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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강제추행 의혹’ 전직 기자 첫 공판…“추행 없었다” 주장
지난 2008년 한 술자리에서 배우 故 장자연 씨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 A씨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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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등산복 700만원” 구의원 황당 업무추진비 사례들
[일러스트 김회룡] 6‧13 지방선거에서는 특별시‧광역시‧도 같은 광역단체뿐 아니라 시‧군‧자치구 등 기초단체 226곳의 의원을 뽑는다. 기초의원은 보수로 월정 수당과 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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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거사위, ‘장자연 강제추행’ 재수사 권고
지난 1월 23일 여성단체들이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배우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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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쓰고 나온 대한항공 직원들…"조씨 일가 퇴진하라"
집회가 시작되기 30분 전인 4일 오후 6시30분쯤 가면을 쓴 다섯 명의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한 가운데에 앉았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로 유명해진 저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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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민기씨, 12일 발인…“배우들 여론 의식 조문 꺼려”
고(故) 조민기씨의 빈소 사진. [중앙포토] 11일 오후 4시쯤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민기씨 빈소에는 조문객 10여 명이 두 개 테이블 주변에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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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 전직 단원 TV 나와 “오달수가 성폭행” … 오씨는 전면 부인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26일 서울시극단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투 운동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여성들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연극계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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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윤호진·배병우 … 성난 시민들 관람 보이콧 조짐
“예술가는 어디 가고, 추악한 성범죄자 무대 위에 서 있는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는 문화예술계의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일반시민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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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성추행 사과, ‘뮤지컬 대부’ 윤호진도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가 이어지면서 가해자로 언급된 배우 조재현(53)이 잘못을 사과했다. 조재현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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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늘 "조민기, 여성들 오피스텔로 불러 성추행"
조민기.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에게 직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신인 배우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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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가슴으로 연기하라' 툭 쳤을 뿐…음해"
청주대 연극학과 전 학과장인 배우 조민기. [중앙포토]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20일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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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조민기 “명백한 루머…도의적 책임에 물러난 것”
배우 조민기. [중앙포토] 교수 재직 시절 여대생에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배우 조민기 측이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20일 조민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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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제자 성추행 의혹 받자 청주대 교수직 사임…학교측 면직처분
탤런트 조민기. [중앙포토] 배우 조민기(53)씨가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징계를 받자 청주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청주대는 지난해 11월말 조씨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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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천장이 덮치는 기분”…‘극단적 선택’ 서울시 공무원 메시지
“내일 출근할 거를 생각하면 천장이 나를 덮치는 기분이다.” 1일 조씨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JTBC 캡처]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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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향한 한마디 “정의는 꼭 이루어집니다”
[사진 MBC 방송 캡처] 배우 송선미가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은 후 올해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수상 소감을 남겼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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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는 노다지인 줄 알고 '가상화폐'에 이렇게 속았다"
[중앙포토] 전북 전주시에서 장난감 유통업을 하는 조모(36)씨는 지난 2월 지인인 황모(44)씨의 소개로 가상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Ethereum)'을 알게 됐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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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요즘 이 책] 여성들도 미처 몰랐던 여성 수난사 녹여 인기
추석 연휴, 책을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중앙일보 온라인 기획 '작가의 요즘 이 책'에 답이 있다. 인기 작가의 작업공간을 찾아가 그 작가가 요즘 푹 빠져 읽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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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골목 여행의 천국'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가보니
"골목길에서 / 널 기다리네 / 아무도 없는 / 쓸쓸한 골목길" 가수 이재민이 부른 '골목길'의 가사 일부다. 누군가에게 골목길은 어릴 때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던 동심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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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이재웅과 김상조, 누가 '오만'한 건가요?
■ 「[사진=중앙DB]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11일 해명에 나섰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는 “발언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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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도 미처 몰랐던 여성 수난사 녹여 인기
작가는 단순히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다. 쓰기 이전에, 아니 쓰기 위해 읽는 사람이다. 결국 백지에, 그 백지를 메운 흔적을 묶은 책에, 그들이 쏟아놓는 것은 자신들의 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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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지극히 평범한 여성 삶 그렸는데 … 지독히 심한 성차별 보여줬대요
━ 인터뷰 │ 페니미즘 열풍 부른 ‘82년생 김지영’ 작가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지음 민음사 단순한 베스트셀러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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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성 삶 그렸는데 지독한 성차별 보여줬대요"
조남주 작가. ’쓰는 내내 주인공 김지영씨가 너무 답답하고 안쓰러웠다“고 했다. [사진 민음사] 단순한 베스트셀러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차별에 짓눌려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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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4시간, 1000건 넘게 배달 … 집배원 올해만 12명 숨져
지난 2월 충남 아산 영인우체국 소속 집배원 조모(44)씨가 집에서 숨졌다. 동맥경화였다. 동료들은 “과로가 사망원인”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사망 전날인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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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을 나르는 전령사 집배원, 그들이 쓰러진다
지난 2월 충남 아산 영인우체국 소속 집배원 조모(44)씨가 집에서 숨졌다. 동맥경화가 사인이었다. 동료들은 "과로가 사망원인"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사망 전날인 휴일에도 출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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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5) 닭 튀길수록 적자인 가게, 흑자로 바뀐 비결은?
우리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 심장일까? 뇌일까?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이다. 참을 수 없는 두통과 치통을 겪는 그 순간은 통증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는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