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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를 파는「자연식 식당」
농약공해와 첨가물 식품의 부작용에 질린 시민들이 무공해자연식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자 이들을 상대로 한 자연식 식당이 등장, 성업 중이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자연식식당을 개업한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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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좌담회
▲사회=이곳에 한국의 집단이민이 시작된지 벌써 10년, 처음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 성급한 시비도 많았읍니다만 이제 대부분이 정착의 기초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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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올해의 관·민 투자 청사진|제주도|관광개발
돌·여인·바람의 삼 다와 거지·도둑·대문의 삼 무를 특징으로 삼는 제주도는 말이 좋아서「도」이지 군수라곤 두 명밖에 없는 초「미니」급. 제주도에서는 모든「아스팔트」길이 관광지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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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에서 물러난 재야인사들의 근황|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정치기복의 흐름을 타고 74년에도 정치일선에서 퇴역한 인물들이 많다. 더러는 권력의 중핵에서, 또 어떤 이는 정당의 강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칩거생활을 하고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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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붐」이는 관광농업
최근 일본에는 관광농업 「붐」이 한창이다. 관광농업은 과실따기·뿌리캐기·산채농원휴경지이용·승마·「레저」목장 등이 등장하여 대 번창 중이다. 자연을 찾는 도회인 욕구와 일치한 농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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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귀환중의 손치규씨 고발수기
내가 외롭게 느끼기 시작한 것은 해방 3년 후인 48년에 둘째아들 종영이를 보내고 나서였다. 이때쯤 여기에 남아있다가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이 나돌아 3부자는 빠져나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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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포∼서울중앙 대 역전경기|코스 따라 산천 따라(5)-안성천 지나 평택평야…모심기 한창
『호도과자 사유!』아낙네들이 천안명물 호도과자를 팔고 있는 버스 주차장에서 동쪽 60릿 길에 3·1운동 때 일제에 항거,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순국한 애국소녀 유관순양의 비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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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목포∼서울 중앙 대역전경주|코스 따라 산천 따라(3)|제3구간 전주∼대전
부채와 비빔밥이 명물인 전주도 이제 호남고속도로가 훤히 튀어 서울과 5시간 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옛 풍습에 따라 단오날이면 많은 여인들이 창포 무성한 호반에 몸을 씻고 머리를 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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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때아닌 우박
【양평·광주】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에 광주·양평군 일대에 직경 1㎝크기의 때아닌 우박이 쏟아져 무·배추·딸기·수박·참외등 특용작물에 큰 해를 입혔다. 지난 11일하오 4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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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람…사람을
우리 나라에서는 인력수출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거듭, 최근에는 해외공관에 인력수출 전담직원까지 파견하리라는 소리까지 있는 이때 미국은 인력부족으로 각계에서 골치를 앓고 있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