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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심 형량 더 늘었다…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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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말 뇌물, 안종범 수첩 증거 인정 … 이재용 2심과 달라
━ [SPECIAL REPORT] 변호사 기자가 Q&A로 풀어본 박근혜 판결 검찰이 “국정농단 정점에 있는 최종 책임자”라고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징역 24년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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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230억 인정이 결정타 … 혐의 14개 최순실과 겹쳐
━ [SPECIAL REPORT] 박근혜 1심 중형 선고 배경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내려진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00여 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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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징역 24년...18개 혐의중 16개 유죄 선고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인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검찰 구형량(징역 30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 권력형 비리사건의 피의자 중에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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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선고 D-1…최순실 공모, 뇌물죄가 형량 가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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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열기, 봄까지 갈까요 … 그 전에 대중화 기반 갖춰야죠
━ ‘팀 킴’ 스승 김경두 원장이 말하는 ‘올림픽 이후’ 21일 한국과 덴마크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고 있는 김경두 원장. 강릉=정영재 기자 “컬링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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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소유권, 최순실에게 있다” 승마 지원금 72억 뇌물 인정
징역 20년이 선고된 최순실(62)씨의 1심과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용(50)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재판부의 핵심 쟁점에 대한 판단은 일치하기도, 다르기도 했다. 이번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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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박근혜 운명’ 최순실 13일 국정농단 1심 선고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62)씨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가 오늘(13일 오후 2시 10분) 내려진다. 최씨의 선고 공판은 법원 안팎에서 ‘미리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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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경유착 없었다” 이재용 석방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17일 특검팀에 구속된 지 353일 만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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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최측근 김희중의 배신··· 그 뒤엔 '플리바기닝' 있다
━ ‘협조자’ 이헌수 불구속 기소…논란많은 거래 ‘플리바기닝’ 2016년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중앙포토] 지난 1일 검찰이 이헌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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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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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무 없는데 숲 있다고 한다" vs 특검팀, "부정 청탁 근거 많다"
1심 선고 이후 48일 만에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변호인은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양측은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이유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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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물증 없이 “정경유착” 단정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재판부 스스로 밝혔 듯이 명시적인 부정 청탁은 없었다. 유죄 근거로 ‘정경유착’을 내세웠지만 이를 입증할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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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삼성, 대통령 지원 요구 거절 어려웠을 것” 의견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에는 최순실씨 측으로 흘러간 돈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의 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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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정유라 지원은 대통령 강요 아닌 최순실 겁박 때문" 진술 번복
장충기(63)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이 삼성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지원을 강요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최씨라고 주장했다. 장 전 차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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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일 첫 재판준비기일 … 대선 일주일 앞두고 법정 설까
황금 연휴 기간에 법원은 바쁘게 돌아간다. 법정공휴일인 3일(석가탄신일)과 5일(어린이날)을 제외하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준비기일 등 국정 농단 사건의 주요 재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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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주역들, 법정 증인으로 종횡무진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8일 열리는 최순실씨의 뇌물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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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18개 범죄 혐의 중 11개가 직권남용·강요 … 5개는 뇌물·3자 뇌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18개에 이른다. 죄명으로는 일곱 가지다. 검찰은 범죄 사실 중 11개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5개의 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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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기소] 박 전 대통령 뇌물 159억원 늘어...592억 여원 뇌물수수 혐의
검찰이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592억원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ㆍ강요ㆍ직무상 비밀누설 혐의도 적용됐으며, 공소장에는 모두 18개 범죄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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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기소] 박 전 대통령 범죄사실 18가지, 죄명은 몇 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구속기소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차 안에 있는 박 전대통령의 모습. [중앙포토]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면서 범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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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박 전 대통령 2차 '구치소 조사' 날 남부구치소행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2차 방문조사는 6일 정오를 전후해 시작된다.지난 4일 첫 구치소 조사 땐 오전 10시에 시작했다. 조사 시각이 늦춰진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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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의 구치소 출장 조사…박 전 대통령, 점심은 독방에서 혼자 해결
검찰은 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해 구속 나흘 만에 첫 조사를 벌였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는 22년 만이다. 검찰은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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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국정 수행’ 최후 진술, 박 전 대통령 모든 혐의 부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기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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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검 ‘뇌물죄’ 결론 수용
김수남 검찰총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 우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