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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위 식힐 소나기 온다…비 그치면 폭염 더 세진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27일 오후 충남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8일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잠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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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상관측 도입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더운 밤…서울 최저 29.2도
강원 강릉시 아침 최저기온이 28.1도를 기록하는 등 동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진 22일 오전 강원 평창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광장에서 더위를 피해 온 시민들이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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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8도까지 치솟았다···1994년 이후 최악 폭염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뚝섬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진영 기자. ━ 한증막에 갇힌 서울, 38도까지 올라…94년이후 가장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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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폭염, 세상이 펄펄 끓는다 … 피해 속출
22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주포항 인근 해상 양식장에 고수온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 돌돔의 사체가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을 어민이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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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뭐예요?' 새벽엔 패딩, 천연에어컨 바람 부는 여행지
도심의 폭염을 피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정상으로 피서를 온 행락객.[연합뉴스] 강원도 평창군 옛 대관령휴게소 인근 주차장이 열대야를 피해 올라온 피서객의 캠핑카와 텐트러 가득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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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피격 사망에 금강산 관광 중단 10년…고성군 관광재개 분위기타고 준비 한창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폐허가 된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마을. 박진호 기자 2008년 7월 11일 오전 5시쯤 ‘탕’소리와 함께 북한 장전항 인근 기생바위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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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놀다 하늘로 올라간 곳, 설악산 서북능선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4) 귀때기청봉에서 마주한 일출. [사진 하만윤] 5월의 끝자락에 설악산 서북능선을 찾았다. 공룡능선을 다녀온 것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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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산책로·해변 데크… 끈적한 무더위 오기 전에 걷자
━ 6월 추천 길 7선 초여름이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지만 그늘 밑은 시원하고, 아침 저녁 공기는 쾌적하다. 기분 좋게 땀 흘리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문화체육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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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경의선 '연결'을 넘어 '현대화'로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은 2007년 10·4선언의 연장선이다. 10·4선언 5항에 ‘남북한은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고속도를 공동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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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괭이갈매기에 점령당한 홍도…휴게소 뺏긴 철새들
번식기를 맞아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를 찾은 괭이갈매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19일 경남 통영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지났을까. 거센 파도에 지쳐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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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미시령 달리며 힐링여행…국내 첫 자동차 올레길
미시령 힐링가도 중간에 있는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에서 탐방객이 걷고 있다. [사진 강원도] 병풍처럼 우뚝 솟은 6개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울산바위, 만해 선생이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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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자동차 올레길 ‘미시령 힐링가도’타고 울산바위 보러 가자
미시령 힐링가도가 끝나는 미시령 터널 인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울산바위. [사진 강원도] 병풍처럼 우뚝 솟은 6개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울산바위, 설악산 대자연의 절경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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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현송월 갈비찜’ 먹을까? 배추밭 슬로프 달릴까?
오대산 월정사 평창 겨울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겨울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동의 여운이 여전해서다. 올림픽을 이대로 보내는 것이 아쉽다면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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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기(氣) 받은 절 갈까, 현송월이 맛본 갈비찜 먹을까?
평창 겨울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의 겨울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운이 짙고 잔상이 또렷해서다.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 ‘영미’ 열풍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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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쉬는 거 여기서" 고속도로 이색 휴게소 10곳
설 연휴가 짧다. 고속도로 정체가 여느 명절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운전 중 적절한 휴식이 중요하다. 요즘엔 색다른 시설과 서비스를 내세운 휴게소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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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500권 한정판 찍은 이 책
올림픽 아리바우길 전경. 공식 가이드북 표지에 들어간 그림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지난 가을 백두대간을 오르내리며 스케치하고 그렸다. 정선~평창~강릉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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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TX시대] '동해가 지척', 오산 담현네 가족 당일 나들이
지난 22일 개통한 경강선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114분만에 갈 수 있게 됐다. 개통 첫날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서울역~강릉역을 잇는 경강선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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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원빈에게 '의문의 1패' 안긴 강릉
능경봉에서 본 강릉 대관령을 차로 넘는 길은 험하지 않다. 2001년 11월 횡계~강릉 구간이 확장되면서부터다. 7개의 터널을 통해 새 길을 달리다보면 금세 강릉 시내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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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숲의 바다를 가르는 세 갈래 길, 여기는 대관령 꼭대기
대관령 아흔아홉 굽이를 돌고 돌아 내려오면 강릉이다. 대관령 반정에서 드론을 띄웠다. 어제와 오늘의 고속도로가 겹쳐지듯 지나갔고, 사람의 길은 단풍 물든 숲 안에 숨어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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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올림픽 G-100]성큼 다가선동해안 관광권…향후 10년 65조 경제효과 기대도
2018 평창겨울올림픽 G-100일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빙상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시 도심에서 2018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복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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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속도로 휴게소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올해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아메리카노(커피)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 2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휴게소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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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학원 강남에 학생 뺏기고 … 속초 땅값은 2년 새 두 배로
━ 팽창하는 공룡 수도권 명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는 주말이면 중·고교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인근의 대치동 학원가를 찾는 지방 학생이 많아서다. 지난해 말 수서고속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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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가까워진 강원도 당일치기 속초바다 여행 가보니
지난 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내부순환도로 홍은IC 입구에서 내비게이션(T-map 기준)에 ‘속초해변’을 목적지로 찍었다. 편도 196km에 소요시간은 3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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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여행은,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올드 바이크 마니아 노태목씨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빈티지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휠 다이브' 창립자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바이크 여행을 즐긴다. [사진 노태목]서울 이태원 경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