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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박정희 지켜본 첫 한미연합 훈련···'악마'라 불린 美공수 떴다
미군 공수부대가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 하늘을 덮었다. 한국에서 1만 3800㎞ 떨어진 미국 본토를 출발한 미 육군의 제82 공수사단 제504 낙하산 연대 병력 25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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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바이든 행정부와 처음부터 충돌한 정의용 외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 인사청문회 선서 후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청와대 안보실장을 지낸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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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배후설' 불지핀 왕이 대화…"미얀마 군부, 中도 안믿는다"
지난 1월 12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왼쪽)이 미얀마 쿠데타의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65) 총사령관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캡처] “미얀마는 핵폭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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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쿠데타 있을거요" 9년전 시진핑 맞은 바이든 귀띔
지난 2012년 2월 시진핑 당시 중국 국가 부주석의 공식 방미 기간 조 바이든(오른쪽) 당시 부통령 부부가 워싱턴 해군 천문대에서 준비한 만찬에 시 부주석 부부를 초대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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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재택근무 고노 인터뷰 "백신 접종해야 올림픽도 가능"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미·일은 안전보장 등 여러 과제를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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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바이든은 ‘오바마+트럼프’ 될것...'하노이 리패키지' 필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국의 조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 한 달을 앞두고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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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에 1조원…트럼프가 압박했던 미국산 그 무기 결국 산다
지난해 4월 시호크(MH-60R) 헬기가 북대서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미국 구축함 그리블리(DDG 107)에서 출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은 15일 오후 제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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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잔혹한 암살…'프로 킬러' 모사드 냄새가 났다
이스라엘의 해외 정보·공작기관인 모사드가 과거에 보여줬던 잔혹한 암살·파괴 공작을 새롭게 부활시킬까? 계기는 이스라엘의 숙적 이란에 유화적인 조 바이든 행정부의 등장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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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하듯 "요시", "스코모" 애칭 부른 스가
“요시”, “스코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7일 정상회담에서 서로 애칭을 불렀다고 일본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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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시진핑 방한 한다면…‘나비 효과’ 세심하게 분석해야
━ 시진핑 해외순방에 숨겨진 외교 코드 지난 2013년 3월 모스크바 크레믈린궁 세인트 조지 홀에서 중국 국가주석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마친 시진핑 주석(왼쪽)과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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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만남 4번…中엔 79위안 자장면 '바이든 식당'도 있다
지난 2011년 8월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과 함께 쓰촨성 두장옌(都江堰)시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농구 수업을 참관하며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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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文 대통령 임기 내 가능할까…14일 한·미, SCM 개최
국방부는 서욱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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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인영 부인, 보조금 9억 중 7억 박원순 재임때 받았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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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이어 美 안보보좌관도 北에 "대화와 진전 문 열려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6월 30일 워싱턴 싱크탱크 국가이익센터가 주최한 '가장 긴 영원한 전쟁:한국전쟁 70년'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과 대화와 진전의 문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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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판문점 회담후…文, 트럼프에 '北 1년내 비핵화 약속'"
━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DMZ 동행…북·미는 원치 않았다"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정상회담 확대회담에서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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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거짓말쟁이, 북·미회담 중 폼페이오가 쪽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보안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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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003억…정부, 대통령 전용기 못사고 빌려쓰는 이유
위 사진은 내년 11월부터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될 보잉사의 747-8i 기종. 아래는현재 대통령 전용기. [연합뉴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기종을 바꿔 내년 11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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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돌아온’ 이광재가 말하는 여당의 책임정치
여당 큰 덩치 믿고 행동하면 곤란… 민심은 배 뒤집을 수도 실용적 진보주의 ‘노무현 정신’도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인은 ’노무현 정신은 절문근사(切問近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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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9000명 직원 놓고 韓압박 "방위비 합의땐 휴직 없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양국 국방은 24일 석 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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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조속 철회 요구한 강경화…일본측, "시간이 좀 걸린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14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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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현역 50% 물갈이, 2040 30% 이상 공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통합은 의무다. 무너지는 나라 앞에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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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총독" 당·정·청이 때린 해리스···美국무부 "훌륭한 대사"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한별 JTBC 촬영기자]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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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입 거칠어졌지만 트럼프 욕 안해···한미 "최악은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앙포토] 새해 첫날 북한이 내놓은 대외 메시지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고했던 ‘새로운 길’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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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나토는 뇌사상태"…메르켈 "지나친 표현" 반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