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원 탈출한 퓨마의 죽음, 동물원 존폐 논쟁 불렀다
━ "이참에 동물원 폐지해달라" 등 청와대 국민청원 쇄도 엽사가 쏜 총을 맞고 숨진 퓨마. [사진 대전소방본부] 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가 사살되면서 동물복지 논쟁이
-
산책길에 널린 강아지 간식 속 ‘못’…늘어나는 혐오 범죄
20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옛 농촌진흥청 부지 잔디운동장에서 못 2개가 박힌 채 발견된 강아지 간식(오른쪽), 산책하는 강아지 자료사진. [중앙포토·제보자 엄모양 제공=뉴스1]
-
말복, 동물보호단체-식용견사육농가 도심서 맞불집회 예고
지난 7월 15일 동물보호단체의 집회 모습(왼쪽)과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의 개고기 도매상 간판. [사진 뉴스1] 말복인 16일 동물보호단체와 식용견 사육 농가 단체가 서울 도심에
-
‘가축’인가 ‘가족’인가…개 식용 논란 어디까지 왔나
개는 가축이다. 축산법이 정한 가축은 모두 35종으로 소, 돼지 등과 함께 개도 포함돼 있다. 동시에 개는 가족이다. 한국인 5명중 1명은 반려 동물을 기른다. 그 중 약 80%
-
보신탕 먹으면 불법?…청와대 “가축에서 개 제외” 답변 논란
청와대는 10일 “가축에서 개를 제외하고 개의 식용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에 대해 “가축에서 개가 빠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
-
개 식용 경험자 75% ‘주변 권유’로 먹어
카라·케어·행강(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동물자유연대·동물해방물결 등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개·고양이 도살 금지법 촉구
-
“치믈리에는 동물 생명 희화화” 동물권 단체 ‘배민’ 앞 시위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 앞에서 동물권 활동가 모임 '우아한 피믈리에'가 배달의민족의 '치믈리에 시험' 행사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
-
“주인 없는 개가 마을에 피해 많이 끼쳐”…유기견에 총 쏜 남성
산탄총 맞은 개 엑스레이 사진.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연합뉴스] 길가에 있던 유기견에게 산탄총을 쏴 중상을 입힌 유해동물포획단 수렵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유해동물포획단 수렵
-
해외서도 “STOP 개고기”…폭염에 달궈지는 개고기 논쟁
동물보호단체 Last Chance for Animals-LCA는 초복인 17일 오전 LA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개 사진과 구호가 든 배너와 피켓을 들고 시위를 열었다. [L.A(
-
내 고양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을 실제 고양이 털로 만들었다?
고양이들이 모여 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 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일부가 실제 고양이 털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이정미 의원(
-
“대통령님, 마루의 친구들을 살려주세요”…식용 금지 촉구
초복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동물권 행동 카라 회원들이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카라 회원들은 반려견 마루를 키우고 있는 문재
-
처치 곤란 음식쓰레기 개에게 떠넘긴 환경부
개 농장에서 강아지들이 음식쓰레기로 만든 습식 사료를 먹고 있다. [사진 카라] 지난 3월 13일, 국회 환경노동소위원회 회의장. 음식물폐기물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하는 행위를
-
오물 속 강아지 방치하는 애견숍, 처벌 근거 없다니
“비좁은 유리 상자 안에는 배설물이 가득했고, 강아지들은 그 속에서 파리가 들러붙은 사료를 먹고 있었어요.”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한 펫숍(Pet Sho
-
개농장을 보호소로…케어, 남양주 개농장 폐쇄·개 200여 마리 구조
동물권단체 케어의 홍보대사인 배우 김효진이 6일 경기도 남양주 개농장에서 개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 케어] 동물권단체 케어가 경기도 남양주 개농장에서 식용견으로 길러지던 개
-
[e글중심] “사람이 우선” VS “동물과 공존을”... 길고양이 쉼터 논란
■ 「 [중앙포토] 길고양이 쉼터를 두고 양보 없는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동구청의 ‘길고양이 어울 쉼터’ 이전 논란도 그중에 하나인데요. 구청의 쉼
-
[중앙시평] 헌법의 ‘동물권’과 보편적 인권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지난 학기 수업에서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을 읽히고 100명이 넘는 수강생들로부터 논평을 받았다. 이후 한반도 화해 국면과 지방선거 등을 부산하게
-
러시아 월드컵 앞두고 또다시 ‘떠돌이 개 대량도살’ 우려
지난 1월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한 떠돌이개 보호소 모습 [EPA=연합뉴스] 러시아에서 내달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떠돌이 개 집단 도살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
-
동물혐오가 '캣맘'혐오로...위협 빈번해 호신용품 들고 여럿이 다녀
"고양이들에게 밥 주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유리병이 날아왔어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캣맘'(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는 이) 이은희(23)씨는 1년 전쯤, 인근 한
-
[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
경련하는 고양이 보며 “4딸라, 4딸라”…동물보호단체 “학대범 찾았다”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페이스북 캡처] 동물보호단체가 고양이 학대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유포한 남성에 대해 현상수배에 나섰다. 12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유튜브에 ‘고양이 학대’
-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도그 ‘토리’ 이야기 동화책으로 만난다
토리.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권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도그가 된 ‘토리’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까매도 괜찮아 파워당당 토리!’(도서출판 성
-
천연기념물 설악산 산양 28마리 “케이블카 설치 막아달라” 소송 왜
지난해 10월 서울 고궁박물관 앞에서 양양 주민들이 오색케이블카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양과 수달, 하늘다람쥐 등 법정보호종을 포함한 포유류 20종, 기생꽃과 함박
-
법원, ‘고양이 학대’에 국내 최고 700만원 벌금형 선고
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 [케어 제공=연합뉴스] 최근 법원이 고양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남성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처벌 역사상 최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23일 동물권단체 케
-
아직도 수족관에 고래 가둔 한국 … 인도·영국·브라질은 전시 금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고래 정책이 외국과 비교해 부족한 면이 많다고 지적한다. 혼획 방지를 위한 체계부터 허술하다. 김현우 고래연구센터 연구사는 “고래 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