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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 결국 문닫는다…"24일자로 폐간"
24일 자 신문 발행을 끝으로 폐간을 알린 빈과일보의 홈페이지. [빈과일보 홈페이지 캡처] 홍콩 대표적 반중(反中)언론 빈과일보가 24일 자 신문 발행을 끝으로 폐간한다고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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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성장률 '6% 이상' 제시…홍콩 선거제 개편 공식화
둥젠화(오른쪽) 전 홍콩 행정장관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개막식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입장하자 일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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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적용 첫날, 축배 든 캐리 람···민주단체 잇따라 해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오른쪽)이 1일 오전 열린 홍콩 주권반환 기념식에서 보안법 시행을 자축하며 둥젠화 전 행정장관(가운데)과 렁춘잉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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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덩샤오핑의 약속, 홍콩의 일국양제는 지속 가능한가
━ 홍콩 시위 사태의 배경과 전망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가 1개월 넘게 계속되면서 일국양제의 태생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일요일인 2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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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0만 시위, 200만명 됐다…"행정장관 하야하라"
16일 홍콩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늦은 밤까지 벌였다. 집회 주최 측은 2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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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장관 하야” 홍콩 144만 시위…1명은 투신 사망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보류를 이끌어낸 홍콩 시민들이 16일 법안 완전 철폐를 요구하며 또다시 거리를 메웠다. 검은 옷의 물결을 이룬 시위대는 전날 정부가 보류 방침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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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뒤덮은 ‘검은 물결’… "이번엔 144만명 상복 시위"
홍콩이 검은 바다로 변했다. 16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완전 철폐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하야를 요구하는 검은 옷의 시위대가 홍콩을 뒤덮으면서다. 홍콩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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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건륭제 화원서 만찬 … 시진핑, 트럼프에게 ‘황제 의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중국을 첫 국빈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황제 만찬을 배풀 예정이다. 만찬 장소는 베이징 자금성(紫禁城)에서 일반인 출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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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대 황제'···시진핑·트럼프 만날 자금성 3평 넓이 서재엔
5일 베이징 자금성 서쪽 황제와 황후들의 거처인 서육궁(西六宮) 벽을 인부들이 새로 페인트 칠을 하고 있다.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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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해운사, 홍콩 OOCL 7조2400억원에 인수
중국의 해운 굴기(우뚝 섬)가 본격화했다. 중국 최대 해운회사인 국영 중국원양해운(COSCO·코스코)이 홍콩 해운회사 오리엔트 오버시즈 컨테이너 라인(OOCL)을 63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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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장쩌민이 중국서 뜨는 이유
신경진베이징특파원“그는 이론상 결코 최적의 후계자는 아니었다. 막후 실력자 덕에 권좌에 올랐다. 오랫동안 실력자가 모든 정책을 결정했다. 재위 초 군부 실력자와 맞섰다. 그들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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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지난 달 말 홍콩특별행정구(HKSAR) 렁춘잉(CY Leung 梁振英) 행정수반(Chief Executive)이 방한, 그를 환영하는 오찬모임(welcome luncheon)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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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장을 가다…중국의 자본·체제 공습에 우산을 펼쳐 맞서다
홍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산을 펼친 시위대의 행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우산혁명’으로 불리는 홍콩 민주화 시위는 정부 수반인 행정장관 직접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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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부른 홍콩 지도층 … 시민은 그 앞에서 'X' 시위
1일 중국 건국 65주년을 맞아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앞줄 오른쪽부터), 둥젠화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장샤오밍 홍콩주재 중국연락 판공실 주임이 홍콩 완차이 진쯔징 광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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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홍콩 GDP의 비율을 비교한 수치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 해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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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홍콩에서 2017년 실시될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싼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과 시민들은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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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장관 선거 싸고 확산되는 홍콩의 반중국 시위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명목 GDP(국내총생산)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해도 중국에게 홍콩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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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선거를 달라" … 홍콩 대학생 1만3000명 동맹휴업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방식에 민주화 세력이 반발하며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홍콩 중문대학에서 24개 대학의 대학생과 교수 1만3000여 명이 동맹휴업을 결의하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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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통선거를 달라" 성난 홍콩 대학생 동맹휴업
“우리에게 진정한 보통선거를 달라.” 홍콩의 24개 대학생들이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2017년 처음으로 치러질 홍콩 행정장관 직접 선거 방식에 대한 베이징 당국의 결정에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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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장관 직선제 갈등 … 친중·반중 갈라진 홍콩
홍콩이 행정장관 직선제를 놓고 친(親)중파와 반(反)중파로 양분됐다.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17년 만에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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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직선제로 양분돼 '위기'
홍콩이 행정장관 직선제를 놓고 친(親)중파와 반(反)중파로 양분됐다. 1997년 영국의 홍콩 반환 이후 17년 만에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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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경제무역 교류, 향후 10년간 일자리 1천만개 확보
[ 06월 05일 02면] 중미교류기금회는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중미경제무역관계 미래10년, 더욱 심도 있는 상호호혜 협력을 향해’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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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지도부 선출…평균연령 63.7세
[ 03월 12일 01면] 인민정협은 순조로운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위정성(兪正聲)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11일 오후에 열린 전국 정협 12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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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날 후진타오, 당·군 요직 ‘알박기’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들이 당과 군의 핵심 요직에 내정됐다.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처럼 퇴임 후에도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