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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의 행복한 북카페] 예수의 사랑은 어디에
김겨울 작가·북 유튜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꼭 꺼내보게 되는 책이 있다. 코니 윌리스의 크리스마스 단편집 『A Lot Like Christmas』을 두 권으로 번역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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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전야에도 이스라엘 공습계속…평화호소 교황 “우리의 마음은 베들레헴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진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가 검은 연기로 덮혀있다. AFP=연합뉴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인 25일 전날에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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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붓다는 정말 오만했을까 유료 전용
#궁궁통1 부처님은 2600년 전에 살았던 실존 인물입니다. 지금은 그걸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불과 150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석가모니 붓다가 실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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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크리스마스를 맞다…'한국의 산티아고' 버그내순례길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길 만한 곳으로 당진 버그내순례길이 제격이다. 사진은 순례길에 있는 130년 역사의 합덕성당. 1890년에 예산에 세워진 양촌성당이 당진 합덕읍으로 이전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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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26년만에 화해? 기대 속 감춰진 기막힌 사연
페르시아만(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름) 연안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8월 13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외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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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군대가 과기 인재 인큐베이터…이스라엘 청년은 ‘입대 전쟁’
이스라엘은 고교 졸업 직후 군에 입대한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이다. 대학 입학은 그 다음이다. 사진은 베들레헴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이스라엘 사병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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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 발상지인 알자스에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피의 테러가…
성탄 트리는 이제 특정 종교의 상징을 넘어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마음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방추형 상록수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하고 조명까지 갖춘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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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가자지구 사태, 아픔 느낀다…폭력으론 평화오지 않아”
지난 2014년 5월 25일 중동 순방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베들레햄에서 미사 장소로 이동하던 중 이스라엘과 서안지구를 구분하는 분리장벽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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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경쟁하면 척추 재활에 도움” 패럴림픽 출발은 상이군인 경기
━ 장애인올림픽의 역사 인간의 도전정신에는 한계가 없다. 평창 겨울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일본의 미사와 히라쿠 선수가 정선 훈련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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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모두의 성지, 예루살렘
━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지만, 국제법상 어느 나라의 소유도 아닌 도시.’ 사전은 예루살렘을 이렇게 규정한다. 모순인 듯한 이 표현이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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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 선언'이 중동에 피바람 몰고오는 이유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아! 예루살렘. 예루살렘 올리브 산에 있는 유대인 묘지에서 바라본 구시가지의 성전산 모습. 가운데 황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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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8) 아우구스투스
영어의 8월(August)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서 유래한다. 로마의 국부(國父) 아우구스투스의 권력은 달에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로마제국의 시황제(始皇帝)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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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유네스코 문화전쟁선 이스라엘에 압승
지난 7일 유네스코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열린 회의에서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헤브론 구시가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헤브론은 훼손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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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유네스코 문화전쟁선 이스라엘에 압승
지난 7일 유네스코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열린 회의에서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헤브론 구시가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헤브론은 훼손 위기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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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전통 뉴욕 명물이 역사 속으로…'카네기델리' 본점 문 닫아
미국 뉴욕의 명물로 꼽히는 샌드위치점 ‘카네기 델리카트슨’이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는다.카네기 델리카트슨은 1937년 개업해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79년 동안 영업을 이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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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짜리 여행상품, 대체 어디를 가길래
1억원으로 19일 동안 세계 일주를 한다면 어느 나라 어떤 도시를 가보는 게 좋을까.월스트리트저널(WSJ)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으로 최근 출시한 ‘인류 독창성을 기념하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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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위로]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땡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작은 차를 타고, 작은 집에서 자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 지난 8월 14일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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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
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프란치스코 교황은 쉴 새 없이 사람들의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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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 전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 손 꼭잡고 말 들어줘
124위 시복미사에 앞서 펼쳐진 카 퍼레이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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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론’은 바티칸의 골칫거리이자 숨은 우군
렘브란트(1606~69)가 그린 ‘설교하는 그리스도’(1646~50년께). 렘브란트는 사실적 예수를 그리기 위해 당시 그가 만난 유대인들을 모델로 삼았다. 관련기사 아픈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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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예수, 신의 아들인가 사회혁명가인가
기독교도였다 이슬람교에 귀의한 저자는 예수를 사회혁명가라고 말한다. 그림은 발랑탱 드 불로뉴가 1618년 그린 ‘성전에서 환전꾼을 쫓아내는 그리스도’. [중앙포토] 젤롯 레자 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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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예수 생일은 1월 7일 … 이때 점 보면 '족집게'
[AP Photo]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성탄절은 12월 25일이지만 러시아에선 1월 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밤에 ‘정교식 성탄절’을 맞는다. 차이 나는 이유는 러시아에 그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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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 인류 대안의 삶을 꿈꾼다
From j ‘박노해→박기평→박 가스파르’ 1980년대 ‘얼굴 없는 노동자 시인’으로 유명했던 박노해씨. 그의 ‘생각의 여정’을 이번 주 의 j 프런트 페이지로 소개합니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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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예수의 고향을 찾다
1 예루살렘 곳곳에선 전통복장을 한 유대교도들을 만날 수 있다. 유대인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해크리스마스를 열흘 남짓 앞둔 14일. 텔아비브 야파 언덕에 자리 잡은 성 베드로 성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