상호 참좋은여행 대표 “재미있고 의미 없는 건 오락, 재미없고 의미 있는 건 일,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것은 여행. 그러니 여행을 미룰 이유가 있을까.” 주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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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엿보기]회전초밥집 햄버거, 온라인 음식 땡처리 … 일본 외식 생존경쟁
━ 김인권과 노다 쇼의 일본 엿보기 김인권: 오늘은 지난 편에 미리 말씀드린 대로 일본의 최근 식문화에 관해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일본을 자주 가는 분들은 1년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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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야4당 개헌협의체' 제안…"비례제도 논의" 적극 태세
자유한국당 중진의원-상임·특위위원장 연석회의가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김성태 원내대표(가운데)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드라이브’에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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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文대통령 개헌안, 야4당 공동대응하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전략 수립을 위한 중진의원-상임ㆍ특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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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3
그대, 내 차가운 발에 입 맞추고겨울을 녹여줘 가녀린 품에 당신 호흡을 담아긴긴밤 숨 쉴 수 있게 해줘 그대, 내 몸 언 이슬 벗기고최초의 땀방울 입혀줘 아무 말 하지 말고그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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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타임커머스가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얼마 전에 친구가 뮤지컬 공연 당일날 표를 구매해서 30% 싸게 샀다는 거에요. 그런데 ‘선예매 10% 할인’, ‘호텔 조기 예약 20% 할인’같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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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긍정적 조망하는 기사도 필요
늘 주말 늦잠을 즐긴 후 중앙SUNDAY를 펼친다. 가장 먼저 보는 코너는 16, 17면에 걸친 ‘와이드 샷’이다. 7월 15일자에는 평소보다 더 독특한 사진이 10장 실렸다.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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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알뜰 여행 준비는 인터넷 땡처리 코너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온다. 클릭 몇 번만으로 예약과 지불을 끝내고,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준비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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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연금은 안전합니까 ”중산층에 번지는 노후 걱정
구제금융안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2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3일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효됐지만 미국의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위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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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위기, 콜로라도 르포
미 금융위기 후폭풍이 콜로라도 시골 마을까지 엄습했다. 실직으로 걸인들이 늘어나고 수퍼마켓엔 땡처리 코너에만 사람이 붐빈다. 이 위기의 끝은 어디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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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퇴짜 맞은 '반품'도 잘 나간다
혹시 "반품된 물건을 다시 포장해 신제품으로 팔 수 없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일단 팔린 물건은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신제품으로 다시 팔 수 없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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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이래도 안 사시겠습니까?"
#명동 밀리오레 2층에서 니트를 판매하는 박순희(여.29)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2만3천원에 판매하던 니트를 9천원에 판매한다. 재고를 만드느니 손해를 보더라도 싼값에 파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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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시장이 스스로 터뜨린다
구로자와 감독의 '가게무샤(影武士)'라는 영화가 있다. 주인공 다이묘가 도쿠가와 진영과 전투를 벌이던 중 전세가 불리하게 전개되는데도 좀처럼 그는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이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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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刊은 싸게 읽히게 하자
S 출판사는 최근 재고도서 12만부를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재고도서를 쌓아두면 생기는 창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계약한 물류 창고 회사가 "바늘 하나 꽂아둘 틈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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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전략] '땡처리' B2B사이트가 뜬다 [2]
켄에게 집안 사업에 참여하라는 압력이 가해졌던 것은 아니다. 켄은 명문 펜실베이니아大 워튼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베인社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 스테이지 원 뮤직(Stag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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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채소 폐장 무렵엔 밑져도 팔아
주부 최명선(35.서울제기동)씨는 저녁에 장을 보러 나갔다가뜻밖의.횡재'를 했다. 한마리에 1천원은 주어야 살 수 있는 냉동갈치를 불과 6백25원을 주고 샀기 때문이다. 사연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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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노마진 판매 논란
「새로운 가격파괴인가」,아니면 「변칙 재고처리인가」.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벌이고 있는 「노 마진(No Margin=원가)판매」행사는 유통업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충격적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