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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수…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멜론’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원수(48)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최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만났다. ‘멜론’이라는 브랜드로 음원(音源)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국내 음원산업에서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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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소리로 또박또박 쓴 책 행복하게 읽어줬으면”
지난 24일 서울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한국MSD의 직원들(왼쪽부터 이지혜·백희정·정애리씨)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을 녹음하는 낭독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정옥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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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상상과 민주적 삶 키우는 ‘오픈 데이터’의 힘
웹 트랜드 맵 4.0(2009) 각 기업의 트래픽·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공도를 역(驛)의 크기로 표시한 것이다. 개별 노선은 출판·여론·뉴스·방송·광고·애플리케이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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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노트북’에 북한 정찰총국 ‘해킹용 IP’ 접속 흔적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 수사2부 김영대 부장검사가 3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농협 전산망 장애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은 검찰이 농협에서 확보한 서버 접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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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왜? 농협 전산망 마비 3가지 시나리오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22일로 발생 열흘째를 맞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대)는 21일 삭제명령의 진원지인 협력업체 직원 노트북과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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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따라잡기-2] 안 되는 것도 믿게 만드는 '설득의 달인'
스티브 잡스(가운데)의 중학교 재학 시절 모습. 위대한 아티스트는 훔친다 전세계 최고의 CEO란 평가를 듣고 있는 스티브 잡스와 관련한 무수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특히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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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 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②] 지적재산권 소송 전문 윤경 변호사
최근 들어 지적재산권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며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 입장에서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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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e-메일 3년간 배달, 세상이 따뜻해졌다
권희덕(54·맨 오른쪽) ㈔시세아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0 시세아 디너쇼’에서 공식 주제가인 ‘따뜻하게 안아주세요’를 KBS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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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언니가 읽는 책을 읽고 싶어요”
부산에 사는 D양(부산맹학교 초등 5학년)이 얼마 전 국립중앙도서관에 편지를 보내왔다. D양과 그의 언니(중학교 1학년)는 둘 다 각막 혼탁 증세가 있지만 언니에겐 약간 시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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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어떤 재난 상황에도 끄떡없는 ‘사이버 오피스’ 만들어라
25.8㎝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지난달 4일 오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 직원에게 e-메일을 보냈다.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편으로 일찌감치 퇴근하고, 이튿날 업무는 직속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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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영상 시대, TV와 할리우드의 경쟁을 먹고 큰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3D 입체 영상의 위력과 함께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흥행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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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안 건 국제통화료 1억원 나와
지난 8일 본지 김진경 기자(왼쪽)가 해커와 함께 무선 인터넷 전화기 도청 실험을 했다. 도청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데에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기자가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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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흉터를 남겨 상처를 기억한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소소한 사건이나 사고들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잊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미 기억에서는 지워진 작은 사고로 인한 상처라 해도 피부에 흉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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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누드사진 팔아 차 사려 한 10대
차 살 돈을 마련하려고 11살 난 여동생 누드 사진을 팔려고 한 10대 스페인 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스페인 북부의 팜플로나에 사는 18세 소년이 자신의 11세 여동생 누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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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서거 황당 음모론 확산…"사실무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둘러싼 의혹들이 상당 부분 해소됐음에도 음모론이 인터넷에서 여과 없이 계속 퍼나르기를 거듭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27일 주요 포털 등에 따르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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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기 힘들걸 … 깐깐해진 e-메일
일러스트=강일구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달 초 보안업체 소프트포럼의 ‘안티 피싱존 서비스’에 가입했다. 피싱(pishing)이란 특정 웹사이트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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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 ‘카더라’ 망령에 무너진다
뉴스분석 사이버 공간에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고 있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놓고서다. 이 리스트엔 재계·언론계·정치권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망라돼 있다. 리스트 등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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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는 내 운명' 실제 주인공, 이혼 후 별거
에이즈에 걸린 여성을 사랑하는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모델이 된 두 남녀는 현재 이혼하고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9시 케이블 TV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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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지인, “진짜는 따로 잘 있다”
검찰에 구속된 박대성(31)씨의 미네르바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네르바의 지인임을 자처하는 한 네티즌이 '‘진짜는 따로 잘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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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읽어 본 적이 있나요
“와이드 샷(Wide Shot)에 실리는 사진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죠?” 중앙SUNDAY 사진을 담당하는 기자가 종종 받는 질문이다. ‘중요한 뉴스 사진도 아닌 것 같은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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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가 뒷골목에서 1100만명 개인정보 담긴 CD 발견
우리 나라 전체 성인인구와 맞먹는 1100여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CD가 서울 강남의 유흥가 골목길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개인 정보 누출 규모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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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선비가 지나가네, 귓속으로
채정우(왼쪽)·이지현( 가운데) 등 성우들 네 벽에 방음장치를 둘러친 회색의 녹음실. 성우들이 마이크를 앞에 두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다. 그런데 ‘큐’ 사인이 떨어지자 눈앞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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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선비가 지나가네, 귓속으로
채정우(왼쪽)·이지현( 가운데) 등 성우들 관련기사 틈새 콘텐트로 각광 네 벽에 방음장치를 둘러친 회색의 녹음실. 성우들이 마이크를 앞에 두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다. 그런데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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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다음ㆍ네이버 이메일 못 쓴다
10월부터 모든 정부 부처 및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음, 네이버 등 상용 이메일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한국일보가 6일자로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