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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데, 록 콘서트 왜 하냐고? 일상 무너지면 반드시 진다 [Focus 인사이드]
━ 일상이 계속돼야 하는 이유 지난 22일 오후 10시에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있는 공연장에서 100명 이상이 살해되는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테러범들이 관객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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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 다툼의 미래…대만에서 충돌할까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마이클 베클리·할 브랜즈 지음 김종수 옮김 부키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김영사 미·중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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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도달한 중국, 시진핑 3기에 전술핵으로 대만 공격한다?[BOOK]
책표지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마이클 베클리·할 브랜즈 지음 김종수 옮김 부키 책표지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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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차이나는차이나] 14억 조이는 中, 바닥부터 디지털 '풀뿌리 감시망'
지난 8일 찾아간 베이징 둥청구 “격자망화 서비스 관리센터”가 위치한 첸량후퉁 골목에 폐쇄회로카메라(CCTV)가 행인을 감시하고 있다. 중국 도시와 농촌을 사방 100m의 바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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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어떤 세상에서 살 것인가
미·중 갈등은 이제 총만 쏘지 않을 뿐 사실상 전쟁에 가깝다. 패권경쟁이라 불리는 이 싸움을 세계는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다. 고래들 싸움에 행여 등이 터질까 걱정하는 새우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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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법가', 중국 공산당의 미래 통치술?
「 전 세계에서 감시 카메라가 가장 많이 설치된 도시는 어디일까? 」 ⓒAFP 1위가 베이징, 2위가 상하이다. 상위 20개 도시 중 16개가 중국의 도시들이다. 온라인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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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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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천안문 30년' 中서 벌어진 일
“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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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디지털 법가주의'로 간다"
중국 공산당 설립 100년이다. 당은 경제 성적표를 내민다. '글로벌 넘버 투', 신중국 설립 100년이 되는 2049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뛰어오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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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두 중국(衆國)으로 갈라선 합중국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성조기가 불탔다. IS대원이 아니다. 성난 미국 시민의 손에 의해, 유색인종과 미국에 빌붙는 모든 나라에 장벽을 치라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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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00원에 위조사진 수천장 산다, 뻥뻥 뚫리는 中안면인식
「 솨롄(刷臉) 」 [사진 셔터스톡] 중국에선 요즘 이게 ‘만능열쇠’ 다. 쇼핑하고 계산할 때, ATM에서 돈을 뽑을 때, 버스나 기차를 탈 때, 호텔 체크인을 하거나 집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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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유튜브 막던 '만리방화벽' 업그레이드? 中 수상한 실험
중국의 인터넷 감시 및 검열 체제인 ‘만리 방화벽’ 운영에 변화의 바람이 일 것으로 보인다. 만리 방화벽은 만리장성(Great Wall)과 컴퓨터 방화벽(fire wall)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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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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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5〉 미·중 패권 경쟁과 한반도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발제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미·중 관계는 반쯤 찬 물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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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착순간 폰 추적되나" 코로나 검사 통보받은 美기자 의문
날 어떻게 찾아냈지?" [AP=연합뉴스] 미국 기자가 최근 가진 의문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중국 베이징 현장을 취재하면서다. 자신과 일면식이 없던 중국 보건당국의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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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내우외환 직면한 '100년 정당' 중국공산당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주도하는 매슈 포틴저(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은 1921년 상하이에서 마오쩌둥을 포함해 전체 당원 5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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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방화벽' 처벌에…환구시보 편집인조차 中 경찰에 반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이 지난 19일 인터넷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했다는 중국 공안(公安, 경찰)의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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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원전 폭발로 폐허가 된 땅에 매년 수만명이 몰려드는 이유는?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을 돌아본 관광객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간식을 사고 있다. [AFP=연합뉴스] 체르노빌(Chernobyl).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시 북쪽에 있는 도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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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가 기억·감정까지 통제, 자본주의 붕괴 후 모습은…
━ [윤석만의 인간혁명]국가와 기업이 경쟁하는 시대④ 과거의 기억이 통제된 미래 세상. 언뜻 보면 유토피아지만 실상은 국가가 사람의 감정까지 억제하는 전체주의 사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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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중국의 이웃으로 살아가기
이훈범 논설위원 롯데 총수 일가의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판결 다음날, 중국의 군사전문 인터넷매체 환추신군사(環球新軍事)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다.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면(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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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왕천, 그가 없었으면 시진핑은 고졸?
19차 당 대회 이후 새로운 정치국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공산당원 8800만 명 중 25명 만이 선택을 받는, 그래서 영도자라는 칭호를 받는 중국 권력의 핵심이지요. 한데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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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에게 붙던 '총설계사' 호칭을 시진핑에게 붙인 베이징 서기
19차 중국 공산당 대회에 참가중인 중국의 지도자들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시진핑 신시대 사상’에 대한 찬양 발언 일색이다. 시 주석과 함께 당의 최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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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AI·빅데이터서 나온다 … 시진핑의 ‘디지털 레닌주의’
‘신(新)시대’ 진입을 선언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이란 목표를 제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당대회 개막 연설에서는 그의 세계관과 역사 인식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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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경쟁 두 서기 … 천민얼 긴장, 후춘화 여유
19차 중국 공산당대회 둘쨋날인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광둥 대표단 회의에서 밝게 웃고 있는 후춘화 광둥성 서기. [AP=연합뉴스] 후춘화(胡春華·54) 광둥(廣東)성 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