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의 굴레에 묶인 권력자의 알몸
━ 샤우뷔네 베를린 ‘리처드 3세’ 스캔들과 각종 비방으로 얼룩지는 선거전을 볼 때마다 권력이 뭘까 싶다. 사생활이 발가벗겨지고 온가족 멘탈이 탈탈 털리면서까지 잡고 싶
-
[러시아월드컵 C조] 남미의 변방 설움 털려는 '잉카의 후예' 페루
페루 축구대표팀. [AP=연합뉴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 [러시아월드컵] C조 전력분석- 페루 소속대륙 : 남미 FIFA랭
-
[러시아월드컵 C조] 화려한 '아트사커' 프랑스, 20년만에 FIFA컵 안을까
프랑스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 [러시아월드컵] C조 전력분석 - 프랑스 소속대륙 : 유
-
EU 뿔났다…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WTO에 제소
━ 미ㆍ중 무역전쟁도 다시 시작될 조짐 유럽연합(EU)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 제소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
-
첫 내한 컴버배치 "서울 거리·사찰 보고싶다"
왼쪽부터 폼 클레멘티에프,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각자의 캐릭터가 그려진 한국화 족자를 들고있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안녕하세요. ‘로키’
-
베네딕트 컴버배치 "한국 팬들은 내 배우 여정 동반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 톰 히들스턴(37)은 세 번째 내한답게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했다. 그는
-
공들인 생활가구의 품격을 원한다면
책 만드는 일을 하는 친구의 방은 조도를 낮춘 은은한 불빛으로 묵직했다. 무심코 놓인 듯한 원형 테이블은 손때 묻어 반질반질해진 나뭇결조차 고왔다. 두 개만 놓인 의자는 기시감으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평창 이후, 문 대통령이 ‘핵메달’ 딸 차례다
━ 올림픽 이후 한반도 아돌프 히틀러가 다른 귀빈들보다 한 계단 높은 특석(box seat)에서 일어나 개회를 선언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2만5000마리의 비둘기가 날아올
-
[더,오래] 노련한 상대 GM 이길 5가지 협상 카드
━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13) 13일 오전 폐쇄가 결정된 GM 군산 공장. [연합뉴스] 지난 2월 13일 국내 자동차 업계 3위인 한국GM이 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
GM CEO 바라, 몸집에 구애받지 않는 구조조정 전문가
“생존 가능한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 현재와 같은 비효율적 구조로는 사업을 이어가기 어렵다.” 지난 6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칼둔은 아부다비 왕실 금고지기, … 1100조 펀드로 세계경제 주물러
다음 주 방한 예정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42)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난해 12월 9~12일 UAE 특사 방문과 관련한 의혹을
-
'UAE 의혹' 풀 키맨 이라고? 칼둔, 그가 오는 진짜 이유
━ 내주 방한 칼둔은 ‘아부다비 드림’ 완성 실무 맡은 왕실의 ‘재상’ 글로벌 줌업 아랍에미리트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
-
유아 화장품 브랜드 ‘몽디에스’,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
㈜360퍼스펙티브가 론칭한 유아화장품 브랜드 ‘몽디에스’는 브랜드 론칭 1년 6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몽디에스 관계자는 “대기업과 글로벌 브랜드
-
피아노 한 대와 함께하는 독일 가곡의 매력
처음 만났지만 소리의 색깔, 음악적 해석에서 호흡을 선보인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 함께 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노래의 해석은 둘
-
"오페라가 영상이면 가곡은 스틸 사진 수만장"
처음 만났지만 소리의 색깔, 음악에 대한 해석 면에서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인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노래의 해석은 둘로 할 수 있어요. 화
-
터키에 부는 K문화 열풍..이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4일 개막한 터키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의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 “오, ‘지민’이다!!” “가첵텐 미?(정말로?)” 한국 잡지를 넘겨보던 히잡을 쓴 여학생 세 명이 아이돌 그룹 ‘
-
두터운 사회안전망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자
━ 고용형태 다양화와 규제의 딜레마 지난 9월 21일 고용노동부는 가맹사업 본부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근무 제빵기사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했다고 판단, 해당 근로자 5378명을
-
[더,오래] 치매노인과 함께 사는 네덜란드 마을
인구 고령화를 위기로 바라보았던 '에이징(Aging)1.0'시대가 고령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에이징 2.0'으로 변화했다. 세계 각국의 혁신적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들을 통해 고령화
-
[J report] “중국식으로 다 바꿔” … 현대차 ‘현지화 2.0’ 가속 페달
중국 현대 기아차에 새로 영입한 디자인담당 인사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넉 달 동안 세 명의 스타 디자이너를 잇따라 영입했다. 이들은 국적도 나이도 출신 회사도 모두 다르지
-
유럽 대박친 브랜드···'도깨비' 저승사자 옷 만든 그사람
━ 한국엔 매장 0 유럽에 50곳…'어둠의 디자이너' 유럽 성공기 영화 '미이라' 개봉에 맞춰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협업한 강동준 디자이너. 장진영 기자
-
[모션 그래픽] 글로벌 리더십 외면한 트럼프…이제 대세는 新 브로맨스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프랑스ㆍ일본 등 쟁쟁한 국가의 정상들이 모인 이 자리에 예년과 달리 묘한 기류가 흘렀다. 도널드 트
-
[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반도의 지정학적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 슬픈 한반도 2017년의 한반도는 암울하게 시작되었다. 1월 1일, 김정은, “우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쏠 날이 머지않았다.” 트럼프, “그런 일 일어나지 않는다.
-
‘청담동의 역사’에서 즐기는 고소한 고기맛
▶볼트82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2길 22 전화번호: 02-544-9235 영업시간: 매일 12시~오후 11시(브레이크타임 15시~18시) 주차: 발렛파킹 서너명이 타면
-
삼성화재배, 한국 9명 중국 8명 본선 티켓 획득
2017 삼성화재배 통합 예선 전경 [사진 한국기원] 한국이 삼성화재배 본선 티켓 19장 가운데 9장을 거머쥐었다. 역대 최다인 378명이 출전한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