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회장 약속대로 화끈하게 지갑 연 롯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어츠가 화끈하게 지갑을 열었다. 3명의 투수에게 138억원을 투자했다. 올 시즌 8위에 그쳤던 롯데는 발빠른 움직임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야구대표팀 믿을맨으로 거듭난 이현승
두산의 수호신을 거쳐 야구 대표팀의 기둥까지 발돋움했다. 이번 가을 최고의 믿을맨으로 거듭난 이현승(32) 이야기다.이현승은 시즌 중반 마무리 보직을 맡은 그는 한국시리즈에서 맹활
-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야구, 그게 두산이다”
김태형 감독(왼쪽)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시리즈 MVP가 된 정수빈이 기특하기만 하다.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인터뷰 자리에 함께 한 정수빈은 “(김 감독님은) 감독을 하기 위
-
부상도 피로도 못 막은 곰의 질주 … 두산, 큰 산이 되다
두산 베어스가 2001년 이후 14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두산 선수들이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3-2로 꺾고 우승을 확정
-
나바로 터졌다, 삼성이 뒤집었다
삼성의 나바로가 4-8로 뒤진 7회 말 두산 함덕주의 낮은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삼성은 나바로의 대포에 힘입어 7-8로 따라잡은 뒤 두
-
'7회 5점' 삼성…대역전극 펼치며 기선제압
역시 삼성이었다. 삼성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두산에 9-8 역전승을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삼성은 4-8로 뒤진 7회 나바로의 스리런포
-
이봐, 오늘 끝장 보자
이제는 단판 승부다. 이긴 팀은 삼성과 한국시리즈(KS)에서 맞붙는다. 지는 팀은 가을 야구도 끝이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24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
[스포츠]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발표…이대호-이대은 발탁, 오승환-양현종 부상
11월 8일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
-
[프로야구] 로저스 막고 폭스 치고, 희망 이어가는 한화
로저스(左), 폭스(右)프로야구 한화가 ‘폭로(폭스+로저스)’ 듀오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0일 대전 홈경기에서 선두 삼성을 18-6으로 대파했다. 2연승으로 6위를
-
[이슈] 논란의 김성근을 말하다
2015년 프로야구는 김성근으로 시작해서 김성근으로 끝나고 있다. 지난해 말 한화 이글스 팬들은 김성근 감독의 선임을 한화 그룹에 요구했다. 프로야구의 소비자운동이라고 봐도 무방할
-
[스포츠] 롯데, 연장 12회 혈전 끝에 두산 물리쳐
프로야구 롯데가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물리쳤다. 롯데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이틀 연속 두산을 물리친 롯데는 한화를 4-3으로 꺾
-
이지영 결승타, 삼성 4연승 질주
프로야구 삼성이 이지영(29)의 결승타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회까지 0-1로 뒤졌다. 두산 선발 스와잭에게 한 점도
-
박병호, 만루포 … 통산 200홈런
박병호 프로야구 넥센 거포 박병호(29)의 방망이가 식을 줄을 모른다. 박병호는 17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프로야구 통산 21번째로 200홈런을 달성했다. 0
-
양키스맨 로저스, 한화 오자마자 완투승
로저스프로야구 한화에 구세주가 나타났다.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30·도미니카공화국)가 6일 LG와의 대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3피안타·무사사구 완투
-
[프로야구] 느릿느릿 벌써 8승 … 여우 같은 곰, 유희관
두산 유희관은 활발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운드 위에서 신나게 공을 던지는 그는 올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잠실 한
-
두산 유희관, ‘시즌 8승째…든든한 버팀목’
지난 9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LG의 경기. 2회 말 연속 3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두산 왼손 투수 유희관(29)은 멋쩍은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
-
"힘들지만 괜찮아요" 32세 권혁, 즐거운 고통
한화 이글스 권혁 선수. [사진제공 한화 이글스]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이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누굴까.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왼손투수
-
1회 만루포 … ‘대전극장’ 침묵시킨 강민호
강민호는 팀내 최다인 7개의 홈런을 때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3일 한화전 1회 초 만루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강민호. [사진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30·롯데
-
잘 던져서 걱정, 32세 권혁의 부활
권혁프로야구 한화의 왼손투수 권혁(32)이 마운드에 설 때마다 한화 팬들은 술렁인다. “이길 수 있다”는 기대와 “너무 많이 던진다”는 우려가 교차하는 것이다. 올 시즌 FA(자
-
팔내려 성공한 심수창, 불운의 아이콘은 이제 그만
"안쓰러울 정도였다." 프로야구 롯데 이종운(49) 감독은 투수 심수창(34) 이야기가 나오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이 감독은 "에러 나와도 웃으
-
13번 중 8번이 1점 차…예측 힘든 LG야구
올해 LG의 경기는 끝까지 맘을 놓을 수 없다. 진땀 승부의 연속이다. LG는 올 시즌 13경기를 치렀는데 이 중 8경기에서 1점 차 승부가 났다. 이 중에는 6번의 끝내기 승부도
-
1323일 만에 '야신' 웃었다
지난 시즌 꼴찌 한화가 29일 넥센을 상대로 2015 KBO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연장 12회 역전패를 당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 김성근 한화 감독에게 승리를
-
전직 롯데맨 선발 대결, 두산 장원준이 NC 손민한 꺾다
롯데를 떠난 롯데맨들의 승부에서 장원준(30·두산)이 웃었다. 하지만 패자 손민한(40·NC)도 박수를 받을만한 투구를 펼쳤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
개막 첫날 9만 4000명 환호 … 김성근의 한화, 역전패 쓴맛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28일 잠실·목동·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NC 대 두산 경기가 있었던 잠실야구장 모습(왼쪽)과 KIA 대 LG의 광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