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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글 탄생 580년,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첫 동시 복간
한글 탄생 580년,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첫 동시 복간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 목적과 글자의 원리, 사용법 등을 설명한 한문 해설서인 『해례본』과 이를 한글로 옮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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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外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김종문 지음, 올댓북)=해학과 풍자로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다루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써온 작가의 세 번째 책. 소재는 동물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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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숙한 산문…포항의 작가 한흑구 수필집 『동해산문』 『인생산문』 동시에 복간
한때 우리에게는 누구라도 읽어봤음직 한 '필독 수필' 같은 게 있었다. 교과서가 주 유통경로였다.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며', 독일 작가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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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없애는 게, 노가다 맞아? 웹툰 작가들은 뭔가 찜찜하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AI가 없앤 건, 노가다 혹은 창작‘웹툰 종주국’ 미래 괜찮나 한국 웹툰계는 현재 ‘생성AI와 창작’ 논쟁의 최전선이다. 독자들은 인공지능(AI) 사용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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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 번역으로 참여한 ‘과거와 미래 사이’ 재탄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가 번역한 한나 아렌트의 ‘과거와 미래 사이’가 지난 1월 13일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리즈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한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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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만화가 TV 나오는데…" 허영만이 돌아서서 밥먹은 이유
15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중인 허영만 화백. 권혁재 기자 "치키치키 차캬차캬 초코초코초" 설령 만화를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대사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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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10색 미술작품 …‘헤렌’표지가 예술이네
프랑크 뒤랑그래피티 아티스트 레메드(본명 기욤 알비), 회화작가 제시카 브릴리, 사진작가 정희승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순수미술 작가 10명이 한데 뭉쳤다. 창간 10주년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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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아티스트 10명이 커버 합작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렌(www.HEREN.co.kr, 대표 윤경혜)’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시도했다. 2016년 1월호부터 달라지는 헤렌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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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소낙비가’ … 뛸내기를 시켰습니다 … 일제 암흑기 속에서도 빛난 말글
호박꽃 초롱 강소천 시, 표지 정현웅 본문 그림 김영덕 재미마주, 132쪽, 1만1000원 어떤 이들에게는 추억의 동시일지도 모르겠다. 닭이 고개를 까닥이며 물 마시는 장면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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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조선을 그리는 만화가 이두호
이두호씨는 한국만화계의 선생님으로 불린다. 역사만화라는 큰 숲을 일궜다. 그의 뒤로 ?임꺽정? 포스터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25 포성이 멎은 직후였다. 경북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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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읽던 추억의 만화 인터넷서 또 만났네
2년 전 KBS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방영됐던 신문수 화백의 명랑만화 ‘인공지능 로봇찌빠’. “된장.간장 냄새 나는 만화”라고 했던 신 화백의 말처럼 한국 중·장년층에게 많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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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⑩·끝
전위의 시, 서정이 살포시 스며들다 시 - 황병승 ‘앙각쇼트’ 외 9편 시인 황병승은 ‘한국 시의 뇌관’이었다. 시로 다 말해 더할 말이 없다는 그의 세 번째 시집이 올 가을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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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인문학 게릴라
인문학 공부, 대학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상아탑 밖의 열기가 오히려 더 뜨겁기도 하다.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공부방’을 찾는 이가 적지 않다.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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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박물관 세우는 게 꿈”
문을 열어주는 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고우영 선생이 살아 계시던가’ 착각했다. 고우영의 둘째 아들 성언(39·‘고우영 화실’ 실장)씨는 몸매나 얼굴이 아버지를 빼닮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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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표작·기념첩 등 발견
우리 연극사(演劇史)의 개척자인 노정(蘆汀) 김재철(金在喆, 1907~33) 의 삶과 사상을 살펴볼 수 있는 '노정 기념첩'과 미발표 원고가 발견됐다. '노정 기념첩'은 27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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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부르는 문화상품 뜬다
초를 다투며 앞으로만 달려가는 속도전과 경쟁의 시대. 그러나 이런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향수(鄕愁)와 추억에 기대는 문화 상품이 득세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9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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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선정 올해의 최고만화 '슬램덩크'
'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만화 베스트5'를 통해 올 한해 만화계를 되짚어본다.어떤 만화가 인기를 끌었는지를 살펴보면 만화계의 주요한 경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화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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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 선정 올해의 베스트5] '슬램덩크…' 최다 추천
'현장에서 뽑은 올해의 만화 베스트5'를 통해 올 한해 만화계를 되짚어본다.어떤 만화가 인기를 끌었는지를 살펴보면 만화계의 주요한 경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만화편집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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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가슴을 적시는 동화 '쌀뱅이를…'
동화에는 두 종류가 있다. 읽고 난 뒤 미소를 머금게 하는 이야기와 따스한 눈물로 가슴을 적시는 이야기. 아동소설 중단편집인 '쌀뱅이를 아시나요' 는 아무래도 뒤쪽에 속한다.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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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가슴을 적시는 동화 '…아시나요'
동화에는 두 종류가 있다. 읽고 난 뒤 미소를 머금게 하는 이야기와 따스한 눈물로 가슴을 적시는 이야기. 아동소설 중단편집인 '쌀뱅이를 아시나요' 는 아무래도 뒤쪽에 속한다.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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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개 54~65년 외교문서 내용-4.19관련 美입장
미국정부는 4.19 혁명에 대해 다소 모순된 태도를 보여줬다.4.19당시 워싱턴에서 작성된 미국무부 보고서는 4.19를 「폭동」 또는 「폭력행위」로 간주하면서도 동시에 『대중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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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판 복간
지난해 12월호를 끝으로 발행이 중단됐던『유네스코 쿠리에』한국어판(사진)이 5월호로 복간되었다. 그동안 『세계로 열린 창』이란 제호로 발행되던 이 잡지는 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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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우호 증진 교량역에 뿌듯"|러 시사지 「노보에 브레미야」 한국 특파원 정헌씨
『소 연방 붕괴 이후 이들의 향배에 세계의 촉각이 쏠려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러시아에서 발행되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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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심기 40년『새 벗』400호 맞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잡지『새 벗』(발행인 김영진)이 5월 호로 지령 4백호를 맞는다. 52년 창간된『새 벗』은 경영난으로 한두 차례 정간되기는 했으나 지난 40년간「한국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