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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피우스, 바우하우스 문 열자 알마는 사랑의 문 닫아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군인’ 그로피우스. ‘늙은 남편’ 구스타프 말러가 사망하자 ‘젊은 부인’ 알마 말러는 7살 연하의 천재화가 오스카 코코슈카와 공개적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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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미세먼지 이은 중국발 ASF 위협
강홍준 사회에디터 중국 돼지 100만 마리를 떼죽음으로 몰고 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은 Ⅱ형이다. 이 타입은 2002년 아프리카 대륙 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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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강렬한 빚의 유혹 너머의 함정
마이클 잭슨, 대저택 유지비와 낭비벽 등으로 추락... 빚테크도 지속가능한 투자여야 지난 2009년에 열린 마이클 잭슨 메모리얼 서비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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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5·4운동 100년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1919년) 5·4의 민주주의와 과학의 이상은 아직 중국에서 실현되지 않았다. 신중국은 현대화에 매진했지만, 민주건설을 소홀히 했다. 과학의 역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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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생각 없는 한국 ‘니트족’ 청년 18%…일본·독일의 2배
한국의 청년 5명 중 한 명은 취직을 하지 않거나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이른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족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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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 18.4%는 무직 또는 백수 ‘니트족’…일본·독일의 2배
한국의 청년 5명 중 한명은 취직을 하지 않거나,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이른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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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나의 북한 디자인 경험기
최범 디자인 평론가 2007년, 금강산 통문이 열리자 영화 ‘쥬라기 공원’처럼 철책 사이로 길이 뻗어 있었다. 휴전선을 넘으니 주변 풍경이 일순간 컬러에서 흑백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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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알파고 시대의 일자리 혁명, 우리 직업의 미래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3년도 더 됐지만, 아직도 생생한 알파고 충격. 2016년 3월 이세돌 9단에 대한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압승은 기업 마케팅 역사에 남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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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미국의 대 중국 전방위 압박, 트럼프 이후에도 지속된다
━ 무역협상 타결 이후의 미·중 관계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미·중 간의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 터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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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증 ‘베를린 장벽’에 그라피티…20대 예술가 벌금형
서울 청계천 베를린광장에 설치된 베를린장벽이 그라피티로 훼손돼있다. [뉴스1]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목적으로 독일 베를린시가 기증한 ‘베를린 장벽’ 전시물에 ‘그라피티’(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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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저승사자 훅 "한국만 제재 연장 안 된다, 사전 통보"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가 22일(현지시간)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만 이란 원유 수입 제재 면제를 연장해줄 순 없다"고 말했다.[이광조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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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서 "남편 다음으로 사랑하는 대통령님" 환호 들은 文 반응은?
21일 오후 4시45분(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고려극장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도착했다. 한쪽에서는 환호성이, 다른 쪽에서는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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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초당적 통일 정책 비결은 공존 지지한 여론의 힘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동독민 이주사』 쓴 최승완 박사 최승완 박사는 ’동독 사람들이 서독으로 넘어온 다양한 동기를 정치적 의미가 강조된 ‘이탈’이란 표현만으로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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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폭발점에 다가서는 갈등 이슈들…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자 배상 문제는 손대지 말고 시간에 맡겨야 대북 공조, 안보 협력, 경제 협력, 문화 교류 등 기능적 관계 강화하자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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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가 연주하면 여성팬들 쓰러져…그가 쇼팽과 다른점은?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0) 연주회의 리스트. 리스트는 광적인 팬을 몰고 다니는 당대의 최고 연주 스타였다. 그림 속의 한 여인은 쓰러져있다. 테오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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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직장 대신 현금 주는 일자리 정권
최상연 논설위원 인생 ‘쫄리는’ 맛에 산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요즘 우리 모습이 그런 쪽에 가깝다. 특히 부채의 쪼아 대는 압력이 역대급이다. 20~30대 새내기 직장인 중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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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 “분단 심화 세력은 ‘퍼주기’ 프레임…개성공단은 퍼오는 곳”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이 16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남북교류협력과 북한의 개혁개방: 개성공단 재개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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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석의 이코노믹스] 복지 지출 더 늘리지 않아도 곧 선진국 수준으로 간다
━ ‘정부 예산 500조 시대’ 국가 재정의 진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문재인 정부의 내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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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국은 2025년 중국에 맞설 수 있나
장정훈 산업2팀 기자 ‘국민이 의식주의 부족함이 없는 편안한 샤오캉 사회(小康社會).’ 중국 제조 2025 뒤에는 공산당 창당 100년이 되는 2021년까지 이 샤오캉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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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세계 1등 자신만만한 중국…한국도 현장 목소리 담은 로드맵 다시 짜야
'국민이 의식주의 부족함이 없는 편안한 샤오캉 사회(小康社會).' 중국 제조 2025 뒤에는 공산당 창당 100년이 되는 2021년까지 이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목표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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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고민 들여다보고 가사로 옮겨 자기표현·소통까지 랩으로 해봐요
소년중앙 “초다꾜선생님이애오(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애들 열심히 가르치고 있고요. 투잡(겸직) 아니고 그냥 취미로 랩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끔 홍대에 출몰해 공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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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바보들아! 문제는 경제”라는 걸 입증한 아베노믹스
━ ‘잃어버린 20년’ 탈출한 일본 경제 세계 경제 전망 4/15 세계 경제가 둔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일본 경제는 미국·유럽연합·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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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후 둘러앉아 고기 굽던 모닥불, 건축 빅뱅 불 지폈다
━ 도시와 건축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무빙워크. 사진으로보면 모든 점이 모이는 곳이 소실점이다. [AP=연합뉴스] 우리는 회식을 할 때 주로 고기집에서 한다.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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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포퓰리즘 아닌 리얼리즘…‘큰 거 한 방’은 탐욕
━ [박신홍의 人사이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을 "혁신가이자 도전자"라고 정의했다. "늘 새로운 일을 찾아 성취해 내는 게 나의 DNA"라면서다. [신인